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편지: 한 해 동안 어떤 무늬를 새기셨나요?

 해가 저뭅니다. 행복과 고통을 감싸 안고 안으로 아름다운 무늬를 새겨 놓은 채 세월은 흘러갑니다.
 때로 어둡고 길게 느껴지던 밤은 터널 너머 비쳐오는 찬란한 빛 속으로 이내 사라지고, 한 자락씩 너울대며 넘겨진 생의 페이지마다 이제는 지워지지 않을 만큼 뚜렷한 하늘의 문양들이 새겨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새겨야 할 무늬가 많은 만큼 하늘을 향해 가슴을 열고 가야겠지요.

 당신의 한 해는 어떤 무늬들로 수놓아졌나요? 아픔과 고난의 어두운 색깔의 실들은 하늘의 기쁨과 소망의 환한 색으로 물들어 아롱거리는 무늬를 새기고, 미움과 원망의 짙은 색깔의 천은 하늘의 사랑의 물감으로 채색되어 찬연하게 어우러지는 문양들을 만들어냈나요?

뇌신경 세포와 시냅스
 우리는 우리 마음과 머릿속에 날마다 무늬를 새기고 있습니다. 아니, 길을 내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중에 마치 무늬를 새기듯 뇌에 뿌리를 내리고, 그 뻗어내린 뿌리로 길을 만들고 있다는 말입니다.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어려운 말 같지만, 인간의 뇌에 있는 시냅스의 작용에 대해서 연구해 보면  누구나 그 의미를 알게 될것입니다.

 우리 뇌에는 수천억 개의 뉴런(신경 세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많은 뉴런은 서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답니다. 이 떨어져 있는 뉴런과 뉴런 사이의 접합 부분을 시냅스라고 부릅니다. 신경 세포의 말단 부분은 가느다란 잔가지처럼 나누어져 있는데, 이 신경 세포의 끝 부분과 다른 신경 세포의 끝 부분 사이에 시냅스가 존재하는 것이지요.

 시냅스는 아주 미묘한 작용을 합니다. 뇌에 어떤 자극이 오면 그 자극이 신경 세포 뉴런에 전달되고, 그러면 서로 미세한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던 뉴런이 시냅스를 통하여 그 흥분을 전달하는데, 이런 전도를 통해 두뇌 신경계의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신경 전달 과정에는 아세틸콜린 같은 신경 전달 화학 물질들이 개입되어야 가능하기는 하지만, 떨어져 있는 신경 세포 사이에 있는 시냅스가 접촉되고 연결되면서 뇌의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에 시냅스 연결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에는 수천억 개의 뉴런이 있어서 수백조 개의 시냅스 연결이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깨어 있거나 잠들었거나, 생각에 잠겨 있거나 무료할 때나 우리 뇌에서는 화학 전달 물질들이 끊임없이 스며 나오고 시냅스들을 연결하는 전기 불꽃이 쉬지 않고 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에도 끊임없이 수천억 개의 시냅스가 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지요.

뇌에 새겨지는 무늬, 길과 회로
 시냅스 연결은 뇌에 수많은 회로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이 회로가 연결되고 만들어지는 양상이 마치 뇌에 뿌리가 내리는 것 같고 길이 새겨지는 것 같다고 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논증하고 있습니다. 시냅스 연결 회로에는 보기, 듣기, 느끼기, 위험에 반응하기 등등의 기능과, 어떤 자극을 받을 때 일어나는 감정적 반응, 느낌의 발생, 노선 결정, 행동을 취함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시냅스는 성격상 한 방향으로만 흥분을 전달합니다. (흥분이 한 방향으로만 전도되는 것을 전방전도의 법칙이라고 함) 그리고 다음번에 자극을 받으면 한 번 만들어진 회로 쪽으로 쉽게 연결되는 것이 시냅스의 성격입니다. 곧 한 번 흥분이 전달된 그 방향으로 계속 뿌리를 내리고 길을 새겨놓는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한 번 화를 내면 화를 내는 방향으로 뿌리가 생겨 다음번에 자극이 올 때는 더 쉽게 화를 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비난하거나 미워하면 그런 부정적인 쪽으로 회로가 만들어져 다음번 자극을 받을 때는 더 쉽게 비난하고 미워하고 부정적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시냅스 연결 회로에 의해 무늬가 새겨지듯 뇌에 뿌리가 내려지고, 그 뿌리로 말미암아 우리 뇌에 길이 새겨집니다. 그리고 이것이 곧 우리의 성격이 됩니다. 유명한 뇌신경 학자 조지 루드는 말하기를, 인간의 뇌 속의 시냅스 연결이 변화하면 그 사람의 퍼스너리티(personality 인격)도 변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어떤 일을 21번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십니까? 생물학적으로 뇌에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면 어른은 보통 14일에서 21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습관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뇌 속에 길, 곧 전달 회로가 확실하게 만들어졌다는 뜻이지요.

길을 바꾸는 길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우리 뇌 속에는 무늬가 새겨지듯이 길이 나 있습니다. 좋지 않은 죄의 습관, 악한 성격, 부정적인 경향 등으로 다져진 시냅스 연결 회로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났기 때문에, 혹은 후천적으로 배양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뇌에 새겨지고 만들어진 길은 자아의 특성을 만들어 내며 깊숙이 우리 안에 뿌리박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뇌 속에 이미 새겨진 그 회로를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부정적으로 꼴 지워진 좋지 않은 성질의 회로, 그 뇌에 뻗은 뿌리의 길을 지우는 방법은 없을까요? 뇌에는 복잡하고 미묘한 기전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한 가지를 살펴보면 우리 뇌의 기전에는 하향적 원인 작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사고에 의해 뇌가 어떤 명령들을 내리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의지를 수행할 때마다 하향적 원인작용이 일어납니다. 이 작용은, 시냅스 연결이 지금까지 만들어진 길로 흘러가는 것을 막고, 그것에 제동을 걸어 새로운 회로를 만듭니다. 즉 변화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작용은 아무리 우리 뇌 속에 부정적인 회로가 만들어져 있어도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우리 뇌에 역사 하시면 새로운 의지가 생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길과 회로도 만들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8~19절에는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과 점이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성벽까지 새롭게 고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거듭나면, 옛 습관 그대로, 뇌 속에 이미 새겨진 길로 가려는 우리의 옛 성향에 제동이 걸리고, 그 대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새로운 길, 새로운 성향으로 가는 길이 만들어집니다. 새로운 거듭남이 새로운 의지를 가져와 새로운 길을 나게 하는 것이지요. 새로운 회로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힘은 우리 뇌 속에 난 옛 길을 지워 버리고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좋고 아름다운 새 길을&. 당신의 뇌 속에는 어떤 회로들이 만들어져 있나요? 한 해 동안 무늬가 새겨지듯 당신의 뇌에 새겨진 길은 어떤 길입니까?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난 길을 지우고 다시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는 은혜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무늬가 당신의 마음속에, 머릿속에 새겨지기를 기도합니다.

생애의 빛에서

강병국 목사
 성경은 지구 역사의 최후의 장면 가운데 하나로 세계적인 경제 몰락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했을 때에 갑자기 이르러 오는 재난으로 묘사되어 있지요.

 이러한 경제적인 파탄은 오히려 세계를 하나로 연합시키어 파시즘 같은 독재 체제로 치닫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이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짐승의 표의 환난은 바로 이러한 경제 위기 후에 이르러 오게 될 것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하고는 사고파는 권리가 박탈될 수밖에 없는 현실은 경제적인 위기일 수밖에 없지요.

 예수님의 형제 가운데 하나였던 야고보는 마지막 시대에 부자들이 통곡하며 우는 때가 이르러 올 것에 대하여 예언하였는데, 돈과 금과 은의 가치가 마치 휴짓조각처럼 될 것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지난 인류 역사에서 지역적으로 아니면 어느 정도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일어나는 이러한 세계적인 금융 파탄의 위기는 과거에 없었습니다.

 현재 이 세상은 종교적으로,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 연합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 끝에 세계는 이러한 삼중 연합의 체계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성경이 예언해 오고 있었는데 그중의 한 부분인 경제 연합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제 위기가 온 세계의 경제를 함께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가지는 경제 체제는 언제라도 동시에 무너질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진 것이지요. 이것은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문제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실제적이고 또한 영적으로 살아남아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번 호는 이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우리의 눈앞에 닥친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가 있는지, 어떻게 해야 거룩한 천사들의 보호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밀실에 숨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세상 종말을 고하는 이 경제 위기 때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의 역사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가정과 영성: 엄마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엄마가 얘기 하나 해줄까?
이야기 1. 너는 독수리야
 새를 연구하는 한 조류학자가 시골의 어느 농장을 방문하게 되었단다. 그런데 그 과학자는 그곳 농장에서 좀 이상하게 생긴 새가 닭들 사이에 섞여서 먹이를 먹는 것을 보았단다. 이 과학자가 가만히 보니까 그 새는 닭이 아니고 독수리인 거야. 그래서 농장 주인에게 말했지. 여보시오! 저 새는 독수리인데 왜 닭들과 함께 키우고 있소? 그러자 농장 주인이 웃으며 대답하기를, 무슨 말이요? 저것은 새가 아니고 닭이요. 날 생각도 하지 않고 땅에서 닭들과 똑같이 모이를 먹고 있지 않소?

 조류학자는, 아니요, 저 새는 어린 독수리인 것이 확실해요. 내가 증명해 드리지요.라고 말하고는 그 새를 높은 곳으로 데려가서 이렇게 말했단다. 넌 닭이 아니고 독수리야. 자, 독수리야, 날아라! 그러자 그 새는 잠깐 날려고 하다가는 다시 땅으로 내려와 다른 닭들과 함께 모이를 먹는 것이 아니겠니? 그것을 본 농장 주인은 큰 소리로 껄껄 웃으며 내가 뭐라고 했소? 닭이라고 하지 않았소?

 과학자가 다시 한 번 시도했지만, 독수리는 영 날려고 하지 않고 땅에서 다른 닭들과 모이를 먹느라고 정신이 없었단다. 그러나 과학자는 포기하지 않고 그 새를 데리고 다시 높은 산으로 올라갔어. 그리고 태양을 바라보게 한 다음 큰 소리로 말했단다. 넌 독수리야. 닭이 아니야! 자, 독수리야, 높이 날아라~! 이글이글 불타는 태양을 쳐다본 독수리는 갑자기 눈빛에 생기가 돌고, 깃털이 꼿꼿이 서더니 큰 날개를 쫙 펴고 높은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가는 것이 아니겠니? 정말 그 새는 닭이 아니고 독수리였단다!

교훈: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독수리란다. 주님과 함께 하늘에서 지낼 사람들이야. 세상에 사는 사람들처럼 똑같이 먹고, 보고, 입고, 행동하고 살면 안 되겠지?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예수님만을 바라보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날 수 있는 힘을 주신단다. 비록 지금은 우리가 이 땅에 살지만 우리는 하늘의 시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단다.

이야기 2. 기도하는 손
 화가 알베르트와 그의 친구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줄게. 알베르트와 그의 친구는 화가가 되고 싶었단다. 그런데 둘 다 너무 가난해서 그림 공부를 할 수가 없었어. 알베르트와 친구는 오랫동안 궁리한 끝에 한 방법을 찾았단다. 그것은 한 사람이 먼저 그림 공부를 하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돈을 벌어서 그림 공부를 위한 학비를 대자는 것이었지. 그래서 알베르트가 먼저 그림 공부를 하기로 하고, 친구는 알베르트의 학비를 대려고 돈을 벌었단다. 그 친구는 열심히 일을 해서 알베르트의 학비를 도왔고, 알베르트는 몇 년 동안 열심히 그림 공부를 해서 드디어 이름있는 화가가 되었단다. 이제 알베르트의 친구가 공부해야 할 차례가 되었어. 이제 자네 차례야, 그동안 고생이 많았네! 내 그림이 이제는 꽤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으니 돈 걱정은 말고 그림 공부에 전념하게.

 친구는 기쁜 마음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단다. 그러나 그에게 곧 실망과 좌절이 찾아왔어. 그 친구는 너무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고 일만 해 왔기 때문에 손이 굳어져 세밀한 그림을 그리는 일들을 그 손으로는 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거야. 그는 실망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알베르트도 원망하였단다. 그러나 결국 그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슬픔을 이기고 오히려 하나님께 그의 친구 알베르트를 위하여 기도하기 시작했단다. 어느 날 알베르트는 그림 공부를 하는 친구를 만나러 친구의 화실에 들어가려고 할 때, 화실 안에서 들려오는 친구의 기도 소리를 듣게 되었단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현실을 안타깝게 호소하며 흐느끼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그는 알베르트를 용서하고 오히려 알베르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것이었어. 친구의 기도 소리를 들으며 알베르트는 크게 감동하였단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문틈으로 보이던 친구의 거친 손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어. 그 그림이 유명한 기도하는 손이라는 알베르트의 대표작이란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이 기도하는 손의 주인공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교훈: 사람들은 그 기도하는 손을 보면 큰 감동을 한단다. 거기에는 그렇게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가 들어 있기 때문이지.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단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예수님께서는 남을 위하여 희생하고 용서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주신단다.

이야기 3. 우유 한 잔과 빵 한 조각
 어느 무더운 여름날, 미국 메릴랜드의 한 마을에 허름한 옷을 입은 한 학생이 나타났단다. 서적 외판원인 청년은 더위와 굶주림에 지쳐 있었어. 그는 의학을 공부하는 가난한 의대생이었지. 그는 마을 입구의 허름한 집을 방문했단다. 한 소녀가 학생을 맞았어. 우리는 너무 가난해서 책을 살 수가 없어요. 미안해요!

 고학생은 이마의 땀을 닦아 내며 배고파서 그런데 먹을 것 좀 줄 수 있겠니? 소녀는 쟁반에 우유 한 잔과 빵을 담아 정성껏 대접했단다. 고학생은 소녀의 친절에 감동해 수첩에 그녀의 이름을 적어두었지. 20여 년 후 메릴랜드 병원에 한 여성 중환자가 실려 왔단다. 병원장 하워드 켈리 박사는 의사들을 총동원해 환자를 살려 냈어. 그러나 그 여자는 1만 달러가 넘는 치료비 청구서를 받아들고 한숨을 쉬었지. 그런데 보니 청구서 뒤에 병원장의 짤막한 편지 한 장이 붙어 있었단다. 치료비는 다 계산되었습니다. 20년 전에 저에게 대접한 우유 한 잔과 빵이 치료비입니다.

교훈: 착한 일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단다. 만일 땅에서 보상받지 못해도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지. 그 선행은 나중에 하늘에서 밝게 드러날 것이란다. 선행은 감추어진 것일수록 더욱 아름다운 거야.

이야기 4. 대리석 덩어리
 울퉁불퉁하고 커다란 대리석 돌 한 덩어리가 있었단다. 사람들은 정말 쓸모없는 물건이라며 내버리려고 했고 대리석을 보는 사람마다 어서 치워야 주변이 깨끗해지겠다고 말했단다. 그런데 대리석을 버리기 바로 전에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그것을 보았어. 미켈란젤로는 대리석을 버리려면 자신의 작업실로 옮겨달라고 부탁을 했지.

 작업실에서 미켈란젤로는 대리석을 조심스럽게 천천히 깎아 내고 닦고 자르면서 아름답게 조각을 하기 시작했단다. 사람들이 아름다운 돌도 많은데 왜 그렇게 형편없는 바위를 가져왔느냐고 묻자, 그는 대리석을 보면서 아주 아름다운 천사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대답했다. 미켈란젤로는 모든 사람들이 쓸모없다고 말하는 물건을 보면서 아름다운 작품을 생각해 냈는데, 그것은 그가 단지 바위의 겉모양만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미켈란젤로가 아름다운 모세 상을 조각했을 때, 사람들이 물었단다. 선생님! 그 볼품없던 돌덩이에서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모세가 나왔나요?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단다. 모세와 같지 않은 것들을 다 잘라 내니까 모세가 나왔네.

교훈: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볼 때 별볼일없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변화시키신단다. 미켈란젤로가 커다란 대리석 돌덩어리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조각을 만들어 내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셔서 그분의 아름다운 형상을 조각하길 원하신단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거칠고 모난 모습들을 잘라 내시고 변화시키셔서 우리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단다.

이야기 5. 앵무새를 누구에게 줄까?
 어떤 교회에 목사님이 앵무새를 기르고 계셨단다. 그 앵무새는 사람의 말을 아주 잘 흉내 내었기 때문에 교회에서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지. 앵무새는 어린이들을 보면 인사말도 잘하고 찬미도 따라하곤 했지.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멀리 다른 곳으로 이사하시게 되었어. 목사님은 앵무새를 누구에게 주면 좋을까 고민하셨다. 그래서 목사님은 앵무새를 제일 갖고 싶어하는 세 친구 영희와 철수와 정은이를 부르고 이렇게 말씀하셨단다. 애들아, 너희가 이 앵무새를 아주 좋아하니까 각각 일주일씩 길러 보아라.

 처음에 영희가 앵무새를 일주일 동안 길렀어. 그런데 엄마가 영희야, 엄마 좀 도와줄래? 하고 부르시자, 영희는 싫어요! 나 바빠요!라고 대답했단다. 엄마는 다시 영희야, 옆집에 가서 무엇 좀 빌려 오겠니? 하시며 영희를 부르셨단다. 영희는 다시 안 갈래요.라고 대답했단다. 일주일 후에 앵무새는 철수에게 보내졌단다. 철수 엄마가 철수를 부르셨어. 철수야! 이리 좀 오련? 좀 있다가 갈게요. 또 엄마가 철수야 와서 심부름 좀 하여라. 하시자 철수는 나중에 갈게요!라고 대답했단다.

 마지막으로 정은이가 앵무새와 일주일 동안 지내게 되었지. 정은이 어머니가 정은이를 부르셨단다. 정은아! 예, 어머니, 지금 가요. 와서 심부름 좀 해야겠다. 예, 알았어요! 어머니, 지금 가요.라고 큰 소리로 대답하면서 정은이는 어머니께 달려갔지. 정은이는 언제나 순종하고 또 심부름을 시키시면 예, 지금 갈게요.라고 항상 대답했단다. 그렇게 3주일이 지났다. 목사님께서 세 친구를 모두 부르셨어. 영희야, 네가 먼저 앵무새를 불러 보렴. 영희가 먼저 앵무새에게 앵무새야, 너 우리 집에 갈래? 그러자 앵무새가 대답했단다. 싫어요. 바빠요. 이번에는 철수가 앵무새를 불렀지. 앵무새가 뭐라고 대답했을까? 나중에 갈게요.

 마지막으로 목사님께서는 정은이에게 앵무새를 불러보라고 하셨지. 정은이가 말했단다. 앵무새야, 우리 집에 가자. 앵무새가 뭐라고 대답했을까? (답을 기다린다.) 그렇지! 예, 지금 갈게요.라고 대답했단다.

교훈: 누가 앵무새를 차지하게 되었을까? 맞아. 정은이가 갖게 되었겠지?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단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로새서 3장 20절).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어린이를 예수님은 기뻐하신단다. 엄마랑 기도할까? 순종하는 아이가 되겠다고 예수님께 약속할까?

건강: 우리의 식탁, GMO로부터 안전한가? - 제2부

 지난 호에서 GMO, 유전자 조작 농산물과 식품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유전자 조작 식품(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이란, 작물의 유전자에 다른 생물이 가진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집어넣어 본래 그 작물에는 없었던 성질을 갖게 한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생물의 유전자 중 유용한 유전자, 예를 들면 병충해나 제초제 등에 강한 유전 성질만을 취해 다른 생물체에 삽입해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것이다. 처음에는 유전자 조작을 통한 식품 생산성 향상으로 기아 문제와 식량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기대했지만,  유전자 조작 감자를 쥐에게 먹였더니 성장, 신진대사, 면역력이 크게 저하됐다. 는 영국 푸츠타이 박사의 연구 결과가 1998년 발표되면서 안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GMO의 유해성 연구 발표
 유전자 조작(GM) 옥수수가 이를 섭취한 생쥐들의 번식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AFP 통신은 2008년 11월 12일, 오스트리아 빈 수의대 연구진이 장기간 추적 연구한 결과 GM 옥수수를 먹은 암컷 생쥐들이 새끼를 적게 낳았고, 낳은 새끼들의 몸무게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미국 몬산토사가 개발한 GM 옥수수를 20주 동안 먹인 생쥐들에게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면서 특히 출산이 거듭할수록 GM 옥수수를 먹이지 않은 그룹과의 차이가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실험에 사용한 옥수수는 해충과 제초제에 대한 내성을 키우려고 개발된 제품이다. 그러나 이 실험을 위탁한 오스트리아 보건부의 보건 식품 안전국은 이 실험 결과는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며 GM 식품의 영향을 확인하려면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면서 이 실험 결과는 어떤 방식으로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고 발표했다.

 그린피스와 글로벌2000 등 환경 단체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나오자마자 모든 GM 작물을 금지하는 조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린피스의 한 관계자는 GM 작물이 인간의 건강에 미칠 잠재적 위협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 세계 시장에서 모든 유전자 조작 식품과 작물의 리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 연합 수석 연구원인 마이클 한센 박사는 GMO 작물을 식탁에 올리는 인류는 지금, 대규모 실험 대상으로 인간을 택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발언을 해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GMO의 유해성에 대한 강연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다.

1. GMO의 알레르기 문제: GMO 작물의 단백질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과 거의 유사하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GMO 작물을 재배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작업 시 노출되는 곳에 가려움, 발진, 부어오름 등의 피부 관련 문제, 콧물, 재채기 등의 호흡기 관련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증상은 일할 때 증상이 심해지고 일을 마치면 증상이 감소하였고, GMO 작물 재배 시점과 증상 발현 시점이 일치하였다. 또 작업 시 노출이 되는 신체 부위에 증상이 나타났다. GMO 작물은 소비자의 문제뿐 아니라 작업을 하는 노동자들의 직업병으로서도 문제가 된다.

2.
소화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유전자 조작 감자의 단백질은 쥐의 장 내막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실험 결과가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식약청은 소화되면 상관이 없다는 견해이다. 하지만, 쥐의 장 내막에 단백질(Cry 1)이 남아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3.
면역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GMO 작물의 단백질을 쥐에게 체내 주입을 하였더니 면역 체계에 자극을 주어 항체 반응을 일으켰다. 이 단백질 역시 소화되지 않고 남아 있었다. GMO 작물에 대해 옹호하는 자들은 이 단백질이 곤충 내장에 구멍을 내어 병충해에 강한 작물 생산을 할 수 있는 장점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단백질이 포유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쥐 실험 결과, 쥐의 내장에 변화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변화가 있는 곳은 곤충의 내장에 작용한 곳과 같은 곳이었다. 이것은 포유류의 내장에서도 곤충의 내장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할 수 있다.

 GMO가 우리에게, 알려진 알레르기 문제뿐 아니라 내장 구조의 변화, 면역 체계의 영향을 주는 것도 관심을 두고 연구해야 한다. 그래서 GMO 작물은 시장 출시 전 꼭 독성, 면역 체계, 안전성 검사를 마치고 출시되어야 한다.

GMO로 의심되는 식품 목록
1. 콩으로 만든 제품: 장류(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 등), 두부류(두부, 유부 등), 콩나물, 식용유, 콩기름(라면 포함), 마가린, 쇼트닝, 콩가루 함유 과자, 스낵, 빵류, 콩 통조림, 콩 단백 함유 식품, 두유, 대두 버터, 마요네즈, 스파게티, 마카로니, 각종 향신료, 소시지, 베이컨, 커피 크림
2. 옥수수: 옥수수 통조림(콘 샐러드), 콘 스낵, 팝콘, 옥수수유, 아침 식사용 시리얼, 물엿 및 물엿 함유 가공식품(과자류 등), 옥수수 전분 함유 가공 식품(과자류, 빵류, 맥주, 콜라, 사이다, 수프, 당면, 팥앙금 등)
3. 토마토: 케첩, 토마토 주스, 각종 소스(스파게티, 파스타, 피자용)
4. 감자: 스낵류, 감자튀김
 그 외에 많은 채소가 GMO일 가능성이 크다. 식품을 살 때는 먼저 유기농 제품인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여 만들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GMO)로부터 안전한 식탁을 차리려면?
 물밀듯 밀려드는 GMO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식생활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나마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몇 가지 생각해 보자.

Æ 첫째, 가공 식품을 피하고 원재료를 이용한다. 먹을거리는 가공과정을 거치면 그것이 어떠한 가공 과정이든 영양 성분뿐만 아니라 안전성에 관한 것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 따라서 원료 그대로를 사들여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Æ 둘째, 직접 유전자 조작이 되지 않은 씨를 사다가 작물을 재배하여 먹는다.
Æ 셋째, 유기 농산물을 이용한다.
Æ 넷째, 튀기거나 볶는 등 기름을 많이 이용하기보다는 무침이나 조림 등의 조리법이 좋다. 기름은 콩이나 옥수수 기름을 피하고 올리브 기름이나 해바라기 씨 기름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È 유전자 조작되지 않은 씨를 구하는 방법
 미국에서는 인터넷 검색창에 Non GMO라고 치시면 유전자 조작되지 않은 씨앗을 파는 웹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 검색창에 토종 종자 혹은 우리 씨앗이라고 치셔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새 옷을 입었습니다


서정희

새 계절을 맞기 전
서랍을 정리합니다

입지 않을 옷을
내어 놓고
입을 옷을
넣어 놓습니다

입을 옷을 찾기 위해
옛 서랍을 열 때가 있습니다

이미 바뀐
서랍 안의 옷을 보고
서랍을 닫아 봅니다

그렇습니다
습관이 되어
습관처럼

문득문득 옛 서랍을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닫을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옛 생각이 고개를 들어도
내가 넘어진 것이 아닙니다
습관처럼 일어난
생각들의 서랍을
조용히 닫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 옷을 입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창조 교실: 도마뱀의 비밀

 어떤 경사면이든지 떨어지지 않고 자유롭게 기어오르는 도마뱀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도마뱀과 거미 등 곤충들은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자유자재로 벽을 옮겨 다닐 수 있을까요?

 2008년10월 14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과학원 역학 연구소 천샤오화(陳少華) 연구원과 미국 브라운 대학 가오화젠(高華健) 교수가 대량의 실험 끝에 도마뱀이 벽이나 경사진 곳을 잘 기어오를 수 있는 비결은, 도마뱀 발에 붙은 대량의 미세한 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 같은 실험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역학과 고체 물리  최근호에 발표했는데, 이번에 밝혀 낸 이론적 틀로 어떤 표면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군사용 소형 로봇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답니다.

 연구진은 말하기를, 도마뱀의 발바닥마다 수천 개의 미세한 털이 있으며, 미세한 털끝에 다시 붙어 있는 10억 개의 주걱처럼 넓적한 모양의 더욱 작은 털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도마뱀이 표면을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미세한 털이 표면과 접촉할 때 원자끼리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반데라발스의 힘)를 만들어 표면에 완벽하게 달라붙을 수 있는, 4㎏의 중량에 버틸 힘을 내도록 한다는 설명이지요. 그리고 이와 함께 연구진은 도마뱀의 미세한 털이 표면에 수직으로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각도에서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찾아냈습니다. 접촉 면을 최소화해도 표면에 붙을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과학자들은 도마뱀이 벽을 타고 오르는 능력을 모방하려는 노력을 거듭해 왔는데, 2008년 1월 30일 자 Science Daily는 버클리 대학의 연구팀이 도마뱀의 발바닥에 있는 압설기(spatulae)를 모방한 600나노미터 지름의 단단한 고분자 섬유로 된 테이프를 제조해 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테이프는 어떤 테이프보다 접착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누가 도마뱀을 높은 벽에서 떨어지지 않고 잘 올라가게 만드셨을까요? 누가 도마뱀의 발바닥에 수천 개의 미세한 털들을 심어 놓으셔서 벽에 착 달라붙을 수 있게 하셨을까요?

 

신앙: 1부 - 경제 위기, 어디로 가고 있는가?

 현재 우리 눈앞에 다가온 경제 위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의미심장한 사건이 되고 있다. 마지막 예언의 성취에서 이 경제 위기는 어떤 역할을 담당할까?이번 신앙 기사에서는 경제 위기와 무너지는 바벨론에 대한 예언의 연관성과 함께 임박한 주의 재림과 마지막 환난의 때에 대해 조명해 본다. 늘 예언을 연구하고 징조들을 살피며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 편집실

 최근에 미국을 선두로 불어닥친 경제 위기의 태풍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이 경제 위기와 침체는 2007년과 2008년 초부터 불거지기 시작하던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의해 밀어닥쳤는데, 현재 세계 증시가 폭락하고 거대 은행과 기업들이 도산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경제 주체들은 이에 따른 비상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경제가 공황에 빠질 수 있다는 심각성을 제기하며 거대 금융 회사의 줄도산으로 휘청거리는 경제를 구하려고 구제 금융 안을 내놓았고, 7천억 달러 공적 자금을 투입하였지만, 이 조치가 닥쳐온 경제 위기를 얼마나 모면하게 할지는 미지수이다. 1부에서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경제 문제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세계 경제 위기를 부른 미국의 금융 위기
1. 서브 프라임 모기지 (Sub Prime Mortgage - 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미국의 금융 위기를 가져온 주원인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Sub Prime Mortgage)이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은,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상대로 집 시세의 거의 100% 수준으로 대출을 해 주는 대신 높은 금리를 받는 미국의 대출 프로그램이었는데, 수익률이 높아서 헤지펀드나 세계의 여러 금융업체가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게 되었다. 그런데 미국의 집값이 하락하면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 대출자들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었고,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의 부도와 함께 여기에 투자했던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헤지펀드, 은행, 보험사 등이 연쇄적으로 붕괴하면서 금융 위기를 부르게 된 것이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이 성행하게 된 이유는 2000년대 시작된 갑작스런 부동산 시장의 가격급등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미국은 경제가 위축되자 세금 감면정책을 썼다. 그러자 의도대로 사람들에게 세금 감면액을 소비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내에는 세금 감면 정책과 이자율 인하로 말미암은 투자 행위가 가속되었는데, 이 투자 행위가 부동산 시장에 온 것이었다. 또한, 이를 촉진한 것이 서브 프라임 모기지 정책이었던 것이다. 이 정책으로 상환 능력과 관계없이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대출하도록 했고, 이런 대출 실적이 금융 기관들에 대한 정부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으므로, 패니 메이(Fannie Mae)이나 프레디 맥(Freddie Mac)처럼 정부의 보증과 지원을 받고 있던 회사들은 더욱더 위험한 대출을 하여 서브 프라임 시장을 확장해 갔던 것이다.

 부동산 가격 급등은 많은 사람에게 투기와 투자 심리를 조장하였고, 과열적인 부동산 시장 투기에 따라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대거 투자 행위를 하는 회사와 사람들에 의해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몇 년 사이에 2천300만 채의 주택들이 갑자기 지어졌다. 그러나 그것이 거품 부동산 경제인지 그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는데, 거품이 걷히자 호황이라고만 믿었던 미국 부동산 시장의 주택가격은 폭락하기 시작했고, 대출금 상환 능력이 없던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들은 결국 주택을 은행에 넘겨주어야 했다. 만일 부동산 시장이 그대로 호황이었다면 은행이 넘어온 주택들을 팔아 이윤을 얻었을 것이지만, 대출 당시보다 집값이 많이 내려갔고, 또한 집값이 너무 하락하여 헐값에 팔리는 바람에 대출 이자는커녕 원금도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이렇게 부동산이 침체하자,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들은 파산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줄 이은 모기지 회사의 파산은 금융 위기를 불러오게 된 것이다.

2. 미국의 금융 위기가 세계 경제에 미친 여파
 당시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성행하자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에 투자하면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생각한 해외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리하여 세계 전반적인 개인들과 회사의 투자자금이 이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로 대거 유입되었다. 그러다 큰 금융 회사들이 도산하게 되자, 투자자들은 이자는 물론 원금조차 회수하지 못하게 되어 피해가 속출하였고, 이로 말미암아 세계 경제 시장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말미암아 발생한 세계 전반적인 금융 위기는 자본의 자유화로 미국의 모기지 회사에 거대한 자금을 투자할 수 있었던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가져왔다.
 미국 내에는 소비 심리의 위축과 함께 최근 6개월 사이 미국 내 1~5위권의 큰 은행들이 인수되거나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로 말미암아 베어 스턴스의 JP모건체이스로부터의 인수 합병,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신청, 메릴린츠 BoA 매각, AIG 보험 회사의 유동성 등이 차례로 이어졌고, 6개월 사이에 미국 내 1~5위의 금융 회사들이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렇게 서브 프라임 모기지로부터 시작된 미국의 금융 위기는 정부의 시장 간섭으로 이어질 만큼 큰 규모의 위기가 되었고, 당시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에 많은 부분 투자했던 미국 내 세계 은행들은 큰 규모의 투자액 손실이 이어졌으며, 이것이 세계 경제에 여파를 미치게 된 것이다. 금융 시장 중 가장 거대하고 영향력 있는 미국 금융 시장이 흔들리니 그 파장이 세계적으로 퍼지는 것이다.

금융 위기 원인설
 이번에 도래한 금융 위기를 보면서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 여러 다른 설들이 항간에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크게 두 가지, 자유주의와 개입주의로 나눌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너무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입장에 서서 이 경제 위기가 주는 영적인 의미를 깨닫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1. 정부 간섭으로 야기되었다는 금융 위기설
 항간의 경제학자 중에는 이번에 도래한 금융 위기가 정부의 간섭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학자들이 있다. 아담 스미스, 루트비히 폰폰 미세스,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밀턴 프리드먼 등의 사상과 학설에 동의하는 자유주의자들은, 이번 사태가 미국 정부의 저금리 정책을 쓴 정부 개입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정부의 연방 은행이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추어 인위적으로 붐을 조성하므로 인해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미국은 2000년도에 이르러 경제가 위축되자, 연방 은행은 6.5%에서 1%로 급진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풀린 돈이 특히 주식 시장과 주택 시장으로 흘러들어 가서 버블(거품)이 생기게 하였고, 이것이 경제 위기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곧, 정부의 간섭 하에 시도된 통화 확대 정책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정책이 주택 시장의 버블을 일으켰고, 대출의 원금 상환 개시가 시작되자 연체와 상환 불능이 생겨나 문제가 심화하였으며, 여기에다 연방 은행의 고금리 정책은 상환불능 사태를 더욱 심화시켰으므로 이것이 금융 시장으로 파급되어 금융 위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들은 주택 시장의 버블은 정부의 간섭이 없었다면 다른 산업 부문에서 사용했을 자원을 정부가 강제로 빼앗은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2. 인간의 탐욕이 가져왔다는 금융 위기설
 개입주의자들은 이번 금융 위기가 정부에 의해 규제되지 않은 월가의 탐욕이 부른 재앙으로 해석한다. 케인스의 사상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서브 프라임 사태는 개인들이 빚을 내서 집을 여러 채 사들인 탐욕스런 투기에서 비롯되었으며, 저금리 시대에 변동금리로 돈을 빌렸던 수많은 개인이 시간이 지나 금리가 높아지고 집값은 하락하면서 대출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해서 생겨난 사태라고 주장한다. 즉, 자산 버블(거품)의 붕괴 현상이라고 말한다.

의도된(?) 경제 위기
1. 경제 위기 예견
 미국 경제 위기는 벌써 오래 전부터 예견(?)된 것이었다. 2006년 9월 7일, 뉴욕 대학 경제학 교수인 누리엘 루비니는 IMF 강당에 모인 경제학자들에게 미국의 경제가 12단계를 거쳐서 붕괴할 것에 대하여 말했다. 그의 12단계 붕괴론이 단계적으로 너무 정확하게 들어맞자 경제학계의 선지자라는 말까지 들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미국의 경제 문제는 15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 강국으로서 미국은 오랫동안 각 나라의 투자 대상 국가가 되어 왔으며, 미국 경제의 호황과 달러 보유에 대한 열망은 외국인들과 각 나라를 미국에 투자하도록 부추겼다. 이렇게 세계 각 나라에서 미국의 은행들에 투자한 돈이 쌓이게 되었는데, 미국이 각 나라가 투자한 돈들을 다 허비해 버리자 그 여파로 세계 경제도 흔들리는 결과가 생긴 것이다.

 미국 은행들의 자산이 1조 달러(1 trillion dollars)인데, 부동산에 융자해 준 금액은 11.5조 달러(11.5 trillion dollar)였다. 부동산 융자액 가운데 15%만 회수가 안 되어 파산하면 미국의 모든 은행들이 도산되는 것이었다.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에서 새로 지어진 집은 2,300만 채였다. 이것은 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사 두려고, 또 빠르게 많은 이익을 남기려고 일어난 현상이었던 것이다. 지금 미국 정부의 빚은 상상을 초월한다.

 현재 미국 정부의 부채 -
정부의 각 처의 예산들을 미리 당겨 써 버린 것들과, 개인과 나라들에 빚진 부채의 액수가 무려 53조 달러인데 이것을 계산하면, 미 국민 각 가정에 45만 달러가 배당되는 금액이다. 이번 미국의 경제 위기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이유는, 많은 나라가 부실한 미국 은행들과 증권 회사들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던 것 때문이며 미국과의 무역에 의존하며 사는 나라들이 많기 때문이다.

2. 의도된 위기
 현재 미국 정부는 부실 은행들을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과거 1930년대에 있었던 미국 경제 대공황 때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정부가 경제를 지배하여 기업들을 인수하거나 빚을 갚아 주거나 해서 경제를 회복시키려고 한 것이 오히려 더 경제 파탄을 불러왔던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의 경제 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금융 위기는 의도된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이유는 미국의 경제와 세계 경제 위기를 통하여 새로운 경제 체제를 결성하여 온 세계의 경제를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의도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이다.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세계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부총재로서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다. 그는 IMF(국제 통화 기금 협회) 체제에 의해 어떤 국가의 경제가 제재를 받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고 있는데, 이유는 경제를 지배하는 체제 때문에 생기는 불이익과 부자유에 대한 위험성 때문이다.

 영국의 수상 Gordon Brown 씨는 새로운 금융 체제를 제안하였는데, 2차 대전 이후에 설립되었던 금융 협정인 IMF를 없애고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며, 이제는 세계 모든 은행들을 하나의 기관이 통제하는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 경제계는 현재 직면한 금융 위기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점검하고 위기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논의하는 G-20 금융 위기 정상회담의 결과에 관심을 두고 주목하고 있다.
 세계 선진국 7개 국가와 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준선진국 13개, 총 20개 국가가 모여서 세계 새로운 경제 체제를 만들기로 논의할 이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주도국들이 공통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국제 금융 부문의 규제 개혁 원칙과 경기 침체 확산을 막을 공동 행동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페리노 대변인은 설명한 바 있다.

신앙: 2부 - 무너지는 바벨론의 삼중 연합

경제 위기와 말세의 징조
 성경 야고보서에는 이상한 기록이 나온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약 5:1-5).

 이 말씀은 금과 은이 녹이 슬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또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재물은 썩었고라는 말이 나온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어떻게 금과 은이 녹이 슬고 어떻게 재물이 썩을 수가 있는가? 그 의미는 금과 은과 재물의 가치가 없어진다는 말이며 특히 재물은 썩었고.라는 것은 재물의 가치가 없어지는 일이 세상 마지막 때에 일어날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성경 구절은 세상의 마지막 때에 일어날 경제적인 위기와 어려움과 관계가 있는 성경 절인 것이다.

 미국의 경제 위기를 위시하여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빠지자, 이 경제 난국을 타개해 나갈 새로운 방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각국에서 일어나게 되었고, 2008년 11월에 열린 G-20 회담에서 세계 경제를 한데로 묶어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채택되었다. 그런데 이런 새로운 통제 시스템은 세계 모든 나라의 경제를 한데로 묶을 뿐 아니라, 이 경제 시스템을 통해 전제 정치의 성격을 띤 국가와 사회가 출현할 가능성을 열며, 독재나 전제국가 체제하에서나 가능한 마지막 짐승의 표와 짐승의 우상을 강요하는 일이 행해지게 될 가능성을 비추는 것이다.

 성경에는 세상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예언되어 있다. 성경이 예언을 통하여 우리에게 이 세상이 흘러가게 될 그 조류와 방향에 대하여 분명한 좌표를 제시하여 주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재림의 징조들을 깨닫고 영적으로 깨어나 주님의 그 엄숙한 날에 서도록 준비시키기 위해서이다. 현재 이르러온 경제 위기와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번 경제 위기를 당하면서 성경 예언에 나타나 있는 마지막 시대의 세상의 흐름과 예수님의 재림과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주제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너지는 바벨론의 삼중 연합
 성경 요한계시록에는 마지막 시대에 나타날 일들에 대한 예언들이 나온다. 그 예언들은 이 세상 마지막에 임할 사건과 심판과 재앙들에 대하여 말해 주고 있다. 특별히 무너지는 바벨론에 대한 경고와 그 바벨론에 임할 진노를 피하라고 호소하는 말씀은 마지막이 가까운 때를 사는 우리를 위해 기록되었으며, 또한 바벨론의 무너짐은 현재 우리에게 다가온 경제 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계시록 18장 1~8절에 묘사된 무너지는 바벨론의 모습을 읽어 보자. (바벨론의 정체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살아남는 이들 90호  바벨론이란 무엇인가 를 참조할 것.)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계 18:4~8).

 바벨론이 무너졌다는 것이 무슨 뜻이며, 왜 바벨론이 무너졌는가? 위의 성경 구절을 읽어보면, 바벨론이 무너지는 것은 바벨론의 죄악의 잔이 가득 차고 그 죄가 하늘에 사무쳤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바벨론의 무너짐이란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온 바벨론의 타락을 말한다. 우리는 위의 기록에서 바벨론의 삼중 연합을 찾아낼 수 있다. 이 세 연합은 눈에 보이는 연합과 보이지 않는 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곧 그 연합은 종교의 연합, 정치의 연합, 경제의 연합이다. 이 삼중 연합을 살펴보자.

1. 종교의 연합: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2절).
2. 정치의 연합: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3절).
3. 경제의 연합: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3절).

신앙: 3부 - 무너지는 바벨론 1 - 종교 연합과 타락

 종교 연합과 타락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2). 이 말씀은 죄악의 잔이 차서 무너지는 바벨론 속에 있는 삼중 연합 중 종교 연합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데, 종교적 연합 역시 삼중으로 연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천사가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외친 이유는 바벨론이 종교적으로 타락하여 귀신과 더러운 영의 처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벨론의 종교적인 타락을 가리키는 것이다. 다음의 말씀을 보자.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 16:12~14).

계시록 16장에 언급된 종교의 삼중 연합
 이 성경 절에도 바벨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삼중 연합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 16:13~14). 계시록 16장에 언급된 삼중 연합은 다음과 같다.
          1.
          2. 짐승
          3. 거짓 선지자
 그렇다면 계시록 16장에 나오는 삼중 연합이 18장의 무너졌도다라고 경고를 받는 바벨론의 삼중 연합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6장 1절에 나오는 큰 강 유브라데는 고대 바벨론 성을 관통하는 강물로서 바벨론을 유지하는 젖줄이었다. 그러므로 유브라데 강물이 마른다는 뜻은 바벨론의 생명줄이 끊어지는 것, 곧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영적인 의미로 적용하면, 구약 시대에 고레스 왕이 유브라데 강물을 빼돌림으로 바벨론이 몰락한 것처럼, 마지막 때에 삼위일체의 모조품인 사단의 삼중 연합, 곧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로 대표되는 세 가지 종교 세력의 연합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무너지는 바벨론과 함께 몰락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이 연관된다. 

          계시록 16장  /  계시록 18장
          용(사단)          귀신의 처소
          짐승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거짓 선지자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
          (타락한 개신교)


영적 적용과 해석

1. 귀신의 처소와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 (계 18:2) -
 요즈음 교회의 현실을 보면, 많은 교인이 기적과 이적과 치유와 방언의 은사를 성령의 역사라고 맹신하며 눈에 보이는 현시적인 현상들에만 치우치고 있다.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계 16:14)라는 말씀은 이런 현상을 묘사하고 있으며 또한 이 말씀은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계 13:13,14)라는 말씀과도 상통한다. 현대 기독교에는 거짓 성령 운동이 활개를 치고 있다. 사단은 진리 아닌 다른 것, 성경의 진리 아닌 오류를 믿게 하며 그것에 확신을 주려고 거짓 기적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무엇이 진리인지 살피지 않고 초자연적인 현상에만 의지하게 하므로 자연스럽게 사단이 만드는 거짓 성령의 역사를 따르게 한다.

 현대 기독교에 밀려온, 눈에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 거짓 성령 운동 때문에 많은 기독교인이 진리와는 상관없이 눈에 보이는 현상과 초자연적인 현상에만 집착하여 이것을 성령의 역사라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참 성령의 역사는 가시적인 기적 현상이기보다는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고, 진리로 거듭나 사람을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참 회개와 변화를 가져오며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준비하게 하는 참 성령의 역사는 현대 교회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변화를 수반하지 않는 거짓 성령의 역사가 교회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성경은 이를 귀신의 처소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은 깨끗하고 순결하게 하는 영이 모이는 곳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은 성령은 우리를 성결케 한다.라고 말하는데, 영어로는 The spirit of holiness and purity, 순결함과 거룩하게 하시는 영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령은 우리를 거룩하고 순결하고 깨끗하게 만든다. 또한 성품을 변화시키고, 세상과 분리되게 만든다. 이것이 성령의 거룩한 역사이다. 성경이 더러운 영이 모였다고 표현하는 것은 바로 참 성령의 역사와 거리가 먼 오늘날의 타락한 교회를 가리키는 것이다.

2.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 (계 18:2) -
 
가증한 새가 무엇인가? 성경에 보면 가증한 새가 있는데 그것은 매, 독수리와 까마귀 종류로서, 시체를 먹는 새들이다. 만일 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싸움하고 파가 갈라지고 개인의 이득을 위해 남을 모함하고 난리를 피우면, 그것이 바로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된다. 진정한 성령의 역사 없이 즉 생애의 아무런 변화 없이 그냥 구원받았다고 말하며 방언이나 기적의 은사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성품이나 생애는 마귀를 닮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싸우고, 속이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과시하고, 권력 다툼이나 하는 곳은 하나님의 영이 역사 하시는 곳이 아니고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진리 때문에 투쟁하는 것은 당연하다. 진리는 오류와 싸워야 한다. 예수님도 진리를 위해 싸우셨다. 그러나 그것 말고 사람들끼리 험담하고, 욕하고, 자랑하고, 인간적인 소욕 때문에 싸우는 것은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 또한 마지막 시대의 영적으로 타락한 교회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신앙: 4부 - 무너지는 바벨론 2 - 정치 연합과 타락

정치 연합과 타락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계 18:3).


 성경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바벨론이 무너진 이유 중 하나가 정치적인 연합과 타락이라고 말하고 있다. 위의 성경 절 계시록 18장 3절은 정치와 나라를 상징하는 표현 만국과 땅의 왕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그 나라들과 정치가 바벨론의 세력과 연합하고 또 바벨론의 포도주(잘못된 가르침과 교리와 복음)에 동의하고 후원하므로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타락하여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바벨론이 주는 음행의 포도주에 만국이 취하는 일은 바벨론과 정치적인 세력이 함께 연합하고 결탁하므로 생기는 것이다.

 계시록 17장에도 바벨론에 대한 묘사가 이와 똑같이 나온다.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 그(여자)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계 17:1,2,3,5,6,15). 이 성경 구절에서도 음녀로 표상된 바벨론이 땅의 임금들과 음행을 하였다고 묘사되어 있다.

정치적으로 무너진 바벨론
짐승을 탄 여자

116 바벨론은 붉은빛 짐승을 탄 여자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여자, 곧 음녀가 탄 짐승의 몸에는 참람된 이름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시록을 해석할 때 짐승은 국가, 왕, 또는 세력을 상징한다. 그래서 음녀가 짐승을 타고 있다.라는 의미는 타락한 종교(교회)가 왕이나 국가의 세력을 이용하며 연합하고 있는 것을 뜻한다. 즉 타락한 교회가 국가의 권력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음녀의 이름 - 바벨론
 음녀의 이마에는 이름이 쓰여 있는데, 이 음녀의 이름은 바로 큰 바벨론, 땅의 음녀들의 어미라고 되어 있다. 이로 보아 이 음녀와 바벨론은 같은 것임이 분명하다. 음녀란 음부, 곧 품행이 방정하지 않은, 정조가 없이 타락한 여자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이다. 계시록에는 교회를 여자로 표현하고 있다. 순결한 처녀는 하나님의 정결한 교회를 말하는 것이고 타락한 교회는 음녀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음녀는 누구란 말인가? 앞의 성경 구절들을 자세히 읽어 보면, 그 음녀를 설명하는 많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그녀를 알아낼 수 있다.

 이 음녀는 큰 바벨론 즉 모든 혼잡 -
많은 거짓 교리들과 거짓 복음과 오류 - 의 집합체인 타락한 교회일 뿐 아니라 음녀의 어미이므로 타락한 교회들의 우두머리인 것을 알 수 있으며, 또 그녀에게 딸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위의 성경 절(계 17:5)을 통해 우리는 바벨론의 시초가 된 어미가 있고 바벨론을 따라가는 딸들이 있는 것을 알아낼 수 있다.  또 6절은 이 여자, 음녀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해 있다고 묘사한다. 이것은 의미 그대로 성도들의 피를 흘리고 예수의 증인들의 피를 흘리고 핍박한, 타락한 교회라는 것이다. 이 사실로 보아 음녀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주의 말씀을 똑바로 믿고 성경 진리대로 믿는 사람들을 죽이고, 순교자를 수천만 명을 낸 교회가 있었다. 예수님의 증인들과 성도들의 피를 흘리고 그 피에 취한 교회세력은 인류 역사 가운데 하나밖에 없는데, 그 세력은 바로 교황권이다. 물론 천주교에는 많은 신실하고 좋은 교인들이 있고 그들 모두를 음녀로 지칭하는 것은 아니며, 음녀나 바벨론이란 지칭은 그 조직과 그 조직이 세운 여러 가지의 교리를 말하는 것이지 그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음녀의 행적과 신분이 이 조직에 들어맞는 것은 부인할 길이 없다.

 교황 레칭거는 전 세계 감독들에게 보내는 교서에 쓰기를 한 가지 분명하게 해야 할 사실은 단 하나의 거룩한 교회인 천주교는 다른 사도 교회들과 자매가 아니다. 천주교는 모든 교회의 어머니이다.라고 말했다(데일리 텔레그래프, 2000. 9. 4). 이런 천주교회의 선포는 성경 계시록 17:5에 나오는 예언을 확인시키도록 공헌한다.

여자(음녀)가 앉아 있는 많은 물
 성경은 영적 바벨론을 상징할 때 많은 물 위에 앉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많은 물 위에 앉아 있다는 상징은, 바벨론이 많은 나라와 백성과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교회라는 뜻이다(계 17:15). 숫자가 많고 힘과 세력과 인기가 있는 교회이다. 이것은 교황권이 각국의 정치에 행사하는 힘을 가진 것을 가리키며, 정치의 권력을 사용하여 종교를 강요하는 세력으로 변하여 결국 그 세력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며 참 백성을 핍박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세력의 배후, 바벨론
 성경 예언에는 마지막 시대가 되면 한 세력이 나타나 참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그런데 그 예언을 가만히 연구해 보면, 그 세력은 정치적인 세력이지만 종교적인 힘을 빌려 이 일을 행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은 곧 짐승의 우상을 세우는 일이며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계 13:11~15). 계시록 13장에 나오는 말씀은 바벨론의 무너짐과 그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고 천사의 경고를 받는 바벨론의 행실과 깊은 관계가 있다. 함께 연구해 보자.

땅에서 올라온 또 다른 짐승

116 요한계시록 13장 11~17절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 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위의 성경 절은 땅에서 올라온 또 다른 짐승이 사람들에게 처음 나온 짐승을 경배하도록 강요하는 세력이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땅에서 나온 또 다른 짐승은 무엇인가? 성경 예언에서 짐승은 나라를 상징한다(단 7:23 참조). 성경의 예언에서 물은 사람들 혹은 백성을 상징하는데 이 나라는 물이 아닌 땅에서 올라오는 나라임으로 백성, 즉 사람들 사이에서 전쟁을 통하여 탄생하는 국가가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은 땅, 즉 물과 정반대되는 형편에서 생겨나는 나라가 틀림없다.
 요한계시록 12장에는 하늘에서 쫓겨난 사단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 벌어지는 대쟁투가 그려져 있다. 또한 사단의 세력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려고 추적하고, 하나님의 교회는 핍박을 피하여 도주하는 장면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계 13:6,15,16).

 성경에서 여자는 하나님의 교회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핍박받는 여자(하나님의 교회)를 돕는 땅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다른 짐승이 출현하는 장소인 이 땅은, 종교 암흑시대가 끝나갈 무렵 교황권의 핍박을 피하고자 도망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돕고자 나타난 땅, 곧 나라인데, 땅이 강물을 삼켰다는 것은, 용(사단)이 물(사람들)로 교회를 떠내려가게 하려고 할 때 인적이 드문 땅이 나타나서 하나님 백성의 피신처 역할을 했다는 의미이다.

 중세기의 종교 박해를 피하여 메이플라워 호나 또 다른 배들을 타고 이주하여 오는 청교도들과 개신교도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여 주고, 다시는 종교의 핍박 없이 예배와 신앙의 자유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땅을 제공하여 준 나라가 과연 어느 나라였는가?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서 전쟁을 통하여 세워진 나라가 아닌, 인구가 별로 없는 황무지 같은 땅 대륙을 발견하여 이주하고 개발하여 세운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 역사는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나라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는데 그 나라는 미국이다. 그러므로 땅에서 올라온 또 다른 짐승은 미국이다(미국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월간지 살아남는 이들 48호 참조).

첫 번째 짐승과 그 짐승이 하는 일
 계속해서 예언을 읽어 보면, 핍박받던 하나님의 교회를 도왔던 땅인 신대륙에 종교의 자유를 표방하며 세워진 새끼 양 같은 미국이 장차 용처럼 말할 것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이 용처럼 말하는 미국이 어떤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 일은 다름이 아닌,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는 일이다.  경배라는 말은 예배와 관계가 있는 종교적인 단어이다. 그러므로 그 임무는 경배를 강요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두 번째 짐승이 경배하라고 강요할 먼저 나온 짐승 곧 첫 번째 짐승은 무엇인가? 계시록 13장 1~6절에 묘사된 이 짐승에 대하여 간단히 요약하여 보자.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Æ 첫 번째 짐승
바다에서 나옴: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올라왔으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이며 그 열 뿔 위에 면류관을 쓴 짐승
네 제국의 특징을 한몸에 가지고 있음: 다니엘서 7장에 나오는 네 짐승 (표범의 몸, 곰의 발, 사자의 입, 용으로부터 받은 권세와 능력)의 모습과 특징을 가진 짐승 
용이 권세와 보좌를 준 짐승 :
하나님의 백성을 1260년간 핍박한 세력 
참람된 말을 하는 세력 :
죽게 되는 상처를 받은 짐승 ,
온 세상 사람들의 경배를 받게 되는 짐승

 이 먼저 나온 짐승, 첫 번째 짐승이 무엇인가를 알려면 앞에 열거한 특성들에 들어맞는 세력을 역사에서 찾아보아야 한다. 네 짐승의 모양이 합해진 모습을 가진 이 짐승을 알려면, 요한계시록의 이 예언과 관계가 있는 다니엘 7장에 나오는 네 짐승에 대해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단 7:17,23). 연구해 보면 이 짐승은 다니엘 7장에 나오는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던 로마 제국의 권세와 성격을 복합적으로 지닌 세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네 짐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살아남는 이들 33호, 16호 참조할 것) 이 첫 번째 짐승은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며, 참람된 말을 하며, 온 세상 사람의 경배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경배를 요구하는 종교 세력으로서, 용 같은 나라로 상징된 이교 로마 나라로부터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아 성도들을 핍박하며 참람된 말, 곧 죄를 용서할 권리를 가진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주장하는 이 첫 번째 짐승은 교황권이다.

짐승의 우상을 세우고 짐승의 표를 강요할 미국
 새끼 양처럼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계 13:11,12,14).

 요한계시록에 쓰인 하나님의 예언은, 미국이 마지막에 새끼 양 같은 정신을 버리고 중세기 때에 교황권이 유럽을 압박하던 그 정신으로 돌아가서 결국에는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세력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새끼 양과 같이 두 뿔이 있지만 용처럼 말한다.라는 것은, 처음에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건국되었으나 이 나라는 앞으로 국가와 교회가 합하여진 종교적 정치를 할 것을 말한다. 그러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성경은 마지막 시대에 첫 번째 짐승과 두 번째 짐승이 협력하여 핍박을 가하게 되는 장면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계 13:14~15). 이 말씀은 어린양처럼 생긴 짐승으로부터 나온 종교와 정치적 방침이 전 세계의 정치권을 장악할 것이며, 이 나라가 추구하는 종교를 따르지 않을 때에는 누구든지 핍박과 죽임을 당할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상에 대한 경배 이야기는 다니엘 2장에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두라 평지에 세워진 금신상에 절하기를 강요받은 이야기와 관계가 있다. 또한 이것은 바로 중세 암흑시대에 나타났던 정치적 현상으로서, 그 시기에는 교황권이 전 세계를 자기의 종교를 믿도록 탄압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Æ 짐승의 우상
 짐승의 우상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계시록 13장에 첫 번째 짐승으로 묘사된 교황권이 과거 중세기 동안 했던 일들을 그 모양, 그 Image그대로 묘사하여 흉내 내는 것을 말한다. 즉 마지막 때에 두 번째 짐승으로 묘사된 미국이 중세기에 교황권이 그랬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마지막 참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세력으로 등장하여 짐승의 표를 강요하고 죽이는 일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이 어떻게 바벨론으로 표상된 교황권과 정치적으로 연합하고 결탁하여 그 지시대로 짐승의 우상을 만들고 짐승의 표를 강요할 것인가? 그것은 어떤 계기를 통하여 미국이 전제주의나 독재적인 성격을 띤 국가 시스템을 가지기 전에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번에 다가온 경제 위기를 계기로 미국이 독재주의적인 정부로 새롭게 태어날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성경 예언은 첫 번째 짐승, 곧 바벨론으로 표상된 교황권이 두 번째 짐승인 미국의 정치의 힘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대적하게 하여 짐승의 우상을 세우게 하고, 짐승의 표를 강요하게 하며,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를 경배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신앙: 5부 - 무너지는 바벨론 3 - 경제 연합과 타락

 경제 연합과 타락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계 18:3).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야고보서 5장 1~3절에는 경제적인 위기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바벨론의 무너짐과 경제 연합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함께 생각해 보자.


 계시록 13장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 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계 13:15~18).

 앞에서 우리는 미국이 먼저 나온 짐승인 교황권을 위해 일하는 세력이 될 것에 대해 살펴보았다. 머지않아 미국은 짐승의 우상을 세워주고 짐승의 표를 만들어 강요하는 세력이 될 것이다. 그런데 짐승의 우상을 세우고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경제 문제이다. 바벨론이 무너졌도다라고 선고를 받는 이유인 삼중 연합 중 경제 연합은 바벨론의 타락을 확연하게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장차 도래할 짐승의 표의 환난은 경제적인 면과 깊은 관계가 있다. 성경 예언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사람은 매매를 못 하게 즉 사거나 파는 경제적인 활동을 못하게 되며 경제적인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짐승의 표의 환난이 경제적인 면과 맞물려 일어나는 것이라면 한 가지 확실한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고 경제를 컨트롤하는 어떤 체제가 나타나는 것이다.

 종교와 정치와 경제가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압박하고 핍박하는 세력으로 발현할 때, 바벨론을 무너지게 하는 타락의 절정이 이룰 것이며, 마지막 예언이 이루어질 것이다. 예언을 연구해 보면, 먼저 바벨론에 속해 있고 바벨론의 정신과 마음과 교리를 가진 교회들의 영적인 상태가 먼저 망하고, 두 번째로 경제가 망하며, 마지막으로 짐승의 세력과 연합하여 일해 오던 정치가들과 나라들이 망하게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와 마지막 예언
 계 18:15~19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이 마지막 바벨론의 멸망을 언급한 성경 절은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 닥친 경제 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미국 경제의 파탄은 계획된 것이라는 주장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는 가운데, 현재 밀어닥친 경제 위기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지막 징조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미국은 자국의 경제는 물론 온 세계의 경제를 파산시키고 나서 미국과 전 세계에 새로운 경제 지배 체제를 만들려고 계획 중이며, 그 배경에 어떤 세력이 작용하고 있을 것이라는 설이 항간에 돌고 있다. 이번 경제 위기로 말미암아 미국과 세계의 경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되고, 그것이 사람들의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압박을 가하는 체제로 사용되게 되면, 그것이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그런 체제는 하나님의 진리대로 믿는 양심적인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2008년 11월 15일에 열린 G-20회담에 모인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 국가의 대표들은 IMF를 대체할 새로운 세계 경제 체제를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예수님의 재림 징조들을 살피는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회담이 새로운 체제의 출발에 대한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 전 경제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경기 부양책 마련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월가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미국 국채 발행과 재정 적자가 오바마가 경제를 살리는 데 어려움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2008년 11월 11일 자 워싱턴 연합 뉴스에 의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2%로 둔화할 것이라고 수정 전망했다. 세계경제성장률이 3% 이하로 떨어지면 세계 경제가 침체를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과 일본, 유로존(유로화 사용 15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징조와 경제 위기
 미국에서는 2008년 3월에 비밀 국회 회담(Closed Door 국회)이 열렸었다. 신문 기자들과 언론을 멀리한 채 비밀리에 국회가 열린 것은 미국 역사상 3번 있었는데, 1930년대 미국의 경제 공황 때에 3번째 비밀 국회 회담이 있었고, 이것은 4번째 회의였다. 그 회의는 의원들에게 2008년 9월 이후 미국 경제가 붕괴하게 될 것이라는 통보를 하려는 것이었으며, 2009년도 2월에 경제 몰락으로 말미암아 정부가 파산할 것이라는 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 비밀 국회 회담에서는 미국에 다가올 경제 파탄으로 말미암아 폭동이 일어날 것을 염려한 정부가 미국의 주요 도시들에 수십만 명이 들어갈 수용소 200여 개를 설치해 놓은 사실이 미디어에 밝혀져 이를 아는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이 수용소는 REX 84 program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런 수용소들을 마련하는 이유는 경제 공황으로 말미암아 미국 내에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불만을 느낀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킬 경우, 이들을 진압하고 수용할 목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용소와 더불어 그 안에 많은 플라스틱 관들이 준비되어 있어 의아심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 조지아 애틀란타 남부에도 50만 개의 관들을 만들어 놓은 사실이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올려져 있으며, Alaska Fairbank 근처에는 약 10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수용소 시설이 지어져 있다고 한다.

 미국에는 9-11 사태 이후에 애국법(Patriot Law)이 생겼는데, 이 때문에 비상시 대통령의 권한으로 계엄령을 내릴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되었으며, 또한 군부에는 Northcom이라는 체제를 새로 설립하여 계엄령을 통하여 군부가 경찰권과 치안을 장악할 수 있는 체제도 마련되었다. 지난 허리케인 Gustav가 왔을 때에 FEMA(Federal Emergence Management Agency)보다는 Northcom 군대가 치안을 담당했던 사실을 보아서도 이것을 알 수 있다.
 2008년 11월 11일에 테러 계획에 대한 소식이 신문을 장식했는데, 빈 라덴이 미국을 상대로 지난 9·11테러를 능가하는 새로운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런던에서 발행되는 아랍계 신문인 알쿠드스 알아라비에 실렸고, 그들의 계획이 빠르고 심각할 것에 대하여 염려하는 기사가 실렸다. 이런 일 또한 미국 정부가 전제주의적인 정부로 거듭나게 하며 마지막 예언을 성취하는 일에 한 몫을 담당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2009년에 신용 카드 파산이 몰려올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은행들이 파산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알다시피 미국 정부는 bail-out 돈 중에 2,500억 달러를 들여서 9개의 은행의 주식들을 사 주기로 하였다. 아무튼 미국 정부가 경제 위기로 야기될 폭동과 소요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미국은 헌법으로 무기를 소지할 수 있고 자기들 지방을 자기들의 힘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권한이 헌법에 명시된 나라이다.
 이런 모든 상황들을 제압하는 데 필요한 것이 계엄령인데, 점점 위급해지는 경제 상황은 군사 계엄령을 불러오기가 쉽고, 또 이로 말미암아 전제적인 성격을 띤 독재 정부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짐승의 표의 환난으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소요와 경제 문제가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킬 경우 이를 컨트롤 하려고 앞으로는 UN 헌법이 생길 것이 전망되는데, 그렇게 될 때 UN 헌법에서는 법적으로 인정하는 신앙과 종교만이 허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때가 오면 온 세상 종교인들이 추대하는 지도자는 교황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이런 모든 상황들은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예언들을 성취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깨어 주님의 재림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신앙: 6부 - 마지막 때를 위한 영적인 준비

 앞의 기사들을 통하여 미국에 닥친 경제 위기 때문에 새로운 통제 시스템이 생겨날 가능성과 또 경제 위기로 말미암아 도래할지도 모르는 짐승의 표의 환난의 가능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요즈음 인터넷과 신문들에서 우리는 쉽게 앞으로 미국 내에서 경제 폭락으로 말미암은 소요와 내전과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접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런 기사들을 접할 때, 이런 일이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종교적인 압박과 핍박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주위에 일어나는 이런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재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마지막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이루어지는 예언의 성취들을 보면서 다가오는 환난과 가까워 오는 예수님의 재림과 위기를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길은 무엇일까? 먼저 영적으로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자.

회개와 영혼의 정결 사업
 마지막 때가 가까운 이때에 예수님의 재림과 다가오는 환난과 위기를 위해 가장 필요한 준비는 세상과 세속을 버리는 일이다. 세상을 포기하고 세상에 속한 것들을 포기하는 경험을 한 사람만이 환난과 위기를 통과할 것이다. 마지막 때에는 우리가 가진 것들이 아무 소용이 없고 우리를 구원하는 데 아무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눈앞에서 세상의 재물이 아무 가치 없는 것으로 전락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애착을 뒀던 것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재물에 의지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깨달은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세상에 속한 것들과 재물을 버리고 포기하도록 우리 마음속에 역사 하신다.
 마지막 환난을 위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맞으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루어져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의 정결 사업이다. 우리는 재물에 대한 욕심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죄악들을 버리고 회개하는 경험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 속에 들어 있는 교만, 이기심, 질투, 남을 미워하는 것과 용서하지 못하는 정신, 최상권을 잡고 싶어하는 마음, 세상의 인정을 받으려는 야망, 세상의 쾌락을 사랑하는 마음들을 버리고 영혼의 성전을 정결하게 하여야 한다. 마지막 예언 성취의 가능성이 농후한 이때에 우리는 징조들을 살피며 영혼의 정결을 위해 회개하여야 한다.
 진정한 회개는 죄에 대한 깊은 고통과 슬픔을 수반하며, 또한 그로부터 돌아서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그 죄를 심히 죄되게 보기 전까지는 그 죄를 버릴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그 죄에서 돌아서기 전까지는 우리 생애에 진정한 변화가 있을 수 없다. 말로만 공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모든 죄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계명들을 순종하는 열매들이 생활과 성품에 나타나야 진정한 회개와 참된 개심을 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다.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는지를 깨닫기도 전에 분위기나 감정이나 혹은 자기의 결심에 의하여 생애를 바꾸려고 애를 쓰며, 그러한 것을 회개의 경험이라고 부르기가 쉽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이끌리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으로 나와야 하며, 거기서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무엇을 행하셨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십자가 밑에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접하게 될 때, 죄가 미워지고 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옛 본성, 혈육으로 타고난 것, 유전적인 경향들과 예전 습관들이 포기되어야만 한다. 거듭난 사람만이 하늘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성령에 의하여서 새로운 생애를 얻은 자들만이 신성에 참여하는 자들이 될 수 있으며, 그런 사람들만이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들이다. 마지막이 가까운 이때, 하나님을 만나고자 준비하기 원하는 사람들 속에는 진정한 회개의 경험과 거듭남의 경험과 영혼의 정결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것을 버리는 경험, 그리하여 영혼의 정결 사업이 온전히 이루어진 사람들만이 늦은 비 성령을 받고 마지막 환난을 통과할 것이다.

우상을 버리는 일
 누구나 마음속에는 우상들이 있을 수 있다. 예수 재림을 고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혹시 자신의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실 때까지 우리 속에 그런 우상이 있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섭리로 무슨 사건이나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때까지, 그리하여 하나님의 지혜로우신 영이 우리 속에 있는 우상을 건드릴 때까지,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그런 우상이 있었는지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가 마음의 우상들을 버리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때때로 불과 같은 어려움을 허락하시고 그 일이 그들에게 엄습하게 하신다.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말 3:2, 3).


 자비로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를 한 계단씩, 한 계단씩 계속해서 인도하셔서 마음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여러 가지 점들을 제시하신다. 그 과정에서 버려야 할 것들을 보여 주실 때, 어떤 사람들은 한 가지 점은 잘 견디지만, 다음 것에는 넘어진다. 발전하여 가는 모든 지점에서 마음은 시험을 받고, 조금씩 철저하게 연단을 받게 된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드러내 보여 주신 마음속의 우상들을 버려야 한다. 그 우상은 우리의 자녀일 수 있고, 아내나 남편, 자신의 위치나 명예, 직업, 또는 안일한 생활, 아니면 자아일 수 있다. 마지막 때가 되어 이 세상에 환난이 오고 하나님의 심판이 이를 때, 마음속의 우상을 다 포기하고 버린 사람만이 그리고 하나님을 이 세상의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만이 서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움
 우리는 평안한 때에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통과 체험을 많이 해야 한다. 환난이 오고 우리가 의지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또 의지할 수 없게 될 때,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환난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그분만 의지하고 사는 법을 배운 사람만이, 그리고 하나님과 매 순간 동행하는 기쁨 가운데 사는 연습을 한 사람만이 모든 고통과 환난의 시간에도 굳세게 믿음으로 견딜 것이며 넉넉히 어려운 순간들을 헤쳐나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만나는 시련과 곤란에 놀라도록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미리 예언해 주시고 나타내 주심으로 그분의 백성이 반대와 진노의 폭풍을 대항하여 설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분께서는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이미 말씀하셨으며 또한 환난과 시련이 임할 때에 낙담하거나 불안해하지 말 것도 말씀하셨다. 우리가 현재 우리의 구속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뻐하는 중에 산다면 환난의 시간에도 똑같이 기쁨과 소망 중에 평안히 처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때를 향하여 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의 팔을 붙들고 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평소에 큰 곤경에 처했을 때, 파멸을 피할 희망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일 때, 언제나 구원하시려고 일하셨던 하나님을 체험하여 아는 사람은 환난 때에도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 믿음으로 구하기만 하면, 하늘의 별들을 질서 있게 움직이게 하시고 큰 바다의 깊은 물을 좌우하시는 무한히 위대한 창조주께서 그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이다.

신앙: 7부 - 마지막 때를 위한 실제적인 준비

 성경을 올바로 연구한 많은 사람은 마지막 예언의 성취가 가까운 것을 느끼며, 이 경제 침체 속에서 마지막 다가올 환난의 때를 위해 실제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던진다.

 
하반기에 밀어닥친 미국의 금융 위기는 세계 금융 기관들의 몰락을 가져오게 하였고 미국에 일어난 경제 위기는 전 세계를 두려움과 패닉(공황) 상태로 끌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자신의 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시장 경제는 극한 침체 상태로 들어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1930년대에 있었던 미국의 경제 공황을 회상하면서 염려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1930년대에 있었던 미국의 경제 공황 때에 시골에 살던 사람들은 공황을 모르고 편안하고 안정되게 살았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시골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아무리 경제적인 문제가 대두하여도 별 어려움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환난과 경제 위기에 대하여 실제적인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한 번 생각해 보자.

빚과 Payment(월 할부금) 없는 경제 계획
 현재 미국과 전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이 경제 위기 상황이 짐승의 표의 강제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고, 또 경제 문제뿐 만 아니라 지구의 환경 문제로 말미암은 엄청난 규모의 천연 재해나 테러가 대도시를 엄습할 때 미국 정부는 즉시로 계엄령을 선포하게 될 수 있으며, 그 일은 전제주의 국가의 성격을 띤 통제 상황을 발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짐승의 표의 환난을 불러오는 예언 성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깨어서 준비하며 이를 주목하고 있어야 한다.
 1920년대 말 세계 경제 공황이 시작되자, 세계의 자본주의 국가들은 세계 공황을 극복하는 경기 회복책으로서 행정권을 강화하고 통제 경제를 실시하였으며, 몇몇 국가는 공황을 타개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강대한 군사력을 가진 전제주의 정부를 수립하였던 예가 있었다. 이로 보아 경제 공황은 미국에 독재주의 성격을 띤 정부를 탄생하게 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아무튼,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은 깨어서 예수 재림의 징조와 마지막 예언 성취의 징조들을 살펴보면서 환난을 위하여 영적으로 실제로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다가온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준비로 제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각 개인의 경제 생활이 부채나 월할부금에 대하여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인들은 은행이나 통제 시스템에 의해서 간섭을 받지 않도록 모든 빚이나 부채, payment(월 할부금)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빚이나 월부로 갚아야 하는 것들이 없어야 전체적으로 가동될 경제 통제 시스템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그렇게 되어야 짐승의 표의 환난이 서서히 시작되는 초반부에 짧은 기간이라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투자해서 더 벌려고 하는 욕심이나 소비를 줄이고, 갚고 해결해야 할 빚이나 신용 카드의 부채나 월 할부금들을 한시바삐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시골 생활과 자급자족의 생활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1930년대의 경제 대공황 때에 시골에서 살던 사람들은 공황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다. 짐승의 표는 매매 즉 물건을 사고파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도시를 떠나 조용한 시골에 스스로 먹을 양식을 재배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를 마련한다면, 주님께서는 앞으로 오는 환난의 때를 위하여 준비하는 것에 대하여 기뻐하실 것이다.

 대도시는 폭동과 소요 사태와 테러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들과 자녀의 영적인 면을 위해 부도덕한 영향이 지배하는 이러한 장소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야 한다. 혼란과 폭력과 범죄들로 가득 차 있는 도시의 현상들은 이 세상 역사의 끝날까지 점점 더 증가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지상의 가정이 하늘에 있는 가정의 표상이며, 그 하늘의 가정을 위하여 준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가정의 위치를 정할 때에는 이 목적을 선택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 재물에 대한 욕망, 유행의 명령, 사회의 관습 등에 의해 지배를 받지 않을 만한 곳에 가정을 두어야 한다.

 시골은 자녀의 영생을 위하여 준비시키는 가장 최선의 장소이다. 자녀를 멸망으로 이끄는 도시의 유혹에 더는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돈을 벌려는 강한 열망, 흥분과 쾌락을 구하는 분위기, 자랑과 사치와 낭비에 대한 욕구 등이 만연하고 인간의 업적만을 바라보게 하는 도시에 거주하는 대신에, 하나님의 업적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답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에 가서 천연계 가운데서 살며 곧 오실 예수님의 재림과 환난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경제 위기와 환난을 피하여 거할 수 있는 시골의 땅을 선택할 때는 물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물은 일상생활에 매우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작은 시내가 있는 땅을 찾는 것이 좋고, 또 우물을 파서 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관건이다. 땅을 선택할 때는 농사가 잘될 알맞은 기후를 가진 곳을 골라야 하고, 배수가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사를 지을 땅을 사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채소들과 콩 종류들을 재배하여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또 과일나무를 심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 오는 위기에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 양식을 스스로 얻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놓아야 생계가 더 안전하다. 그러나 이렇게 실제적인 생활을 준비하라고 권면 하는 주된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생계나 실생활에서의 경제적인 압박 때문에 짐승의 표에 굴복하지 않도록 각 개인을 준비시키기 위한 일환이라는 것을 주지하여야 한다.

 마지막 사건들과 예수 재림은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임하듯이 임하게 될 것이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지구 역사의 끝이 가까운 시점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인자의 때는 노아의 때와 같으니라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한다. 노아의 가족이 하나님께서 주신 정확한 계획과 설계도대로 방주를 만드는 일에 순종하였고, 결국 그 방주에 의해서 구원을 받았던 것처럼, 마지막 시대에도 환난과 핍박을 통과하려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준비하는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도시의 죄악을 피하고자 자녀 교육을 위하여, 건강을 위하여, 품성 변화를 위하여, 도시에 임할 재난을 피하고자, 장차 먹고사는 일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때에 시골에서 자급자족하여 먹고 살 수 있게 되는 축복을 누리고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과 가까이 사는 것을 피하고자, 또한 곧 다가오는 짐승의 표의 환난을 피하고 얼마 동안 하나님의 보호 손길이 머무는 조용한 장소에 가족들을 두도록 시골 생활을 지금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번 경제 위기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의미를 던지고 있다. 우리는 다가오는 환난과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도록, 영적으로 깨어나 마지막 징조들을 살피고 예언을 연구하며, 회개하고 정결케 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으로 온전히 변화되어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만이 짐승의 표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질문과 답변 : 예수께서는 도적같이 몰래 오실까요?

 주님께서 밤중에 도적같이 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의미가 무엇일까요? 주께서 마태복음 24:42-44에 자세하게 설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린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지 않습니까? 주의 재림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을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재림은 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 것입니다. 주의 오심은 이 땅의 사람들이 가장 적게 기대하고 있을 때에 나타날 것입니다.
 사람들은 밤중에 오는 도적을 예상하지 못하는 것처럼,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도둑처럼 아무도 모르게, 살짝 비밀스럽게 우리에게 오실 것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광경은 온 세상 사람들이 동시에 목격하게 될 장엄한 광경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때에 오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50절에서 그 점을 다음과 같이 재강조해 주시고 계십니다.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베드로도 그리스도의 오심을 묘사하면서 똑같은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베드로후서 3:10). 이 성경 절 하나 안에도, 요즈음 많이 논란되고 있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모든 증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도적같이 오실 때를 말하면서 동시에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는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밀스러운 일이 될 수 있겠습니까? 상식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장면을 예수께서 공중에 살짝 임하심과 동시에 수백만의 사람들이 하늘로 비밀스럽게 들려 올려지고, 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전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 모습으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해석은 성경 말씀이 의미하는 바와는 정반대인 것입니다. 베드로가 언급한 큰 소리는 바울의 서신 가운데에서, 너무 소리가 커서 죽은 자들까지도 깨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 바로 그 외침과 나팔 소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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