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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_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의 선행을 보게 하고 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 16).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때나 혹은 스포츠 스타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는 말로 감격을 표현하는 것을 봅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빛나는 영예를 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이름을 내세우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신앙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이 갈채를 보내는 자리에 이르렀거나 큰일을 성취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런 식으로 영광을 받는다면 그런 자리에 오르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것인가?” 일리 있는 지적 같습니다. 사실 성경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세상의 성공을 추구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그분의 뜻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상적인 높아짐을 버리고 극도의 겸비와 겸손의 자리로 내려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뜻이 이루어질 때 영광을 받으십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은 하나님께 영광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 줍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아서 변화된 삶을 살며 선행을 하는 것을 보고 믿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식이 잘하면 부모에게 영광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자신의 목표와 뜻이 이루어졌을 때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면 사람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실수를 하게 될지 모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때와 영광드려야 할 때를 구별하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