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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Story_ 깨끗한 공기

 

지난달, 미세 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해 잿빛으로 뒤덮인 하늘을 보며 일주일 가까이 지낸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황사 마스크는 불티나게 팔렸고 종일 미세먼지에 관련된 뉴스 보도가 계속되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주로 공장 발전 시설이나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사용하는 석탄, 석유 등의 연료가 연소할 때 생기는 작은 먼지를 말하는데, 이를 호흡할 경우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와 세포벽을 뚫고 혈액 속으로 침투해 몸속을 순환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혈액과 폐의 염증 반응, 심장 질환, 눈병과 알레르기, 피부 이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도 다량 포함되어 있기에 일반 먼지와는 달리 미세먼지는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최악에는 사망으로 이어집니다. 언제부터인가 맑고 깨끗한 물을 먹는 것이 어려워졌고 수돗물 대신 생수를 사서 마시거나 정수기를 통해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공기청정기와 황사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당연히, 감사하지 않고 누려온 깨끗한 공기는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축복 중에 으뜸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가 생명유지와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4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산소, 물, 영양소, 그리고 우리 몸을 정화하는 일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깨끗한 공기 중에 있는 산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산소는 어떤 일을 할까요?

(1) 우리 몸속에 있는 당에 산소가 공급되면 당이 연소하면서 에너지 즉 힘을 만들어냅니다. 이 에너지를 세포가 만들어내지 못하면 우리 몸의 기계는 작동하지 못합니다. 즉 산소가 없으면 우리 몸은 작동하지 못합니다.

(2) 혈액을 정화합니다. 우리가 심호흡하면, 혈액 가운데 있는 헤모글로빈 한 입자가 산소 4개를 싣고 달려가서 뇌, 콩팥, 심장, 간, 폐 등등 필요한 세포에 산소를 전달해 줍니다. 그리고 세포가 모든 기능을 발휘하고 남긴 이산화탄소를 싣고 폐로 갖다 줍니다.

(3) 기억력증진, 지력 증진이 됩니다. 뇌는 체중의 5%밖에 되지 않지만, 몸에 들어온 전체 산소량의 20%를 사용합니다. 뇌의 음식은 산소와 단당류입니다. 그래서 산소가 차단되면 불과 3~5분이면 뇌세포는 죽습니다.

(4) 면역을 증진시켜 줍니다. 나라의 군대가 강하면 외적이 침입을 못 하는 것처럼 면역력이 강하면 모든 병을 발병하기 전에 너끈히 이기기 때문에 암도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5) 숙면을 취하게 함으로 신경을 안정시키며 마음의 평온감과 침착성을 갖게 해줍니다.

 

* 좋은 산소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대기에 있는 공기는 이온화되어있습니다. 산소는 음성으로, 이산화탄소나 다른 불순물들은 양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기 중에 음이온이 많으면 많을수록 신선하고 경쾌하며 우리 건강에 좋습니다. 나무는 잎사귀 끝 뾰족뾰족한 데서부터 많은 산소를 방출해 내고 동물이나 사람이 내뿜은 양이온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특히 소나무, 전나무, 향나무 등은 산소를 많이 방출해 냅니다. 아침 햇살이 산소를 치고 지나갈 때에 아주 활성도가 높은 음이온 산소가 됩니다. 또한 바닷물이 햇빛에 의하여 증발할 때, 폭포수 물이 바위나 돌에 부딪혀서 물의 입자가 수소와 산소로 분리될 때에 음이온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숲이나 폭포수, 계곡, 분수, 바닷가 가까이 가면 시원하고 가슴이 활짝 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입니다. 일반에서는 샤워도 좋겠으며 자주 천연계를 찾아갈 수 없다면 실내에만 있지 말고 자주 한적한 공원이나 산책로를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실내에서는 커튼, 쇼핑백, 의복, 가구 등 여러 가지에 의해서 음이온이 계속 흡수되기에 음이온 양이 뚝 떨어집니다. 특히 자동차 매연과 각종 쓰레기 등이 많은 도시에는 사람에게 유익한 산소의 양이 50%도 되지 않는다고 생태학자들은 보고합니다.

 

* 깨끗하고 신선한 산소를 어떻게 하면 많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1) 옥외활동입니다. 땀이 촉촉하게 날 만한 운동을 매일 20-30분씩 한다면 생명의 활력은 날로 증진하게 됩니다. 한 리서치에서 연구한 발표에 의하면. 양로원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절반은 평상시 생활하는 대로 했고, 절반은 30분씩 옥외활동을 하도록 했답니다. 6개월 후, MRI를 통해서 뇌의 무게와 부피를 쟀더니 연구 시작 전에 측정한 것에 비하여 27%가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자주 실내를 환기해 주십시오. 우리 폐는 24시간 쉬지 않고 탄산가스를 내어보내고 산소를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통풍을 시키지 않고 지낸다면, 마치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채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와 같은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실내에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이 산소를 흡수해 가기도 하지만 제한된 공간 안에서 계속하여 탄산가스는 내뿜고 산소는 흡입하게 되므로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그러면 산소를 4개씩 가져가던 헤모글로빈 한 입자가 겨우 산소 1~2개만 싣고 가게 되는 것입니다. 산소부족증이 되면, 피도 가뭄에 흘러가는 개천물처럼 그렇게 천천히 흐르며 불결해지지만, 특히 뇌세포가 받는 영향력이 더 큽니다. 이성적인 판단과 결정력 등의 것들을 대뇌에서 처리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무기력하고 둔해지면 성을 잘 내고 판단력이 흐려지며 투쟁적인 강퍅한 사람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믿음생활 하는데도 지장이 있겠지요? 통풍이 대단히 중요한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심폐운동입니다. 말 그대로 심장과 폐를 위한 운동으로 심호흡을 말하는 것입니다. 들여 마실 수 있는 데까지 아주 깊이 들여 마시고, 내쉴 수 있는 데까지 아주 천천히 내쉽니다. 이렇게 호흡할 때에 복부 근육과 횡격막이 오르락내리락하게 되는데, 폐와 심장에도 좋지만, 산소를 받아들이는 데에 보통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 운동을 하루 20분씩 하게 되면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특히 질병이 있는 분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깨끗한 공기를 호흡할 때마다 불평과 불만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늘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