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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_증인은 독립과 승리를 이룬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증인들은 독특한 백성이다. 무엇이 독특한가? 성격이 강하고 기개가 세서 독특한 것인가? 아니면 음식을 특별하게 먹고 옷을 이상하게 입어서 독특한 것인가? 물론 하나님의 마지막 증인들은 세상과는 다른 독특한 생활방식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을 독특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그들의 믿는바 때문이다. 그리고 그 믿는 대로 살아가는 삶과 성품이 그들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이다.

1) 증인의 홀로 서기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은 세상과 세태를 거슬러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홀로서기를 하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단적인 사고방식에 젖어있다. 인간은 어떤 단체나 그룹에 속해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며, 특히 현대 사회와 교육은 사람이 집단사고에 참여하지 않으면 정서적인 불안감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있다. 집단적인 사고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홀로 서는 법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스스로 혼자 생각하거나 결정을 내리는 일이 쉽지 않게 된다. 하나님의 남은 자손들은 시대의 사조, 곧 집단적인 사상의 거대한 조류와 사조를 거슬러 올라가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홀로서기를 배운 사람만이 짐승의 표의 강요와 핍박이 올 때에 홀로 설 수 있다. 그래야 모든 세상과 수억의 사람들이 우리의 믿는 바 신앙과 진리가 다른 것이라고 핍박할 때에도 굳은 확신과 신앙 속에서 홀로 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적그리스도와 바벨론의 비밀을 드러내는 담대한 일을 하기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으며 하나님께 충성하기 위해, 대중을 따르지 않고 홀로 설 수 있는 믿음은 너무나 필요한 것이다.

2) 증인의 승리

성경에는 하나님의 증인들의 결정체가 나온다. 그들은 바로 14만 4천인이다.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다. 이 말의 의미는,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똑같이 닮았다는 말이다. 즉, 그들의 앞이마, 이성과 판단과 의지를 관장하는 뇌의 전두엽이 하나님의 성령의 지배 하에 바쳐졌으므로, 생각과 의도와 마음이 정결하며, 하나님의 뜻대로만 행하고 죄를 승리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마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는다. 그런데 십사만 사천은 어느 시대에 탄생하는 사람들인가? 역사의 제일 마지막,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바로 직전인 마지막 시대에 나타날 사람들이다. 이들은 가장 나쁜 유전자를 가진 세대들로서, 죄악이 편만하고 인간의 도모하는 것이 가장 악한 시대에 가장 형편없는 기질을 타고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역사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증인들이 된다.

그렇다면 십사만 사천은 한 번도 죄를 지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인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죄의 악함을 너무나 뼈저리게 느끼고, 죄가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슬프게 하고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가를 통렬하게 깨달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시는 죄를 짓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사람들이다. 그래서 매일 성령의 지배 속에 자신의 의지를 굴복하며 사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 주님의 은혜와 능력 속에서 습관적으로 죄를 승리하게 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삶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계명은 지킬 수 있는 것이며, 죄를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

죄를 짓기보다는, 하나님께 불명예를 드리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기 원하는 신실한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증인이 될 자격을 갖출 것이며, 그런 사람들의 매일의 소원은 죄를 그치는 것이 될 것이다. 우리가 육체적으로 피곤하거나 영적인 낙담 속에 처할 때에 연약하여 쓰러질 때도 있겠지만, 진정으로 거듭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의도적인 죄나 고범죄를 짓지 않을 것이며, 죄를 미워하고 이기는 순간들이 연속될 때에 죄를 승리하는 성품이 꼴지어지고, 그 성품은 늦은 비 성령을 받을 때에 고정될 것이다. 그리고 늦은 비 성령을 받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인을 받는 것이 된다. 만일 우리가 만일 매 순간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거한다면 죄를 싫어하게 될 것이며, 또 죄지을 시간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애를 사는 것이 소원인 사람이 어떻게 죄를 사랑하겠는가? 죄를 승리하는 것이 마지막 증인들의 특징이 됨을 생각하고 우리의 힘과 열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죄를 승리하는 사람들이 되자!

마지막 증인인 십사만 사천은 짐승의 표의 환난을 이기고 일곱 재앙의 해를 벗어나 살아서 구속함을 입는 사람들이다. 굶주림과 해의 태우는 재앙과 목마름과 온갖 핍박을 당하지만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운 십사만 사천이 구속함을 받은 후에 누리는 특권은 놀라운 것이 될 것이다.

십사만 사천은 제사장의 무리이며, 구속받아 하늘에 가서 하나님의 보좌 곁에서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할 찬양대이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의 노래를 부른다. 또한 우주에 다니면서 죄를 승리한 경험과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에 나타난 사랑과 놀라우심과 하나님의 법의 공의로움을 영원히 증거하는 증인으로서 살 것이다. 하늘에는 십사만 사천이 사는 성이 따로 있으며 그들의 이름도 그곳에 쓰여 있다(계 21:12).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 하나님의 증인들은 죄를 승리하는 생애를 살아야 한다. 이기는 자만이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될 것이다.


* 마치면서

우리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빛과 진리의 전수자로서, 우리 전에 있던 믿음의 조상들과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증인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같이 인내하며 길이 참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죄를 승리하며, 어느 곳에 있든지 굳센 믿음으로 홀로 서서 진리를 옹호하며 가야 합니다. 머지않아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충성된 증인들의 머리에 찬란한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증인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은혜와 능력과 힘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때 모든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어린양의 성품을 이루고 진리의 빛을 삶 속에서 드러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증인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독자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