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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_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기 위해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우리 자신을 알고 또한 사탄의 술책을 간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매일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완전무장을 해야 할 것이다. 그 길만이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다. 거의 6천 년간에 걸쳐 계속되어 온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대쟁투는 머지않아 끝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인류를 위한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을 실패로 돌아가게 하고 사람들을 그의 사슬에 굳게 매어 두기 위해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예수님의 중보 사업이 끝나고 은혜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사람들을 암흑과 완고한 상태에 붙들어 두려는 것이 사탄의 목적이다. 사탄은 사람들이 악의 권세를 저항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을 때, 그리고 세상과 교회가 냉담하고 나태한 상태에 빠져있을 때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자기 손에서 잃어버릴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영원한 사물을 생각하며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부르짖을 때에는 사탄은 달려와서 그리스도의 권세와 다투고 성령의 감화를 소멸시키고자 노력한다. 사탄은 노련한 장군처럼 미리 계획을 세워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듣지 못할 환경을 만들려고 온갖 계책과 수단을 다 동원한다. 사탄은 말씀을 읽는 일과 성경 연구를 게을리하고 기도를 등한히 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는 인간을 타락하게 한 장본인이자 사람들을 죄악에 빠뜨린 경험이 많아서 각 사람의 약점과 연약성을 잘 알고 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을 어떤 방법으로 유혹하고 공격할지를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사탄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가장 연약한 사람이 암흑의 군대보다 더욱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전신갑주를 입고 깨어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대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그분의 모든 명령을 따르며 순종할 때만 안전할 수 있다. 어떤 사람도 기도 없이는 하루나 한 시간도 안전하지 못하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유혹자의 간계와 그를 성공적으로 저항할 방법이 나타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함 없이 하루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도 없다. 그러므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모든 병기를 갖추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전신갑주를 입고 주님을 따라 전진하는 생애를 살아야 한다.

지금은 사방의 바람이 놓이려고 하는 때이다. 지성소에서 하시는 주님의 중보사업이 거의 끝나가는 때에 우리는 살고 있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기 위해 준비할 시간은 너무 짧다. 우리에게는 이제는 실패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사탄의 공격을 대파하고, 죄를 승리하며, 완전한 성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대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시고 필요로 하시는 하나님의 정예부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싸울 군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정예부대인 십사만 사천이 준비되고 하나님의 인을 받을 사람들이 준비되면 예수님께서는 지성소에서 나오실 것이다. 예수님께서 성소를 떠나실 때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로울 것이다. 그들의 모든 죄는 도말 되고 준비된 사람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이다. 마지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매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법을 터득하고 경험해야 하며, 실패 없는 그리스도인 생활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선과 악의 대 쟁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군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앞서 모든 싸움을 싸우시고 승리하신 대명장 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장 되시기 때문에 그렇다.

이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 승리에 승리를 더하며 전진하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