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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_ 항상 기도한다는 것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깨어있는 동안 내내 눈을 감고 기도를 해야 한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무슨 일에나 무릎을 꿇고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해야 한다는 말일까요? 어떤 이는 이 말씀을 우리가 숨을 쉬어야 살 수 있듯이 우리의 영이 살려면 ‘기도’로 숨을 쉬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이것은 끊임없이 내 삶을 반성하고 회개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기도 합니다.


모두가 맞는 말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은 어떤 형식을 갖춘 종교의식을 행하라는 가르침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마음의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추상적인 개념은 더욱 아닙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은 이런 것을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의식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권면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고 계심을 믿고 그분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길을 걸을 때 우리의 삶은 그 자체로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기쁜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슬픈 일이나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께 의뢰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불의한 것을 보거든 하나님께서 바로 잡아주시기를 기도하며, 불신앙을 가진 자들을 만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이끌어 주고 나 자신이 하나님의 증인이 되도록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이 계속해서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취할 때 우리는 언제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교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골로새서 3장 2절 말씀대로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않을 때’ 우리는 삶 가운데 임재하시며 역사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느끼고 모든 것을 의뢰하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 때 우리는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