제목

1부 - 천사의 신비를 벗겨 주는 14가지 질문


우주의 다른 세계로부터 지구를 방문하는 영들이 있다. 그들은 가끔 그들의 모습을 사람들 앞에 나타내기도 하는데 우리와는 다른 차원에서 생활하는 우주의 방문객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때때로 정부의 문제나 가족 혹은 개인의 생애에 끼어 들어서 간섭하는데, 인류 역사에 있어서 그들이 국가의 흥망성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 다른 우주 세계로부터 날라온 이 놀라운 존재들은 문자 그대로 이 작은 지구에 “꽉 들어차” 있으며,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신비한 초능력으로 어떤 인간이나 국가가 가지고 있는 1급비밀이라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그들은 누구이며, 언제,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우주로부터 날라온 이 영들에 대한 14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성경 속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1. 외계로부터 온 영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우리의 친구로서 오는 것일까? 아니면 적으로서 오는 것일까? 왜 그들은 우리의 가장 은밀히 간직한 비밀까지라도 다 기록하는 것일까? 한가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사실은, 그들은 영들이라는 사실이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인 하나님의 거룩한 성경 말씀은 그들이 영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영” (spirit)이란 말을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하듯이, “영”은 성경에서도 여러가지 의미가 포함된 어휘로 사용되고 있다.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훌륭한 지도자를 “지도하는 영(guiding spirit)” 이라고 부르며 알콜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스피릿츠(spirits: 영들)” 라고 부른다. 또한 일반적으로 귀신을 말할 때에 악한 “영” (악령) 이란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경은 하나님과 성령을 “영”(Spirit)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천사들 역시 “부리는 영(ministering spirits)” 또는 “영”으로 표현 한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브리서 1:14절.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내게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마태복음 26:53. 바로 여기에, 이 지구를 방문하는 영들의 정체가 기록되어 있는데, 성경은 그들의 정체를 하나님의 백성들을 계속적으로 도와주고 섬기는 천사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들은 대단한 속도와 능력으로 하늘과 땅 사이를 분주히 왕래하면서 사람들을 위해 내리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한다.

2. 천사는 죽은 사람들의 영입니까?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사람들이 착하게 살다가 죽으면, 언젠가는 하늘에 가서 천사가 되며, 악하게 살다가 죽으면, 죽어서 악한 귀신이 됩니다” 라고 하는데, 이러한 견해는 사실일까? 만일 그러한 말이 사실이라면, 천사들의 정체는 죽은 사람들의 혼백이라는 말이 된다. 이 세상에서 경건하게 살았던 사람들은 죽어서 그 혼백이 천사들로 변하는 것이 사실일까? 절대로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죽음이 존재하기 전에 이미 천사가 존재했었기 때문이다. “이같이 하나님이 사람(아담과 하와)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24. 여기서 “그룹”은 천사들을 의미한다(시편 99:1). 천사의 숫자는 죽은 사람의 숫자가 많아짐에 따라서 증가하는 것이 아니다.

3. 천사는 사람과 동일한 등급에 속하나요?

성경은 천사들이 사람보다 먼저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그 등급에 있어서도 사람보다 높은 등급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편 8:4, 5. 여기서 말하고 있는 사실은 우리는 결코 천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비록 천사와 인간이 공히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긴 하지만, 이 땅의 가족과 하늘 가족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4. 천사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인가요?

천사들이 이 땅에 속한 가족이 아니라면,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골로새서 1:16,17에 기록되어 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었고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천사들은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 과거 영원한 세기 전에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음을 받았다.

5. 천사들도 몸을 가지고 있나요?

하늘 나라의 수많은 무리 가운데는 여러 모양의 천사들이 있음이 분명하다. 시편 99:1은 하나님의 보좌 곁에 두 날개를 펴서 드리우고 있는 그룹 천사에 대한 묘사가 나오며, 이사야 6:1~7 에는 여섯 날개를 가진 스랍들이 각각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한가지 명백한 사실은 그들 중 어떤 천사도 몸이 없는 연기같은 영들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단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실제적인 존재들이다. 창세기 18:1~8에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났던 천사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브라함이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그런데 만일 그들이 육체가 없는 혼백들이라고 한다면, 그들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아브라함이 초청한 그 천사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실제적인 형체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하늘에서 오신 이 손님들이 형체가 없는 연기와 같은 물체들이라는 증거를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다.

6. 천사들이 실제적인 몸을 가지고 있다면, 왜 눈에 보이지 않나요?

어떤 이들은, 만일 천사들이 실제적인 존재라면, 왜 우리가 그들을 볼 수 없냐고 말한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싶다. “우리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물잔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작은 미생물들을 볼 수 있습니까?” 물론, 우리 모두는 물잔 속에 작은 미생물들이 수 없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안다. 만일 우리가 현미경을 통해 한 방울의 물을 관찰한다면, 수 많은 미생물들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적으로는 존재하지만, 우리가 보거나 듣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우리가 앉아 있는 방은 온갖 종류의 소리들로 가득차 있다. 여러가지 음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방을 가득 채우고 있지만, 우리는 그 음파들을 전혀 보거나 들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일단 라디오를 틀면 그 즉시 우리는 온 공간을 채우고 있던 음파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어떤 것을 보거나 들을 수 없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한다.

7. 천사를 본 사람이 있나요?

성경에는 천사들을 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러차레 나오는데, 심지어는 동물들까지도 천사들을 보았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민수기 22:20~30에는, 발람이라는 사람이 나귀를 타고 가는 장면이 나온다. 좌우에 있는 벽이 있는 좁은 길에 들어 서자, 갑자기 나귀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발람은 나귀를 무자비하게 채찍질함으로써, 나귀를 움직이려고 애를 썼지만 나귀는 움직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귀의 눈이 열려서 그 앞에 서있는 천사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잠시 후에 발람도 그 천사를 보았으며, 왜 나귀가 앞으로 가지 않았는지를 깨달게 되었다. 사람들이 천사들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과 능력의 한계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과 섭리에 따라서 필요되는 경우에는 천사의 모습이 실제로 사람의 눈에 나타나 보이기도 한다.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으리라 하고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열왕기하 6:15-17

8. 천사가 사람들 앞에 자주 나타나지 않는 이유를 아시나요?

만일 천사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람들 앞에 노출되면, 아마 사람들은 천사들을 경배의 대상으로 삼으려고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 그러한 일례를 볼 수 있다.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22:8,9. 선지자 요한이 천사를 경배하려고 하자 천사는 자신은 경배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영광스러운 천사의 모습이 사도 요한에게 그러한 태도를 취하게 만들었다면, 만일 그 영광이 우리들 앞에 나타날 때에 우리는 어떤 반응을 나타내겠는가? 만일 하나님께서 천사들로 하여금 영광스러운 모습 그대로 사람들 앞에 나타나도록 허용하셨다면, 천사들은 사람들에게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사람들 앞에 나타날 때에는 일반적으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히브리서 13:2. 아마 우리들도 낮선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난 천사를 부지 중에 만나보았는지도 모른다.

9. 천사는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기도 하나요?

우리는 천사들이 지닌 능력에 대해서 잘 이해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 천사들은 악한 자들을 심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한다. 그 대표적인 예로서, 구약성경에는 하나님께 도전했던 앗수르 군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밤 사이에 죽음의 천사가 앗수르 군인들 가운데 내려왔고, 그 다음날 아침 186,000명의 앗수르인들이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 사건은 천사들의 일반적 직무인 사람들을 보호하고 섬기는 일과는 커다란 대조를 이룬다.

단 한명의 심판하는 천사가 그러한 능력과 영광을 가지고 있다면, 천천 만만의 천사들을 데리고 예수께서 재강림하시는 심판의 날에, 과연 누가 그 엄청난 영광 앞에 설 수 있겠는가?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변화된 그리스도인들만이 그 날에 설 수 있다.

10. 천사들은 인간들을 보호할 뿐 아니라, 위로하나요?

우리는 인생의 여로에서 여러번 천사들과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야곱이 그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큰 투쟁을 경험하기 전에 그 앞에 나타나는 장면이 창세기 32:1에 기록되어 있다. “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천사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그 특별한 시간에 그들이 야곱에게 온 것은 한 목적, 즉 그에 대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그에게 재확신시켜 주기 위함이었다.

또 어떤 때는 천사들이 구원자로서 나타나기도 한다. 소돔에서 롯과 그의 가족들을 끌어 내기 위해서 갔던 천사들은 구원하는 천사들이었다. 창세기 19:15,16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집요한 사랑과 자비를 느낄 수 있다.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이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고난과 고통을 감수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위로하는 천사들을 보내신다. 그리스도께서 광야에서 들짐승들과 함께 40일을 보내시고 마귀의 시험을 이겨내신 후에, 그분에게 힘을 주고 위로하기 위해서 천사들이 왔다.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태복음 4:11. 또한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고뇌의 시간에도 천사들이 그분께 수종을 들었다 “사자(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누가복음 22 : 43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에게로 보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가장 마음 아픈 상황에 처한 시련의 때에, 그들을 위로 하시기 위해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시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지중해의 폭풍우가 내리치는 한 밤중, 외롭게 배 위에서 쇠사슬에 묶여 있는 바울에게 당신의 천사를 보내셔서 그를 구하셨다. 또한 감옥에 갇힌 베드로에게 천사를 보내어 옥문을 열고 그를 이끌고 나와 그의 친구들에게로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당신의 진실한 자녀들이 외롭게 시련의 시간을 보낼 때에 그들을 홀로 내버려 두시지 않으신다.

11. 하나님의 천사들은 어떤 사람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질까요?

천사들이 가장 큰 관심과 능력으로 섬기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시편 34:7.

12. 천사들에게도 조직과 직분이 있나요?

천사들은 하늘 나라의 가족들이기 때문에, 우리의 인간 사회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마태복음 22:30에서,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천사들은 사람의 경우처럼 어떤 한 부모가 있어서 거기서 태어난 존재들이 아니다. 사람이 민족을 이루는 것과 같이 서로를 묶어주는 공통적인 성격이 천사들 사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천사들은 하늘 정부의 행정을 돕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견해일 것이다. 요한계시록 5:11에는 하늘 정부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내가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구약 성경인 다니엘 7:9,10에서도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같고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놓였더라.”

천사들은 그 하는 일에 따라서 여러 직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바울은 골로새서 1:16에서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 이란 말씀에서 우리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었고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또한 예수님께서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에서도 천사들에게 어떤 종류의 직분이나 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내게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마태복음 26:53.

하늘 나라의 수많은 무리 가운데는 여러 모양의 천사들이 있음이 분명하다. 시편 99:1은 하나님의 보좌 곁에 두 날개를 펴서 드리우고 있는 그룹 천사에 대한 묘사가 나오며, 이사야 6:1-7 에는 여섯 날개를 가진 스랍들이 각각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13. 천사들은 각 사람의 신상명세와 생애를 정확히 알고 있을까요?

천사들은 인간 가족들과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사람의 움직임을 아주 면밀히 보고있으며 그들은 우리의 이름이 무엇인지, 성이 무엇인지, 직업이 무엇이며, 우리가 어디에 사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기도 소리를 들으며, 또 우리가 하나님께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희생적으로 잘 드리는지 안드리는지, 혹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업을 잘 돕고 있는지 등등의 모든 일들을 자세히 알고 있다.

사도행전 10장에는, 하나님의 천사장이 고넬료에게 와서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된 향기가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까? 천사가 가로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사도행전 10:4~6. 그 천사는 그의 이름과 성, 그가 사는 곳을 알고 있었고, 또 고넬료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위해 많은 백성을 구제한 사실도 알고 있었다.

천사들은 우리의 생애에 관한 사실들도 자세히 잘 알고 있다 . 우리 생애의 기록 전부가 그들에게 펼쳐져 있는데, 왜냐하면 천사들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죽어서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각 사람은 자신을 바른 길로 가도록 감화를 주면서 보호하는 천사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위험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도 바로 이 천사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8:10에는,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라는 말씀이 있는 것이다.

14. 천사들은 심판 때에 증인으로 참석하나요?

성경은 심판의 때에 천사들이 우리들에 대한 증인으로서 참석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다니엘 7:9,10. 성경은 하늘 재판장에서 우리들을 심판하실 때, 우리의 죄를 기록한 책들이 증거물로 사용될 것인데, 그 때에 셀 수 없이 수많은 천사들이 증인으로서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 생애에 대하여 어떤 증언을 하게 될까? 우리는 하늘 법정의 심판 과정에서 우리를 위해서 변호해 줄 한 변호사를 대동하고 심판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내가 또 ....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다니엘 7:13. 그분께서는 천사들이 우리의 생애와 성품에 대해서 기록한 책의 기록을 근거로 해서 우리를 위해서 변호해 주실 것이다.

 

2부 - 죽은 자와 대화하기 원하십니까?


우리의 주변에 선한 천사들과 악한 천사들, 즉 두 종류의 천사들이 항상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한쪽은 우리를 도와주거나 보호하는 일을 하는 선한 영이며, 다른 한쪽은 우리를 기만하거나 미혹하는 일들을 하는 악의 영들이다. 성경에는 악의 영들을 여러가지 다른 이름 즉, 귀신, 악령, 미혹하는 영 등등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러한 것들의 정체는 사단과 그의 악한 천사들이다.

선한 천사들 :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브리서 1:14
악한 천사들 : “마귀의 괴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에베소서 6:11,12.

한 무리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봉사하는 선한 천사들 즉, 섬기는 영들이며, 다른 한 무리는 악한 천사들로서 사람을 멸망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악령들이다.

1. 사단과 악한 천사들의 기원

지구가 창조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지구는 다른 세계로부터 온 존재들로부터 침입을 받았는데, 그들은 사단과 그의 종들인 악한 천사들이었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12장에서 사단과 악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반역하여 지상으로 내려온 사실을 다음과 같이 상징적으로 기록하였다. “큰 붉은 용이 있어 ...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요한계시록 12:3,4. 사단과 함께 반역한 삼분의 일의 추종자들은 하늘에서 쫓겨난 후, 지금까지 지구에서 하나님을 대항하여 싸우는 큰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계속되는 사도 요한의 설명을 들어 보자.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사단)과 그의 사자들(angels)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는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 요한계시록 12:7~9. 그러므로 이 지구에는 오직 세가지 지적인 피조물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하나님 편에서 일하는 선한 천사들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에서 사단과 함께 쫓겨난 이후로 줄곧 그와 함께 일하는 악한 천사들이며, 나머지 하나는 인간이다. 하늘에서 내어 쫓긴 사단과 악령들의 변함없는 목적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소원하는 하늘 낙원으로의 우주여행을 좌절시키는 것이다. (이번 호에 실린 “어떤 천사의 충고” 를 참조할 것)

2. 지구를 덮고 있는 검은 악령의 그림자

우리는 선한 천사들 뿐만 아니라, 악한 천사들의 목적과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도 잘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서 쫓겨난 약령들에 대해서 깜짝 놀랄만한 사실들을 말하고 있다.

신약시대에 거라사 지방에서 돼지 떼에 들어간 귀신으로 표현된 악한 영(악한 천사)들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악한 영들은 여전히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온 세상을 기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악한 천사들은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매개체로서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는 초혼술, 그리고 점성술이나 강신술 따위의 모든 신비주의를 사용하고 있다. 악마를 숭배하는 종교 역시 그들의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성경은 모든 사람은 그의 호흡이 끊어지는 순간부터 부활의 순간까지 무덤 속에서 완전한 무의식의 잠을 잔다고 선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체는 죽지만 영혼은 육체로부터 분리되어서 보이지 않는 연기같은 상태로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사단의 거짓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에서 인기리에 가르쳐지고 있는 그러한 거짓 가르침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악의 영(악한 천사)들이 만들어 내는 각종 기적과 초자연적인 현상을 하나님의 기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서, 결국에는 사단의 함정에 깊이 빠지게 된다.

오늘날, 매우 불길한 징조로 보이는 검은 그림자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그 불길한 그림자들은 수십가지의 각기 다른 신비한 강신술의 형태로 드리워져 있는데, 매우 빠른 속도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귀신이나 영, 그리고 천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관심을 끌지 못했으며 각종 매스컴도 “귀신들” 에 대하여 보도를 하는 예는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어떤 신문이나 잡지를 보던지 간에, 점성술, 기적적으로 병을 고치는 일, 혹은 초자연적 현상, 그리고 천사들에 대한 내용을 취급하는 기사와 사진을 쉽게 보게 된다. 또한 서점마다 천사와 영들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래서 그러한 기사들과 책들을 보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다음과 같은 의문들이 떠오르게 된다; “그것은 모두 속임수인가? 아니면 마귀들의 장난인가? 귀신들은 진짜로 존재하는가? 아니면 상상의 산물인가? 기적과 초자연적인 현상 뒤에는 어떤 능력이 숨겨져 있는가?”

이제, 종교계 안이나 밖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은 숫적인 면에 있어서나 그 정도에 있어서 더 이상 우연의 일치라고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실제로 보았거나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러한 일들을 우연의 일치나 착각으로 돌릴 수도 없게 되었다. 죽은 사람과 대화했다고 하는 거짓말처럼 이야기, 죽었던 성자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이야기, 마리아상의 눈에서 피눈물이 흘러내렸다는 이야기 등등. 이러한 기적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인지, 아니면 사단의 농간인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성경이 말하는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한 진리를 분명하게 이해해야만 한다(살아남는 이들 제20호 참조). 오늘날, 사단은 죽은 자는 그 혼백을 통하여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거짓을 퍼뜨려 놓는데 성공하였다. 그래서 사단과 그의 악한 천사들이 죽은 가족이나 친지의 모습을 가장하여 사람들 앞에 나타날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죽은 사람의 영혼이나 혼이 나타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사단의 악령들이 죽은 자의 모습을 너무나 똑같이 복사하기 때문에, 그들이 보았던 모습과 입은 옷, 말투, 그리고 태도들은, 그들로 하여금 과거에 죽은 친구나 친척이 눈 앞에 나타난 것으로 착각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만일 악령들이 마리아나 예수님, 또는 열두 제자과 사도들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예수님의 행적을 흉내내면서 불치의 병을 고치고 온갖 기적을 행한다면, 여러분들은 그들을 어떠한 눈으로 바라볼 것인가?

3. 죽은 자의 상태

일체의 감정과 의식과 계획이 없다 : “무릇 산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전도서 9:5.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계획)가 소멸하리로다.” 시편 146:4
일, 지식, 지혜가 없다 :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전도서 9:10
주님을 기억치 못하고 찬양도 못한다 : “사망 중에서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무덤)에서 주께 감사할 자가 누구리이까” 시편 6:5. “죽은 자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시편 115:17
죽음은 잠과 같은 것이다 :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마태복음 9:24
부활의 순간까지 잠을 잔다 :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한복음 5:28,29

4. 기독교회 안에 깊숙히 들어온 강신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력을 가진 지성인이라면, 이 세상에 나타나고 있는 모든 초자연적인 기적의 근원이 둘 중에 하나라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든지 안믿든지 간에, 우리가 사단의 존재를 믿든지 안믿든지 간에, 정직한 이성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과학적 현상을 넘어선 초자연적인 사건에는 반드시 어떤 신이나 마귀의 능력이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

만일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초자연적 현상들이 정말로 하나님의 천사들에 의해서 일어난다면, 우리는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천사들의 감화력으로 인해서 기뻐해야만 한다. 그러나 그와 반면에, 만일 사단의 대리자들이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해서 기적과 신비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면, 우리는 사단이 조종하는 가장 악마적이고 깜짝 놀랄만한 책략에 기만당하지 않도록 준비해야만 한다. 마귀의 음성을 따르고 있으면서도 그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믿는 것보다 자신을 기만하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진리를 통해서만 사람들과 교통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만일 어떤 기적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이 성경에 기록된 “율법과 증거의 말씀”에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는 것이다.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이사야 8:19~20.

마귀가 배후에서 조종하는 기적과 신비한 현상이 세상을 깊은 기만 가운데로 몰아가고 있다. 심지어 몇몇 커다란 기독교 교단들도 이러한 초자연적인 현상을 진리의 길로서 추천하고 있다. 기적과 초자연적인 현상만을 추구하는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거짓 목자들은 강신술과 각종 거짓 은사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 안으로 끌여들이고 있다. 개신교회의 어떤 지도자들은 이것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으로 설교하고 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이러한 몇몇 교회 지도자들의 말에 의해서 치명적인 영향를 받고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이 살아 있기 때문에 죽은 자와도 만나서 대화할 수 있으며, 그들의 능력을 이용해서 기적을 행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강신술의 기본 교리는 무엇인가? 강신술의 근본 사상은, 죽은 자들은 정말로 죽은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지혜와 이해력을 가지고 어떤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강신술은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감리교회의 월간지인 투게덜(Together)에 실렸던 놀라운 글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가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 라는 독자의 질문에 대하여 낼 박사(Dr. Nall)는 다음과 같은 대답을 했다. “그들이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도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하는 기도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어서 영원한 우정의 연합을 이루게 한다.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합시킨다.” 개신교회에서 영향력있는 이 목사의 답변 내용은 강신술의 힘이 얼마나 큰 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빙산의 일각이다.

얼마 전, 영국 교회는 한 위원회를 조직하여 강신술을 조사하도록 하였다. 2년간의 연구 후에 이 문제에 대한 놀라운 보고서가 나왔는데, 그것은 런던시와 온 나라를 뒤흔들기에 충분하였다. 그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이 말하는 어떤 교리나 신조도 죽은 자의 영들과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가르침과 상반되지 않는다.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한 교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나면, 세상을 떠난 친구들과 접촉해 온 사람들의 경험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 보게 될 것이다.” 오늘날, 강신술이 얼마나 놀라운 세력으로 교회 지도자들의 생각을 사로잡고 있는지 아는가? 그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강신술의 교리가 “하나님의 말씀” 에 일치하는가? 성경은 강신술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설명하고 있는가? 잠시 강신술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자.

강신술의 근원은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었는데, 역사상 첫번째 영매는 사단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나, 사단은 하와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고 말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결국 아담과 하와가 영생하지 못하고 죽자, 사단은 민첩하게 자신의 거짓을 숨기려고 했다. 그날 이후로 사단은, 죽음은 진짜로 죽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그 영혼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라고 설득하기 위해서 무진 애를 썼다. 사단이 자신의 거짓을 계속해서 퍼뜨리려고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막기 위해서 죽은 자나 지절거리는 영들과 교통하는 것을 엄히 금하셨다.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레위기 19:31. “또,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위기 20:27.

하나님께서 왜 강신술을 그토록 엄격하게 금하셨는가? 왜 그렇게도 혹독한 처벌이 강신술에 빠진 사람들에게 내려 지는가? 왜냐하면 육체는 죽어도 그 영혼은 계속 살아서 현실 세계와 교통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앞에, 사단의 악령들이 죽은 자의 혼백으로 위장하여 나타나서, 그들을 완전히 기만할 것이기 때문이다. 죽은 자는 결코 의식 세계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진리라면, 죽었던 사람들이 현세에 나타나는 신비한 현상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죽은 자와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하는 수많은 간증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것은 죽은 자의 영이 아니라, 사단과 그의 악령들에 의한 장난이라는 사실이 명백하지 않은가!

 

3부 - 그대와 내가 통과해야 할 마지막 시대의 대기만


1. 6번이나 반복된 경고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24장에서 당신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생기는 징조들을 말씀하시면서, 기근과 지진과 전쟁에 대해서는 각각 한번씩만 언급하신 반면에, 사단의 대리자들이 펼치는 “미혹과 기만”에 대해서는 6번이나 반복하여 강조하셨다(마태복음 24:4,5,11,23,24,26).

사도 바울 또한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는 말씀으로 마지막 시대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악령들의 기만에 대하여 경고했다(딤전 4:1). 요한 계시록 16:14에도 마지막 시대에 펼쳐지는 사단의 대기간에 대한 사도 요한의 경고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마지막 시대에 사단은 악한 천사(악령)들이 행하는 각종 기적들을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을 자기에게로 이끌 것이라는 사실을 경고하였다. 마귀도 세상 종말에는 굉장한 이적을 행사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강신술로부터 자신을 멀리 두라. 교회 안과 밖에 일어나는 모든 기적들을 “율법과 증거의 말씀”으로 판단해 보라(이8:20). 오늘날, 강신술은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는 모양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죽은 자의 귀신을 쫓아냄으로써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미혹하는 병고치는 은사의 모습으로도 성행되고 있다. 사단은 자신의 종인 악한 천사들로 하여금 심령이 심약한 자들을 압도하여 병들게 한 다음에, 사람들이 환자에게서 죽은 귀신(혼백)을 쫓아내기 위하여 기도를 드리면, 자신이 직접 그 기도에 응답하여 병을 고침으로서,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이끌고 있다.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해서 성경적인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마다 사단의 미혹에 대해서 마음을 활짝 열어 놓게 된다. 마지막 때에 사단은 광명한 빛의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마지막 시대에 사단은 진리를 뒤틀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해서 강력한 세력으로 일하고 있다. 죽은 자들은 잠자고 있다. 그들은 절대로 의식의 세계로 돌아 올 수 없으며, 귀신이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들어갈 수도 없다. 그들이 비록 아브라함, 베드로, 마리아와 같은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일지라도 결코 현세로 돌아올 수 없다. 산자와 죽은 자 사이에는 어떠한 의사 소통이나 교제도 있을 수 없다. 오직 이러한 성경적 진리를 올바로 이해한 그리스도인만이 마지막 시대에 전개되는 사단의 기만적인 미혹을 피할 수 있다.

2. 사단이 사용하는 기술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운 이 때에, 사단은 그 옛날에 하나님께서 금지시키셨던 영역인 강신술을 부활시키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는 “신접한 자, 무당, 마술사” 와 같은 성경이 금지하고 있는 이름들을 강신술, 점성술, 최면술, 초감각적 지각력, 심령 과학과 같은 현대적 용어로 바꾸어 놓았다. 또한 때때로 성령 은사나 성령 운동과 같은 종교적 용어들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사단은 사람의 마음과 의지를 빼앗을 때에만 사람을 지배할 수 있다. 사단이 만들어낸 대부분의 위장 전술은, 인간이 사단에게 마음을 굴복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어떤 다른 사람이나 능력의 영향력 아래에 굴복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만일 사람들이 그들의 정신력과 의지의 힘을 가장 조심스럽게 사용해야만 할 때가 있다면, 그 때는 바로 지금이다. 왜냐하면 마지막 시대인 지금이야말로 사단의 기만과 미혹이 가장 극심한 때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정신적인 사고 능력을 다른 사람이 지배하거나 조종하도록 허용하면 할수록, 그 사람의 의지력은 점점 더 약해지고 결정하는 능력을 행사하는 힘도 약화된다.

그러므로 사단은 어떤 사람의 정신적 방벽이 느슨해지거나 혹은 완전히 무너진 틈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사단이라고 할지라도 사람의 의지력을 억지로 강요할 수는 없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지배하는 의지력을 스스로 포기할 때에만, 사단은 그 사람을 점령할 수 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사단은 사람을 통하여 역사한다. 즉, 자신의 대리자인 어떤 사람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의지력을 조절하려고 접근한다. 최면술에서는, 사람의 의지력이 명령을 하는 최면술사에 의해서 지배당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신술에서는 사단의 영을 받아들인 사람이 악한 천사들의 능력을 이용하여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사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과 의지를 자신에게 굴복하도록 유혹한다. 이렇게 해서 일단 사단에게 굴복당한 마음은 계속해서 사단의 영을 초청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별들이 사람의 인생과 운명을 결정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점성술사의 말에 마음을 열어 놓는 것처럼, 죽은 자의 영혼이 의식 세계에 나타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혼을 초청하는 성직자나 강신술사의 말에 마음을 열어 놓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기적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정하는 증거라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더욱 성행되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좁은 길로 인도하는 순결한 신앙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기적과 은사만이 구원받은 유일한 증거라고 믿는 이기적인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사단이 노리는 가장 좋은 목표가 된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그분께서 정하신 환경과 시간에 따라서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지, 우리가 그것을 얻어내기 위해서 떼를 쓰면서 기도를 한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해서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를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단은 가장 쉽게 점령할 수 있다. 사단은 그러한 사람들 앞에 죽은 자의 혼백으로 위장한 자신의 부하 천사들을 보냄으로써, 그의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그들은 그 혼백이 악령(악한 천사)의 현시인지도 모른채, 자신이 죽은 자의 영혼을 만났다는 사실에 완전히 압도되어 버리고 만다. 사단은 이렇게 열려진 마음 속에 그의 발을 들여 놓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 사람을 이끌고 간다. 이보다 더 무서운 기만이 어디에 있겠는가? 성경이 반복해서 마지막 시대에 기만과 미혹을 주의하라고 경고를 결코 예사롭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3. 덫을 피하는 유일한 길

가장 중요한 것은 진리를 깊이 연구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사단은 진리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그 진리에 온 마음을 다하여 순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결코 미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단이 사람들을 미혹하는 방법은 오류와 거짓 교리를 통해서 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영을 분별하는 기준으로써,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이사야 8:20

성경이 진리의 말씀을 영을 분별하는 기준으로 제시하는 이유는, 진리 자체는 영원불변하지만, 진리를 이해하는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잘못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단의 덫에 걸려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보고 들은 악령들의 기적을 토대로 진리를 검증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자신이 경험한 기적들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위에 두게 된다. 그러나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어떤 경우에나 진리를 기준으로 자신이 체험한 기적을 검증해야 한다. 즉,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진리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토대로 자신이 경험한 기적이 하늘에서 온 것인지 또는 마귀의 장난인지를 시험해 보아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사단은 기적을 일으키고, 성령의 은사를 위조함으로써, 사람들을 마음과 의지를 지배하려고 한다. 자신이 체험한 경험을 최고의 증거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성경 말씀에 나타나 있는 진리는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영”에 의해서 진리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씀을 기록하였다.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데살로니가후서 2:10,11.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리를 깊이 연구해야만 한다. 이것만이 마지막 시대에 사단이 펼쳐 놓은 덫을 피하는 유일한 길이다.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였다고 주장하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지라도, 자신의 믿는 바가 진리에서 벗어나 있거나, 알고 있는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정직한 삶을 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영적인 위치는 매우 위험한 처지에 있는 것이다. 자신이 체험한 기적, 자신이 경험한 느낌과 감정, 그리고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식이 어떠하던지 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바가 분명하게 자신 앞에 나타날 때에 자신을 부인하고 진리에 굴복하는 순종의 생애야말로 그 사람을 지배하는 영이 무엇인가를 분별하는 최고의 기준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그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0~23

4. 사단과 악령들의 최종 목적

왜 악령들은 죽은 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사람들을 기만하며, 온갖 기적을 행하는가?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은 사단이 놀라운 기적을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서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폭로하고 있다;

(1) 온 세상에 짐승의 표를 강요하기 위한 사전 작업 :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요한계시록 13:13~15. 짐승은 짐승의 표를 강요하기 전에, 먼저 놀라운 이적을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서 자기 편으로 끌어 들일 다음에 짐승의 표를 거절하는 소수의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을 무참하게 공격할 것이다.

(2) 아마게돈 전쟁의 준비 작업 :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3,14.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거짓 가르침과 귀신의 영들을 통하여 세상 끝에 펼쳐지는 놀라운 이적들을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서 사단의 편으로 끌어 들인 다음에 마지막 시대의 큰 전쟁인 아마게돈 전쟁을 벌일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은 마지막 시대에 귀신의 영을 받아서 놀라운 이적들을 펼치는 사단의 대리자들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오직 진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그 진리에 대해서 순종의 삶을 사는 신실한 자들만이 마지막 시대에 살아남게 될 것이다. 모든 위선과 거짓 교리와 거짓 신앙을 받아들인 자들은 귀신의 영들이 연출해 내는 놀라운 이적에 미혹되어서, 결국에는 사단의 대열에 가담하게 될 것이다.

5. 신문과 뉴스에 보도된 악령들의 활동

점성가 죠앤 퀴글리 여인은 자신의 점성술을 통하여 레이건 대통령의 부인인 낸시 여사에게 여러가지 정책들을 결정해 주었으며, 그러한 자신의 점성학적 결정이 세계 역사의 흐름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 심지어 그녀는 대통령의 일정표를 만들어 주기까지 하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분초까지 표시된 세밀한 일정 계획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1990년 3월 16일자, The Morning News Tribune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민주당 의원이며, 미래 문제 연구 위원회의 의장인 챨리 로즈 의원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낸시 레이건 여사에게는 영매 친구들이 많이 있다 ... 워싱턴 정가는 영매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미국 하원의원의 약 25%는 영매와 강신술에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질병의 치료, 미래를 예견하는 일, 장거리 탐색, 숫가락을 구부리는 일, 컴퓨터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지우는 일 등과 같은 각종 신비주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챨리 로즈 의원이 운영하는 미래 문제 연구 위원회를 통하여 영매들이 국회에 진입하여 의원들과 접촉하고 있다 ... 소식통에 따르면, 많은 국회의원들이 정기적으로 점성술사나 영매들을 만나서 상담하고 있다고 한다. 1988년 12월 5일자, U.S. News & World Report

“미지의 신비”라는 책에는 몸을 떠난 정신 세계와 윤회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 또한 “영매를 통한 여행”이라는 책에는 영혼이 왜 그리고 어떻게 육체로부터 분리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 온 세상으로부터 들어오는 이와 같은 보고 내용은 놀랍게도 그 내용이 서로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1989년 3월 20일자, Time

오래 전에 죽었다가 회생한 영들이 말해 주는 세상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국의 서북부에 있는 태평양 연안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인간 영매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죽은 자의 영의 예언에 의하면, 이 지역이 장차 지진과 해일, 대기 오염과 토양과 식수 오염의 피해가 가장 적고 안전할 것이라고 한다. 1986년 11월 16일자, The Denver Post

뉴 에이지 운동은 한창 증가 일로에 있는 윤회 사상 이외에도, 죽은 자의 혼이 살아있는 사람의 입을 통해서 말하는 현상,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경험, 그리고 사람의 내부에 있는 영혼을 통하여 무한한 힘을 발할 수 있다는 사상으로 그 골격을 이루고 있다. 1987년 7월 13일자, The News Tribune

미국의 군부와 CIA는 소련의 무기와 마누엘 노리에가 장군의 움직임을 살피는 첩보활동에 가끔씩 영매들의 도움을 구했다고 한다 ... 어떤 국회 의원과 그들의 비서진들, 그리고 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영매들과 상담하였다. 상원 외교위원회 의장인 클레이본 펠 의원은 죽은 친척과 대화를 나누었던 사실을 시인하였다. 1988년 12월 5일자, U.S. News & World Report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영화가 헐리우드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능자를 찾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서 기인하는가? 아니면 돈을 거두어 들이기 위한 얄팍한 상술인가? 이러한 영화의 제작자들은 그들이 지금까지 생소하게 느끼던 단어들을 공부하는데에 여념이 없다 ... 죽음, 부활, 구원, 윤회, 속죄, 죽은 성자의 회생과 같은 단어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금년에 개봉될 영화 중에서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 다룬 영화가 대략 12개를 상회한다 ... 헐리우드에서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영매들과 점성술자들이 로스앤젤레스에 집중적으로 모여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6월 3일, Time

 

어떤 천사의 이야기


1. 하늘에서 생긴 첫 번째 전쟁

“이 우주가 태동할 즈음에, 우리 모든 천사들은 아름다움과 사랑이 조화를 이룬 완전한 기쁨을 만끽하며 살았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얼마나 긴 세월동안 지속되었는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상상하기 조차 어려운 긴 세월동안 우주의 평화는 유지되어 왔습니다.

적어도 인류가 창조되기 훨씬 이전에, 천사들은 완전한 평화 속에 존재하였었습니다.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내가 이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 그 때에(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를 말함 - 편집실),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을 뜻함 - 편집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느니라” 욥기 38:1,4,7.

“우리 천사들의 삶은 성삼위이신 하나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님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 하나님의 측근에서 봉사하던 나의 친구 천사, 루시퍼(Lucifer)의 마음 속에 하나님께 대한 불만이 싹터서 그분께 도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 아침의 아들 계명성(루시퍼, 킹제임스 영어 성경)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느뇨! . . .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하나님)와 비기리라 하도다.’ 이사야 14:12~14.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루시퍼는 사단이 하늘에서 천사로서 봉사할 때에 가지고 있던 이름이라는 사실입니다.

“루시퍼의 마음에 죄가 들어오자, 하늘에서 하나님과 루시퍼(사단) 사이에는 커다란 전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사단)으로 더불어 싸울새.” 요한계시록 12:7. 하늘에서 시작된 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루시퍼는 ‘악’(evil)이라는 무기를 사용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무기를 사용하실 수 없는 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오직 진실과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루시퍼는 거짓말과 사실을 왜곡시키는 악한 계략을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루시퍼(사단)를 ‘거짓의 아비’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냐 ...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복음 8:44

“하늘에서 생긴 첫번째 전쟁은 사단과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이 지구로 쫓겨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쟁의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사단)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는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 요한계시록 12:7~9.

2. 지구로 옮겨진 두 번째 전쟁

“하나님께서는 지구에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그곳에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의 가정을 꾸며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지구에 죄와 슬픔의 역사를 가져왔습니다. 하와가 선악과 나무의 과실을 따서 먹던 그 날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나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을 떠나가던 때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더 이상 생명과를 먹을 수 없게 되었으며, 따라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다시 동산 안으로 들어와서 생명과를 먹을 수 없도록 천사들로 하여금 에덴동산의 입구에 서서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천사들)과 두루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24. 비록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갈 수 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소망의 약속을 주셨는데, 바로 그것이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였습니다. ‘내(하나님)가 너(사단)로 여자의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예수 그리스도)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세기 3:15. 나는 하나님의 이 약속을 듣는 순간에 그분의 놀라운 사랑에 깊이 감동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성경에 나오는 첫번째 예언인데, 과연 하나님의 약속 그대로,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음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에게는 구원의 길이 열어 주셨으며, 이로써 사단은 치명적인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예수께서도 십자가 상에서 대못으로 발꿈치에 상처를 입으시는 것으로 상징된 엄청난 고통과 고뇌를 인내하셔야만 하셨습니다. 그분의 사랑을 인간의 언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3. 새롭게 부가된 천사의 임무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부터, 우리 천사들에게는 새로운 임무가 부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지구에 사는 연약한 인간들을 잘 보살피고 보호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들은 인간의 삶과 역사에 깊이 관여하여 왔답니다. 비록 사람들이 우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인류의 시조가 범죄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봉사하여 왔습니다.

“시편 37장과 91장에는 인간들에 대한 우리의 임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angel)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시편 37:7.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angels)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시편 91:11. 사람들이 기적이라고 부르는 것들 중의 어떤 것들은, 우리 천사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수행한 것이랍니다. 그러나 사단 역시 그의 부하 천사들을 시켜서 온갖 기적을 일으킴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자신에게 이끌어서 멸망으로 유도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우리는 그들의 그러한 기만적 공격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24시간 경계를 펼치고 있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연구하지 않고, 스스로 악한 영들의 유혹에 굴복하여 그들의 인도를 따라갈 때에는 우리는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마귀를 하나님으로 알고 따라가는 그들을 안타까운 눈으로 볼 수 밖에 없답니다.

“세상 역사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 사단은 굶주린 사자처럼 돌아다니면서 성도들을 유혹하려고 마지막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8. 노아의 시대에 보았던 것과 같은 악한 죄악과 범죄를 우리는 오늘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누가복음 17:2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창세기 6:5,6. 우리 천사들을 오늘날 도처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사람들의 악한 계획들을 보면서, 너무나 두려워 온 몸과 날개를 떨곤 합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 편만한 고통과 슬픔을 보면서, 어디에 하나님이 있는가 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저지른 악의 결과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성경은 천사들을 ‘섬기는 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히브리서 1:14).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봉사와 섬김은 단순히 각종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의 몸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사단이 사람들을 영적으로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 파놓은 함정을 피해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사람들의 양심에 올바른 선택과 결심을 하라고 호소하실 때, 사람이 그분의 뜻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우리는 그의 앞길을 안전하게 인도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 없으며, 또한 너무나 이기적이고 탐욕적이어서 성령께서 알려 주시는 진리와 좁은 길에 대한 안내를 듣기 싫어한다는 사실입니다.

4. 기만의 시작점을 아세요?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 천사들에 대해서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천사들의 마음을 매우 아프게 만들고 있답니다. 사람들이 천사들에 대해서 엉뚱한 오해를 갖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그들이 죽음과 영혼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을 받아들임으로써 시작됩니다. 사람의 몸은 죽지만, 영혼은 불멸한다는 사단의 가르침은 중세기의 종교암흑시대 동안에 그의 인간 대리자들을 통하여 교회 안에 슬며시 들어왔습니다.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전 9:5)라는 성경의 분명한 진리에도 불구하고,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천사들을 죽은 자의 영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인간 세계에 사망이 들어오기 훨씬 이전에 이미 천사들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천사가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천사를 죽은 자의 영혼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악령들의 기만에 대해서 문을 활짝 열어 놓게 됩니다. 그러한 사람은 사단의 악령이 죽은 자의 모습으로 자신 앞에 나타날 경우 그 악령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신학적 바탕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죽은 자의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날 때, 그들의 얼굴, 말씨, 음성이 죽은 가족이나 친구의 그것을 너무나 닮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 앞에 나타난 마귀의 천사를 죽은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의 혼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단의 천사가 말하는 모든 것을 진실과 진리로 받아들이게 되어서, 결국에는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진리 대신에 받아들이고 헤어나오기 어려운 혼돈의 늪으로 빠지게 됩니다.

5. 마귀의 천사에게 속지 마세요!

“천사의 정체에 대한 오해는 성직자들이 안수해서 병을 고치거나 귀신을 쫓아내는 일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사단과 그를 따르는 악한 천사(악의 영)들은 하늘에서 쫓겨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굉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사람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노련한 솜씨를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 뿐만 아니라 몸을 사로잡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그래서 마음과 몸이 악의 영들에게 제압당해 있는 상태를 가리켜서 성경은 ‘사람이 악귀에게 눌려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과 악한 천사들에 의해 사로 잡혀서 괴로워하는 사람은 단순히 어떤 질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성경에는 귀신들린 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곳에 나옵니다. 수로보니게 족속의 여인의 딸이 더러운 귀신에 들려서 고생하는 것을 예수께서 말씀으로 쫓아내셨으며, 그 외에도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마 12:22),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진 자’(막 9:17~27), 그리고 안식일에 가버나움 회당을 소란하게 하던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눅 4:33~36)을 예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신약시대에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냄으로써 어떤 질병들을 치료하셨다고 해서 모든 질병들을 귀신들린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청결한 위생과 올바른 치료법을 통하여 고칠 질병들을 마귀들린 것으로 오해하여 귀신을 쫓아내려고 무당이나 목사를 찾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우리 천사들은 너무나 안타까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귀신들린 자들은 심한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경에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얻기 위해서 자진하여 사단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귀신과 싸워서 악령을 내쫓기 보다는 귀신을 불러들이고 그들과 사귀는 자들입니다. 예를 들면, 점치는 귀신에 들린 자들로서 마술장이 시몬, 박수 엘루마, 빌립보에서 바울과 실라의 뒤를 따른 여종과 같은 자들입니다. 오늘날에도 자진하여 악령들과 사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단과 그의 천사들에 의해서 미혹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선한 천사나 죽은 가족이나 친구의 혼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죽은 자의 혼백을 가장하여 나타난 마귀에게 모든 문제를 상의하게 됩니다.

“성경은 귀신이나 사귀의 정체를 사단과 악한 천사라고 지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귀신이나 사귀가 죽은 사람의 혼백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성경은 죽은 사람은 부활의 그날까지 무덤 속에서 잠을 자는 상태에서 기다린다고 말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악한 사람이 죽으면 악령이 되고, 선한 사람이 죽으면 선한 천사가 된다고 상상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떤 사람이 귀신, 즉 악한 천사에 의해서 사로잡혔을 경우에, 악한 천사를 내어 쫓아달라고 기도하는 대신에, 죽은 자의 귀신을 쫓아달라고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끔씩 이러한 그들의 기도가 응답되어서, 기적적인 치유의 은사가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라 마귀의 기적이랍니다. 사단은 어떤 사람에게 질병을 주었다가, 질병을 낫게 하는 기적을 행함으로써, 사람들의 믿음과 신앙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끌고 갑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진리의 말씀과 어긋나는 방법으로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기도에 의해서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 때문에, 감정적으로 들떠서 그 기적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개 이러한 기만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서, 우리 천사들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1. 그들은 ‘영혼은 불멸한다’는 교리를 믿고 있습니다. 2. 그들은 죽은 자의 혼을 통하여 영계와 접촉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기적과 은사에 그들의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3. 그들은 자신들이 체험한 기적과 상반되는 내용의 성경 말씀은 결코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6. 천사의 충고

“진리 안에서 참된 신앙의 길을 걷는 사람은 사단의 기만에 미혹당하지 않습니다. 거짓과 오류를 진리로 착각하여 고집스럽게 따라가는 사람들을 도와주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진리 안에서 참된 신앙을 유지하는 사람들만이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참된 신앙 부흥은 참된 회개로부터 시작됩니다. 참된 회개를 통하여 새롭게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정욕을 좇지 않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발자취를 찾으며, 그 길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신들의 생애와 품성도 깨끗하게 변화되기를 소원합니다. 전에는 미워하던 것을 이제는 사랑하게 되고, 전에 사랑하던 것을 이제는 미워하게 됩니다. 교만하고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우던 마음은 완전히 변하여 온유하고 겸손하게 되며, 허영에 들떴던 마음은 착실하고 조심성있게 됩니다. 경건하지 않던 자가 경건하게 되며, 술주정뱅이가 술을 삼가하게 되고, 방탕하던 자가 단정하고 절제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며, 세상의 부귀 영화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 버립니다. 인내와 극기와 희생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리스도를 위하여 비난과 시험을 받는 것을 특권으로 생각하여 즐거워합니다. 그러므로 개혁과 변화가 없는 회개는 참된 회개가 아닙니다.

“그러나, 요즈음 교회 안에 이루어지고 있는 신앙 부흥은 너무나 이상한 모습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성직자들이 교인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의 이성에 호소하여 진리를 가르치는 대신에,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지자와 사도들이 세워놓은 진리 위에 교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대신에, 각종 은사와 기적을 강조함으로써 순간적인 만족과 황홀한 기분을 자아내는 감정적 신앙 위에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성경 말씀에 무지한 양떼들은 진리의 말씀에 자아를 굴복하고 인내와 겸손으로서,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자신의 생애를 헌신하는 대신에, 기적과 은사를 통하여 영적인 만족감과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참된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는 가장 큰 증거는 기적과 은사가 아니라, 그 사람의 생애와 품성에 맺어지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열매가 없는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의 은사를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방언과 병고치는 은사와 귀신을 쫓아내는 은사를 행사하는 사람들의 생애와 품성 가운데서 세상을 사랑하는 정신과 교만한 정신이 드러나면, 세상 사람들은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그리스도 교회의 신앙에 대해서 혐오감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헌신의 길을 걸으려고 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경험하는 기적과 은사를 통해서 신앙과 믿음의 척도를 재려고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우리 천사들은 슬픔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답니다.

“경건의 능력은 오늘날의 교회에게서 거의 잊혀진 바 되었으며, 경건의 모양만이 가득차 있습니다. 교회마다 자신들의 교세를 자랑하는 거대한 건축물을 경쟁적으로 짓는 동안에, 교인들은 사치와 유행의 노예로 전락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자신의 죄와 이기심을 지적하는 성경의 단순한 진리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양심을 찌르는 진리의 말씀은 거절하면서, 자신의 죗됨과 이기심을 가지고도 여전히 구원받을 수 있다고 위로해 주는 달콤한 설교를 쫓아 다니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진리를 위한 극기와 인내와 순종을 강조하지 않는 설교일수록, 사람들 사이에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은 사단과 그의 부하들의 미혹에 빠지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를 거절하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자신의 거듭나지 않은 마음을 만족시켜 주는 오류를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 우리 천사들이 이러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 줄 수 있을까요? 누가 우리의 충고를 온 마음으로 받아들일까요?”

 

환자들을 위한 안수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많은 사람들은 방종과 무절제로 인하여 스스로 질병을 얻게 되며, 어떤 사람들은 부도덕하고 죗된 생활로 인하여 마음과 몸이 쇠약하게 되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러한 사람들의 기도를 즉시로 응답하셔서 건강을 축복으로 주신다면, 그들은 다시 전과 동일한 부절제와 방종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러한 사람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적을 행하신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의 죄와 부절제를 조장하시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병자들은 믿음으로 치료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버려야 할 부절제와 잘못된 생활 습관을 결정적으로 포기해야 한다.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기 위해서, 병자들은 모든 죄를 버리는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하며, 동시에 위생적이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병자들은 건강의 원칙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철저하게 일치하는 마음과 생활을 소유해야 한다.

먼저, 과거에 하나님께 범한 죄와 사람들에게 범한 죄를 고백하고, 피해를 보상하며, 화해하고,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라.“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낫기를 간구하라.”야고보 5:16. 모든 잘못과 죄가 하나님의 어린 양을 통하여 사함을 받고 양심이 정결하게 된 이후에, 성령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병자 자신의 필요를 겸손하게 간구하라. 마음과 정신에서 이루어지는 하늘의 평화는 병자에게 놀라운 치유의 기적을 가져올 것이다.

우리가 병자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우리는“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로마서 8:26). 우리는 우리가 간구하는 축복이 병자를 위하여 최선의 것이 될 것인지, 그렇지 못할 것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에는 다음과 같은 사상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주님, 주님께서는 사람의 모든 비밀을 아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이 병자에 대해서 완전히 아십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의 생명을 이 병자를 위해서 주셨습니다. 제가 이 병자를 사랑하는 것보다 당신께서 이 영혼을 사랑하는 크기와 깊이가 훨씬 위대하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이 병자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그러나 만일 이 병자가 회복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 아니라면,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그를 위로해 주시고 고통 중에 있는 그에게 오셔서 끝까지 지켜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시작과 끝을 아신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치유를 위하여 기도하는 그 병자가 죽음의 병에서 다시 살아날 경우, 그에게 닥쳐올 시험들을 견딜 수 있을 것인지, 견디지 못할 것인지를 아신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생애가 그 자신과 세상에게 축복이 될 것인지 저주가 될 것인지를 아신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병낫기를 열렬하게 탄원함과 동시에“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니다”라고 말해야 한다(누가복음 22:42). 예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하신 후,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말을 덧붙이셨다. 하나님의 아들에게 이러한 기도가 흘러나왔는데, 하물며 유한하고 실수가 많은 인간들의 입술에서는 어떠한 기도가 흘러나와야 하겠는가!

기도는 우리의 뜻을 하나님께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우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수단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변경시키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기도는 하늘의 거룩한 뜻을 알아내어 우리 자신의 뜻을 버리거나 고치게 만드는 수단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요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뜻과 섭리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구이다!

 

기적과 은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


1. 성령의 은사는 감정과는 상관 없다!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는 우리의 감정이나 느낌과는 별개의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 받은 증거로써 감정의 극치를 기대하지만, 성경은 오히려 성령의 역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요한복음 3:8.

우리는 바람을 보지 못하지만 바람이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있다. 비록 우리가 바람을 보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한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이 마음에 역사할 때에 그것을 볼 수 없지만, 그분의 능력은 조용한 가운데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준다. 비록 우리가 성령의 역사를 보거나 만지지는 못할지라도, 그분께서 해놓으신 결과를 볼 수는 있다. 만일 우리의 마음이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 변화된다면, 우리의 생애가 성령의 임재하심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성령의 임재는 우리의 느낌이나 감정에 의존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은 오직 변화된 생애를 통해서만 분명하게 확증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온전히 자신을 비우고 마음 속의 우상과 죄를 버린다면, 그리스도의 영께서 우리의 마음 속을 충만하게 채우실 것이다. 오직 이러한 사람들만이 성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자랑치 아니할 것이며, 오직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것이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2:10,12

우리가 하나님의 영을 받았을 때에, 우리는 어떤 황홀하고 자극적인 느낌을 얻기 보다는, 오히려 침착함과 예리한 판단력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생애를 바치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서와 생애를 생각해 보자. 그분처럼 성령이 충만하였던 사람이 있는가? 그분의 생애는 감정적 환희와 흥분으로 차있는 생애가 아니었다. 오히려 희생과 봉사로 점철된 생애였다. 그분께서는 죄와 불의를 거절하셨으며, 병자들과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고 치료해 주시는 생애를 사셨다. 그분께서는 성령이 충만하신 결과로 거룩한 삶을 사셨던 것이지, 자신에게 성령이 임하셨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구제와 치료를 베푸신 것이 아니었다. 그분께서는 단 한번도 자기 자신을 위하여 성령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셨으며, 오직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만 성령의 능력을 구하셨다. 그리스도에게 있어서 성령 충만함은 하늘 아버지의 뜻을 조용하면서도 진지하게 행하는 순종의 삶으로 표시되었다. 그분의 삶은 사랑과 희생과 극기와 자아부인으로 꼴지워졌다. 마찬가지로 진실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도, 이성적인 분별력과 하나님의 진리가 감정과 느낌을 지배해야 한다. 진리는 건전한 상식 위에 세워지며, 질서 있는 가정생활을 통하여 다른 영혼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허락하시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복음의 효과적이고 신속한 전파이다. 성령의 은사가 개인의 신앙적 만족감을 얻는 수단으로 사용되서는 않되며, 자신의 구원에 대한 확신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도 안된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정해 주신다는 마음의 안정감을 얻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사를 교회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구제와 봉사를 통해서 복음의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서 주셨기 때문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4장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교훈하면서, 다음과 같이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에게 충고하고 있다.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해서 하고 ...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고린도전서 14:26,33,40.

2. 은사를 받기 위해서 무엇을 얼마나 해야 됩니까?

이와 같은 질문은 그 질문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앞서, 우리는 “같은 한 성령이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다는 중요한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린도전서 12:11). 성령의 은사는 우리의 선택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복음의 전파를 위한 당신의 뜻과 섭리에 따라서 어떤 사람을 도구로서 사용하고자 하실 때에 주어지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당신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서 준비된 인간에게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진리이다. 우리가 성령을 부리는 것이 아니고, 성령께서 우리를 부리신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성도들을 통하여 기적을 행하신다. 우리는 성령의 기적과 은사를 간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 그러나 기적이나 은사의 필요성과 그것이 행하여 지는 장소와 시간과 환경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달려 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기적이 행사되어야 하는 최적의 시간과 장소와 환경을 알 수 없다. 언제, 어느 때, 어떠한 환경에서 하늘 아버지의 기적이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우리에게는 하늘이 주시는 능력을 시기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적 지혜가 부족하며, 또한 성령의 은사와 기적을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가 이기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과 성령의 기적적인 은사를 구할 때에 예수께서 하셨던 기도를 본받아야 한다. “주님,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성령의 은사를 간구하는 저의 소원을 들어 주시옵소서 ... 그러나 제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아멘.”

3. 기적은 구원의 증거가 아니다!

어떤 기적이나 은사도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구원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증거나 기준으로 사용되어서는 않된다. 기적을 행하였고 경험하였던 사람들 중에서도 결국에는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반역적인 삶을 산 결과로 인하여 멸망받았던 예를 성경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경우에 있어서, 우리는 어떤 은사가 누구에게 발견되느냐에 따라서 서로의 영적 상태를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시험 기준을 살펴보자. 예수께서는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말씀하셨다(마태복음 7:20).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갈라디아 5:22,23). 성령의 열매는 증오가 아니라 사랑이며, 불만과 낙담이 아니라 희락이고, 분냄과 근심과 스스로 지어낸 불화가 아니라 화평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은 자들에게 하늘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따라서 성령의 은사를 풍성하게 내려주신다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진리이다.

4. 영을 분별하는 5가지 방법

우리는 성령의 은사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령의 은사는 오늘날 이 시대에도 나누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은사를 분석하고 사용할 때에 한가지 잊어서는 안될 것이 있다. 성경은 마지막 시대에 사단이 진리에 굳게 닻을 내리지 못한 사람들을 혼동시키기 위해서 성령의 역사를 위조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 시대에 나타나는 사단의 활동은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으로 특징지워질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데살로니가후서 2:9). 사단의 활동이 매우 기만적인 이유는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자칭하” 고 있으며,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다.(고린도후서 11:13,14). 그 기만이 너무나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성경은 “택하신 자들”까지도 미혹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마태복음 24:24).

이러한 말씀들은 성령 은사를 추구하는 교회나 성직자들을 모두 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인가? 아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교회와 모든 종교적 체험, 그리고 모든 기적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바울이 말했듯이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기 위해서 말이다(데살로니가전서 5:21).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에게 주는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충고를 들어보라.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요한일서 4:1

그렇다면, 성경은 영을 시험하는 판단 기준으로서 어떤 것을 제시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은 5가지 성경절을 제시하고 있다.

1)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 이사야 8:20. 성령의 참 은사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이며, 자신이 믿는 바가 성경의 진리에 일치해야 한다. 성경의 진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2)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는 진실로 여호와의 보내신 선지자로 알게 되리라.” 예레미야 29:9. 어떤 사람이 예언하는 은사를 받았으면, 그가 예언하는 바가 정확하게 성취되어야 할 것이다.

3)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복음 7:20. 어떤 사람이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면, 그의 성품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대표자로 설 수 있을 만큼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어야 한다. 가정에서 부부 싸움을 하고, 자녀들에게 짜증을 내며, 모든 금전 문제에 있어서 엄격한 정직을 유지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방언을 하고 병 고치는 은사를 행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하늘에서 내려온 은사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그러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 그를 잘 알고 있는 믿지 않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감화를 끼칠까? 아마도 사람들은 그가 가지고 있는 두가지의 다른 양면을 보면서 하나님의 복음에 대하여 이상한 혼돈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사람에게 성령의 은사를 내려 주심으로써 복음을 전파하고 증거하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가? 그러한 사람은 혹시 자신이 다른 영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늘은 위대한 성령의 능력을 받기에 적합하게 준비된 사람들에게만 하늘의 거룩한 선물을 준다. 거룩하게 변화된 성품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에게 하늘의 위대한 능력을 위탁하였을 때에 복음 전파사업에 어떠한 혼돈과 위험이 따르게 될지를 생각해 보라.

4)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리 이것이 곧 적 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요한일서 4:2~3.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우리와 같은 육체로 오셔서 시련과 고통 중에서 승리하셨던 것처럼, 진실한 그리스도인들도 그분의 모본을 따라서 죄와 시험을 승리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 영을 분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죄와 유혹에 대하여 승리하는 생애를 살아야 하며, 그러한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이어야 한다. 거룩한 생애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거룩한 하늘의 선물이 내려지게 된다.

5)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요한계시록 14:11,12. 사도 요한 역시 앞에서 이사야가 말했던 영의 구별법에 동의하고 있다. 마지막 시대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인내로서 고난을 통과하면서 나오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에 관한 계시를 보면서, 사도 요한은 그들의 신분을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것은 영을 분별하는 분명한 기준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기적과 은사를 무조건 하나님의 영의 은사라고 보아서는 않된다는 것이 이 질문에 대해서 성경이 말하는 대답이다.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충고는 모든 기적과 은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하고 판단하여 유익을 얻으라는 것이다.

5. 은사 경험자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리 자체는 영원불변하지만, 진리를 이해하는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잘못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진리를 검증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진리를 기준점으로 해서 우리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판단해 보아야 한다. 즉, 우리의 지식과 경험으로 진리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로서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시험해야 한다.

그러나 사단은 경험을 진리 위에 놓으려고 애쓴다. 우리의 경험은 그것이 올바른 진리의 테두리 안에서만 가치있는 것이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같은 사건을 관찰했을 때, 각기 다른 경험을 이야기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진리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우리가 어떤 교단에 속했으며, 어떤 사람에게 성경은 배웠느냐에 따라서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진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항상 동일하다.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고 있다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자신의 경험을 설명한다. A) 나는 어떤 놀라운 기적을 경험을 하였다. B) 그런데, 나는 나의 경험과 매우 흡사한 경험을 성경에서 발견하였다. C) 그러므로 나의 경험은 진리이다. 이와 같은 3단 논법에 의해서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성령의 은사로 받아 들인다. 이러한 논리의 전개는 매우 설득력 있게 들리지만, 자신의 경험이 초대 교회의 경험과 비슷하다고 해서 자신들의 경험이 진리 안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사단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성령의 역사를 위조할 수 있고, 사람의 감정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험이 최고의 증거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진리는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영”에 의해서 진리를 척량하려고 한다. 바울은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데살로니가후서 2:10,11. 하나님의 진리인 성경 말씀을 깊이 연구하라. 그것만이 마지막 시대에 펼쳐지는 사단의 대기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성령)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니라.” 요한복음 14:15~17. 사도 요한은 여기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의 계명(commendment, 명령)을 순종할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러한 사람들에게 성령을 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에 대한 순종이야말로 자신의 경험을 시험할 수 있는 최종적인 판단 기준이며, 동시에 성령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자신의 경험과 느낌, 그리고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바를 단순한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순종의 생애를 사는 것이야말로 그 사람을 지배하는 영을 분별하는 최고의 기준이다.

 

기적과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그리스도인들이나 비 그리스도인들이나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말세라고들 말하고 있다. 천연계의 재해들, 정치적인 혼란, 특히 인간의 도덕과 윤리의 급속한 타락들, 또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시대에 일어나리라고 한 성경의 예언들의 신속한 성취들이 우리를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러나 말세가 되었다는 현저한 징조 가운데 하나는 바로 이상한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해를 거듭할 수록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적들과, 이상한 초 자연적인 현상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드리고 이해해야 할까? 성경은 과연 이 문제에 대하여 분명한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는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기적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기적들이라고 다 믿을 수 없는 것이라면 진짜와 가짜를 가려 낼 수 있는 테스트라도 있는 것인가? 현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질문들은 정말 중요한 것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교회안의 기적과 초자연적인 현상들

지난 반 세기 동안에 우리는 교회들에서 행하여 지고 있는 병고치는 은사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너무나 많이 들어 왔고, 또한 직접 목격하여 왔다. 텔레비죤 화면에 나타난 어떤 목사들이 심지어 자기들의 손으로 마치 공중에서 무엇을 밀치는 듯한 시늉을 하면 관중석에 있는 수백명의 청중들이 뒤로 쓰러져 버리는 희한한 장면들도 볼 수가 있다.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어떤 환자들이 일어나서 걸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면들을 보는 일은 요즈음에 흔한 일이 되었다. 최근에는 기독교 안에서 또 한가지 희안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을 사람들은 “토론토의 축복(Toronto Blessing)”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현상은 토론토에 있는 한 교회에서 생기기 시작한 일로서, 예배 중간에 갑자기 영이 임하면 사람들이 바닥에 데굴 데굴 구르면서 웃기 시작하는 것이다. 찬송을 부르며 기도하고 있는 신자들이 갑자기 폭소를 터트리면서 신나게 웃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바탕 오래 웃고 나면 기분이 시원하여 진다고 말들을 한다. 이 현상은 지금 온 세계의 많은 교회들에 퍼져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성경이 우리에게 이러한 문제에 대한 어떠한 원칙을 제시하여 주고 있을까?

또 한가지 괄목할만한 사실이 이 세상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빈번하여 지고 있는데, 그것은 성모 마리아의 출현 사건들이다. 1917년 5월 13일에 폴튜갈에 있는 파티마라고 하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던 세 어린아이들에게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계시들을 주기 시작하였다. 이 계시들은 앞으로 이 세상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 특기할 만한 것은 장래에 러시아(공산주의)를 하나님께 바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이었고, 그 예언대로 요한 바오로 2세는 공산주의의 몰락을 위하여 미국과 비밀리에 일하기 시작했으며, 드디어 쏘련과 그 위성국가들을 무너 뜨리는 놀라운 사건이 생기게 되었다. 파티마에서 계시를 받던 어린 아이들에게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러한 마리아의 출현들은 드디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더니 요즈음에는 전세계적으로 마리아가 출현하여 계시를 주는 사건들이 매년 수백번씩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1961년도에 스페인에 있는 가라반달(Garabandal)이라고 하는 적은 도시에 살고있던 네 명의 소녀들과 한 명의 신부에게 마리아가 나타나서 계시를 주기 시작하였는데, 그후 5년동안 2000번이나 나타났다고 전해지고 있고, 그들에게 나타나서 말한 성모 마리아의 계시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심판이 이 세상에 내리고 있으며, 점점 더 심하여 질 것이고, 서기 2000년도에는 이 세상이 복천년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며 또한 현재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가 마지막 교황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1996년 5월 2일 미국 메릴랜드 주에 살고 있던 설리번(Sullivan)부인도 같은 종류의 메세지를 마리아에게서 받기 시작했다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68년도 부터 애급에 있는 제이탄이라는 한 도시에 있는 모슬렘 사원에 나타나기 시작한 마리아는 많은 모하멧 교도들까지도 매혹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성당에 걸려있는 마리아의 초상화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기사들과, 하얀 마리아 상이 피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그 피를 검사해 보았더니 실재로 인간의 피로서 “O”형의 피였다고 말하는 보도를 신문에서 읽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마리아가 나타나기전에 갑자기 태양이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하늘에서 빙빙 도는 일들, 갑자기 장미꽃 냄새가 방을 가득 채우는 일들에 대한 소식들도 우리는 계속 듣게 된다. Ted Flynn 부부가 최근에 편찬하여 펴낸 “정의의 우뢰(Thunder of Justice)” 라는 책을 보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마리아의 출현들과 그 계시들에 대한 일들에 대하여 상세하게 읽을 수가 있다. 도대체 이러한 일들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 해야 할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찬란한 빛의 옷을 입고, 과거에 본적이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모습을한 한 여인이 나타나서, 바로 내가 예수의 어머니였던 마리아라고 말하면서 구슬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성경에 있는 말씀들을 하며 미래에 대한 일들을 말하여 준다면 당신은 그러한 초자연적인 현상을 어떻게 받아 드리겠는가? 과연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이 성경적인 일일까? 또한 그녀가 과연 지금 살아 있어서 인류들을 중보하는 일을 맡고 있다는 가르침이 사실일까?

말세에 나타나는 모든 기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하라

이러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먼저 예수께서 성경 마태복음 24:24에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짖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케 하리라”라고 말씀하신 사실을 주목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시대에 있을 사단의 기만과 미혹이 너무나 무서운 것이어서 성경의 진리와 아주 흡사하게 제시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고 성경을 잘 알고 있는 택하신 자들까지도 미혹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를 경고하시고 계신 것을 꼭 기억하여야 한다. 또한 계시록 16:13-14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일들이 마지막 시대에 일어 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짖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모으더라.” 성경은 오히려 마지막 시대에 나타나는 초현상적인 일들인 이적과 표적들이 주로 마귀가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역사하는 일들일 것이라는 사실을 설명하여 주고 있다. 요한 일서 4:1,6은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짖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서 아느니라.” 다시 말해서 영들을 시험하는 유일한 기준은 가시적인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것이다. 또한 고린도 후서 11:14에서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사단도 아름다운 천사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눈부신 이적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킬 것이라고 우리를 깨우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경은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영들의 일을 다 믿지 말고 조심하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성경의 말씀들과 대조하여 영들을 분별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사야 8:20은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어서, 어떠한 신비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말씀과 부합하지 아니하면 그 일들이 하나님께로 부터 온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성경이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게 된다. 다시 말해서 영들이 나타나 아무리 멋진 말들을 한다고 해도 그들의 가르침이나 믿는바가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아니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들이 아니라 사단의 역사라고 간주하라는 것이다. 모세가 출애급 당시에 지팡이로 뱀을 만들자, 애급의 술사들도 꼭같이 지팡이로 뱀을 만들어 내었던 사실을 미루어 보아 우리는 마귀의 역사도 마치 하나님의 역사처럼 가장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께서 이 땅에 두번째 오시기 전에 일어 날 일에 대하여 데살로니라 후서 2:9-12에서 다음과 같이 업급하였다.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짖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짖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 가운데서도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고 이해하지 아니하면 마귀의 미혹에 빠진다는 사실과, 진리와 마귀의 기만을 구별하는 유일한 시금석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라는 것이다. 성경의 진리를 사모하여 알려고 하지 않고 가시적인 기적의 현상을 좋아하는 자들에게 마귀는 항상 속임수의 덫을 놓아 넘어지게 한다는 말이다.

사무엘 선지자와 성모 마리아의 비교

성경 사무엘 상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왕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는 생애를 계속하여 영적으로 완전히 어두워지게 된 사실과 드디어 사무엘 선지자가 더 이상 그와 만나기를 거부하였고 하나님께로 부터 버림받게 된 역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 후 사무엘 선지자가 죽게 되자 사울 왕은 더욱 더 곤궁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사무엘 상 28장을 보면 불레셋 군대와 전쟁을 벌이게 된 사울왕은 급한 나머지 하나님의 선지자를 만날 수 없게 되자, 엔돌에 있는 신접한 무당에게 찾아가 장래에 대하여 물어 보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자 엔돌에 있는 그 무당이 죽은 사무엘을 불러 올렸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땅으로 부터 올라온 사무엘이 진짜 사무엘이었을까? 성경은 죽은 영혼이 무덤 속에서 잠자고 있다고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지 아나한가? 만일 사무엘이 죽어서 돌아올 수 있다고 가정한다해도 왜 그가 땅에서 부터 올라 오겠는가? 하늘에서 내려 와야지... 그러므로 우리는 이 무당의 역사가 마귀의 역사였으며 사단이 사무엘을 가장하여 사울 왕에게 나타났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신명기 18:9-14절과 레위기 20:6,27에서 신접한 자나 혼을 초청해 오는 초혼자나 무당들을 돌로 쳐 죽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신접한 무당을 통하여 사울 왕에게 말씀하시겠는가? 도무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시편 146:4은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 그 당일에 모든 하는 일이 소멸한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전도서 9:5도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가르치고 있고, 욥기서 7:9,10은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은가!

이와 마찬가지로 죽은 마리아가 나타나 계시를 준다고 하는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는 일인 것이다. 에녹이나 엘리야는 살아서 승천하여 하늘에 올라 갔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또한 모세는 부활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하늘로 데리고 가셨다. 그렇기에 엘리야와 모세가 변화산 상에 나타나 예수님과 대화하는 장면을 제자들이 목격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부활하였다든지 승천하였다는 말씀을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또한 현재 세계 도처에 나타나고 있는 마리아의 출현들과 계시들이 전혀 하나님의 역사일 수가 없는 몇가지 이유들을 성서적으로 잠간 언급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1. 첫째, 도처에 출몰하고 있는 성모 마리아는 자지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라고 말하고 있는데, 성경 디모데 전서 2:5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는 한분 곧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고, 인간을 위한 중보의 일을 하나님께서 어느 인간에게 일임하신 적이 전혀 없으시다.

2. 두번째로, 마리아는 하나님을 잉태한 자로서 죄가 없는 속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간들 위에 군림하는 자였기에 죽은 후에는 하늘로 승천하였다는 것이 마리아를 숭배하는 사람들의 가르침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 점에 있어서도 밝히 말씀하고 있는데, 로마서 3:10, 23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가르치심으로 인간 가운데 아무도 하나님의 속성에 속하는 본성을 가진자가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다.

3. 세번째로, 성경은 마리아를 숭배해야 한다는 사실을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 이외에 어떠한 존재를 숭배해서는 안되며, 어떠한 모양이나 형상을 만들거나 거기에 절하고 경배하는 일을 전혀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하여 계명으로(첫째와 둘째 계명)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확실한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모 마리아를 중보자로 생각하며 그를 숭배하고 있는가? 참으로 놀랍고도 이상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러므로 마귀는 먼저 성경적이 아닌 잘못된 가르침을 먼저 교회에 소개한 다음에 오류를 믿는 사람들에게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천사의 모양, 또는 성모 마리아나 혹은 다른 영들의 모습들로 나타나 사람들을 미혹하고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경 말씀의 진리 위에 기초를 든든하게 세우고 서 있어야지만 이 마지막 시대에 범람하는 사단의 기만술과 미혹들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가 있다.

아무리 눈으로 보이는 희한한 초자연적인 현상이 우리 앞에 닥아 온다고 할 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무장하고 서서, 진리와 오류를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분별 할 수가 있어야 한다. 마귀는 지금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고 삼킬자를 찾기 위하여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 고 있다. 이렇게 오류가 범람하고 거짖된 마귀의 표적과 이적들이 편만한 이 시대에 우리는 과거 16세기의 종교 개혁자들이 그러했던 것 처럼 “성경, 성경 만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빛과 어두움을 분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다. 우리들의 죽은 가족들의 모습이나 심지어는 성경에 나타나는 인물들의 모습들로나 아니면 요즈음 유행하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영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자들일 수가 없다. 그것은 마귀의 장난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만 모든 일을 판단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하겠다! 예수 그리스도의 경고를 다시 상기하자!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짖 그리스도들과 거짖 선지자들이 일어나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케 하리라”(마 24:23,24). 

 

질문과 대답

 
 사단은 한때 하늘의 천사였다는 사실을 성경 어디에서 확인할수 있나요?

요한계시록 12:7-9에는 하늘에서 시작된 선과 악의 대쟁투가 지구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단과 그의 천사들이 하늘로부터 지구로 쫓겨 나는 장면을 거기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사야 14:12-17에는 사단(계명성, 킹제임스 영어 성경에는 루시퍼로 번역되어 있읍. 루시퍼는 사단이 타락하기 이전에 하늘에서 가지고 있던 이름)이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대적하여 우주 왕국을 찬탈하려다가 오히려 멸망당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스겔 28:12-19에서 두로왕으로 표상되어 등장하는 사단은 한 때 하늘에서 기름부음을 받은 그룹 천사였고, 온갖 보석으로 치장한 아름다운 존재였지만,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늘로부터 쫓겨나서 결국에는 유황불로 인하여 멸망당할 것이라는 명백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0:17에는 -사단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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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떵게 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나요?

-우리는 이 일의 증이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사도행전 5:32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 사도행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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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끝에 마귀가 결박당하는 무저갱은 어디를 말하나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마며 흑암(abussos)이 깊음 위에 있고- 창세기 1:1-2. 여기에 나오는 혼돈하고 공허한 지구의 모습을 나타내는 -흑암-은 히브리어로 abussos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흥미있는 사실은, 요한계시록 20장에 나오는 무저갱의 원어도 이와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무저갱이란 마지막 환란인 7재앙과 예수 재림시의 영광으로 인하요 황폐케 된 지구를 뜻하는 말이며, 사단은 무저갱, 즉 지구에서 천년동한 결박 당한채 지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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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과 그의 부하인 악령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기만당하는 이유는?

사단의 활동이 매우 기만적인 이유는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자칭하고 있으며, 또한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11:13-14) 사단은 종교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죽은 자가 어떠한 형태로든지 간에 혼백을 통하여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사단의 위장 전술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전개되는 사단의 기만이 너무나 놀라운 것은, 택하신 자들(마태복음 24:24) 까지도 미혹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