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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시대이슈_교황의 미국방문과 마지막 성경 예언들의 성취

 

지난 9월 말 교황 프란치스코가 미국을 방문하고 갔다. 중세기 로마 천주교의 핍박을 피해 도망 온 청교도들이 세운 미국에 이번 교황의 방문과 미국 의회 연설은 엄청난 역사적 사건이며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의 도착은 대통령과 부통령 가족들의 대환영을 받았으며 지금껏 역사 속 그 어떤 외국 고관도 미국에서 받은 적이 없는 대접을 받았다. 심지어 비행기가 도착하기 전부터 레드 카펫을 완벽하게 깔기 위해 미리 예행연습을 한 일은 옛날 황제의 행차를 연상시킬 정도였다. 모든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인 미국에게 교황이 이러한 대접을 받았다는 사실에는 엄청난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다.

국내외 언론들은 모두 교황 프란치스코가 지상 교통수단으로써 선택한 경차 피아트 500L을 주목하며 그의 검소함과 겸손함을 찬양하였는데 가디언지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선택한 겸손한 차 피아트에는 천 단어가 담겨 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내며 그의 겸손함을 찬양하였다. 그러나 바티칸이 조심스럽게 피아트를 선택하며 비친 메시지에는 정말로 천 단어 이상으로 표현해야 하는 이면이 있을지도 모를 것 같다. 왜냐하면 ‘피아트(Fiat)’라는 단어는 ‘명령, 지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피아트로 다스린다(to rule by fiat).’는 표현은 ‘절대적 권위로 명령을 내리며 다스린다.’는 뜻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백악관에서 최고 극빈 대접과 오바마 대통령의 찬사를 받은 교황은 짧은 연설을 한 후, 헌법로(Constitution Avenue)에서 퍼레이드를 가졌는데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는 잠시나마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시(聖市)’로 탈바꿈해 있었다.”라고 언론들이 보도할 정도로 미국 방문 초부터 그의 인기는 절정에 달하였다.

그러나 모두가 그의 방문을 환영한 것은 아니었다. 교황은 그 날 늦은 오후 스페인 출신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사제 주니페로 세라 신부를 성인으로 추대하였다. 이 일은 매우 유심히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다. 왜냐하면 주니페로 신부는 북미 원주민 대량 학살자로서 지목받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그를 성인으로서 추대했다는 점에 대해 인디언 컨트리 투데이는 “만약 세라가 우리에게 여전히 전에 믿던 신앙을 계속 유지할지 기독교로 개종할지 선택권을 주었다면 교황의 결정을 어쩌면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세라는 우리에게 기독교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강요했다. … 그는 그것으로 우리를 범했고 선택권을 전혀 주지 않았다.”라고 보도하였다. 오늘날 모두에게 매력적인 존재로서(all things to all men)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황의 조심스럽게 계산된 것처럼 보이는 모든 행동에서 주니페로 신부를 성인으로 추대한 것이 과연 실수였을까? 아니면 여기에는 더 깊은 상징적 의미가 있는 것일까?

과거에도 교황들은 5차례나 미국에 방문하였다. 그러나 교황이 의회에 선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번 방미에서 교황이 미국의 의회에 초대를 받아 연설했다는 사실은 그 내용뿐 아니라 그가 그곳에 섰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실로 엄청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왜냐하면 과거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유럽 연합 의회에 초대받아 연설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하였기 때문이다.

“천주교에서 가장 높은 책임을 지고 있는 로마의 주교 교황인 나에게 이 자리에서 연설하도록 초대한 것은 국민과 국가들의 사회속 파트너인 교황청의 역할을 여러분이 인정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이 국제적 책임으로부터 나는 여러분에게 자유국가의 법률 기초에 대한 내 생각을 나눌까 한다.”– 2011년 9월 22일 베를린 제국의회의사당,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연설 中

미국 의회에서 매우 철저하게 계산된 연설문을 통해 교황권의 신세계질서를 세우는 사상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그 누구의 심기도 건드리지 않고 의회의 기립 박수로 화답을 받는 데 성공한 것만큼이나 그가 그곳에서 연설하였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정교 분리 원칙을 가지고 건국된 미국의 입법 기관인 의회가 교황을 초대하여 그의 연설을 경청하고 기립 박수로 화답하였다는 사실은 세계 도덕적 리더로서 교황의 권위와 그 권위가 정치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과거 종교개혁가들은 모두 다니엘서 7장의 “작은 뿔” 즉 성경 예언 속 “적그리스도”를 로마 천주교 교황권으로서 지목하였는데, 그와 동일한 모든 특성을 가진 계시록 13장의 첫 번째 짐승인 교황권에 대하여 계시록 13장 2절은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고 표현하며 그 첫 번째 짐승인 교황권의 배후에 사탄이 있음을 설명하였다. 우리는 이 사실을 중세기 역사 속에서 교황권이 수많은 성도들을 살육한 사실에서 확인한다.

우리는 또한 성경 예언에서 짐승이 “국가” 또는 “정치적 세력”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다니엘서 7장에서 발견하는데, 계시록 13장 11절은 “정교 분리 원칙” 즉 종교의 자유라는 개신교주의 사상을 가지고 건국된 새끼 양 같은 두 번째 짐승인 미국이 결국에는 “용처럼 말”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국가가 말을 한다는 표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국가가 말을 하는 유일한 방법이 법령을 통해서란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면 이번 교황의 미 의회 연설 내용이 새로운 각도에서 다가올 것이다.
그의 연설은 “여러분의 책임은 입법 활동을 통해… 공통의 유익을 위해 국민의 존엄성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는 말로 시작했다. 의회의 기능을 지적하는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성경 예언 속 적그리스도가 교황권이며 미국이 온 세상이 교황권에게 경배하도록 강요할 것이란 계시록 13장의 예언을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의미심장한 언어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연설 내용을 살펴본다면 더욱 놀라운 예언의 성취가 이뤄지려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대략 그의 연설에 담긴 중요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1. 이 세상은 폭력적 충돌이 가득한 장소가 되어가고 있는데 심지어 하나님의 이름과 종교로 인한 미움과 끔찍한 참사가 있다.
2. 종교적이든 아니든 모든 종류의 근본주의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3. 현대 사회는 세상을 두 부류로 나누는 모든 종류의 양극화에 맞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4. 공통의 유익을 위해 새로운 형제애와 연대와 관대함 속에 하나가 되어 전진해야 한다.
5. 새로운 형태의 국제 노예와 불법은 새로운 정책과 새로운 형태의 사회 의견 일치로서만 이길 수 있다.
6. 약자의 인권 보호에 더 집중해야 하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
7. 모든 자원의 분배가 필요하다.
8. 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미국과 미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지금이 용감한 결정을 내려 문제들을 해결할 때이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미국의 역할이 특별히 중요함과 각종 사회적 이슈들을 언급하며 “지금이 용감한 결정을 내려 문제를 해결할 때”라고 미국의 입법 기관인 의회에 호소한 점은 성경 예언의 성취를 주시하며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미국이 교황의 주장을 완전히 수용하고 본격적으로 “용처럼 말”할 때는 즉 미국이 교황권의 주장을 완전히 지지하게 되고 그것을 법제화하여 문자적으로 모든 국가들로 하여금 교황권의 주장에 따르도록 강요하여 교황권을 경배토록 할 때는 계시록 13장이 예언한 “짐승의 표”의 환란이 임하는 때가 되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이번에 UN에서 교황이 연설한 자리 또한 새로운 역사를 쓴 자리였다. 과거에도 교황들이 UN에서 연설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세계 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였다. 천주교회의 사회 정의 사상 즉 교황권의 신세계질서 사상을 담은 교황의 연설은 미 의회에서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기립 박수로 화답을 받았는데, 이 장면에서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계13:3)란 예언이 더욱 분명하게 성취됨을 볼 수 있었다.
교황은 UN에 모인 지도자들이 대표하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인사한다며 그의 목표 청중이 온 세상임을 밝혔는데, UN에 관하여는 “천주교회가 이 기관(UN)과 이 기관의 활동들에 기대하고 있으며 중요시한다는 사실을 재천명한다.”라며 UN 또한 미국과 함께 다시금 천주교회가 세상을 호령하게 되는 일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 있음을 언급하였다. 놀랍게도 성경 예언은 이 점에 대하여 이미 약 1900년 전에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는 사실을 예언을 연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목하여야 한다.

계 17: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UN은교황권과 함께 일시 동안 권세를 가지게 될 것이며 그 권세를 교황권에게 한 뜻을 가지고 줄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교황은 이번 연설에서 “UN 헌장이 존중을 받고 투명하고 성실하게 적용되며 … 의무적인 공의의 판단 기준이 될 때 … 평화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전 문장에서는 지난 15년간 UN의 활동에서 “국제 평균을 적용하는 효율성과 그것을 집행시키는 능력의 부제의 비효율성”을 언급하였고 교황의 연설 후 오바마 대통령은 UN에 더 강력한 군사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연합해야 한다 하였다. 즉 앞으로 UN이 더 강력한 군사적 권세를 가지고 “의무적인 공의의 판단 기준”으로서 세상을 통제할 때가 올 것이라는 뜻이다.

예수님 재림의 때가 완전히 무르익어가고 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 5:3)는 말씀처럼 온 세상은 각종 문제 해결과 특별히 “평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특별히 온 세상은 성경이 예언한 바와 같이 교황권을 기이히 여기며 쫓고 그의 말에 경청하고 있다. 지금은 깨어 근신하며 자아가 온전히 죽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거듭나는 복음의 경험 속에 살아야 하는 때이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며 그 어떤 일이 올지라도 주님께 충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이 준비되어야 하는 때이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우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