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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동향 Top News

 

1. 프란치스코 교황의 치솟는 인기

미국 CNN방송은 작년 12월 24일(현지시각) CNN-ORC 공동 설문조사 결과 미국 가톨릭 신자의 88%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CNN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지율이 하늘을 찌른다”며 “이번 조사 결과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재 미국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종교인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앞서 교황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미국 동성애 잡지 애드보케이트로부터 나란히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고, 미국 남성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는 교황을 2013년 올해 가장 옷 잘 입는 남성으로 선정했다. 이런 교황의 인기를 증명하듯 바티칸 방문객도 교황 취임 이후 3배로 늘었다. 교황에 대한 언론들의 집중 조명에 교황의 인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2. 북미대륙 강추위 및 전 세계 이상 기온현상 발생

1월 7일(현지시각) 뉴욕 기온은 11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섭씨 영하 37도, 체감온도 영하 50도를 기록하는 최악의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1911년 이후 103년 만에 결빙되는 일이 발생했다. 반면 남미는 불볕더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북부지방은 영상 50도로 100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브라질도 1월 첫 주말 체감기온이 50도에 육박하는 등 이상기온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3. 양적완화(QE)축소와 침체하는 미국 경제

지난 한 해 매달 850억 달러 자산 매입을 해온 美 연준은 올해 1월부터 그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하여 매달 750억 달러 자산매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에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2월 말 3%로 상승했고, 국채 수익률의 상승은 17조 달러의 폭증하는 부채를 가진 미국 정부에 위협이 되고 있다. 연준은 실업률 하락을 양적완화 축소의 이유로 들고 있지만 미국의 고용은 현 실업률과 달리 지난 침체의 최악의 시기와 거의 비슷하다. 이를 나타내주는 미국의 노동시장 참여 인구비율은 35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최근 CNN여론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 70%는 “경제가 대체로 형편없는 상태에 있다고 믿는다”.

 

4. 유럽의 실업률과 빈곤 수준, 사상 최고치 경신

지금 전 유럽대륙은 엄청난 경제적 혼란에 빠져 있다. 실업률과 빈곤 수준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는 기록적으로 낮다. 전체 유로권 실업률은 사상 최고인 12.1%를 유지하고 있다. 이태리에선 실업률이 사상 최고인 12.7%, 청년 실업률은 41.6%로 올라섰다. 이태리 빈곤 수준은 이제 사상 최고이다. 스페인 청년 실업률은 이제 57.7%이고 그리스 보다 더 높다. 프랑스 실업률은 9분기 연속 상승하여 이제 16년이래 최고이다. 세계 경제 여건이 계속 악화되면서 사회 빈곤층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로권에서 가장 강한 경제국인 독일에서도 빈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5. 도쿄전력, 후쿠시마 3호기 멜트다운일 수 있음을 인정

영국의 환경저널 ‘더 에콜로지스트’는 작년 12월 31일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의문의 수증기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3호기는 2011년도에 폭발한 후 치명적인 방사능에 오염되어 인력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증기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것은 89톤에 달하는 폐 핵연료봉 멜트다운의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이다. 수증기가 발생하는 현상이 멜트다운이 아닐 수도 있지만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은 인류에게 계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