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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_성령 충만의 의미를 아는가?

 

우리의 구원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감화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 성령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우리 안에 역사하시며 어떻게 하면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을까?

1) 성령의 역사 방법

성령께서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1. 말씀을 통하여: 성령은 말씀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저는 진리의 영이라”(요 14:17). 왜 성경은 성령을 비 혹은 물로 표현하고 있을까? (시 72:6, 슥 10:1, 호 6:3 요 3:5) 비나 물은 성경에서 말씀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신32:2, 사 55:10). 그러므로 진리를 떠난 성령의 역사는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진리의 말씀으로 검증해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신앙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며 그 말씀이 자신의 삶을 꼴 짓게 하는 사람은 성령 충만의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한 사람은 말씀 충만한 사람이다.

2. 감동을 통하여: 때때로 그분은 강한 감동과 인상을 통해 말씀하신다.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사 30:21). 이것은 우리 자신의 느낌이나 기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이 주시는 감동은 언제나 말씀과 일치하며, 또 그것은 말씀으로 정결케 된 양심을 통해서 역사하게 된다. 이 경험은 하나님과 친밀한 자들, 자신을 온전히 비우고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된 삶을 사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3. 섭리의 길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할 때에 우리는 그분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결정하고 선택할 때에 항상 그것을 행하려는 참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나 자신의 이익과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나 자신이 손해 보고 희생하게 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질 때에 우리는 그분의 섭리의 이끄심을 보게 될 것이다.

2) 성령을 따라가는 삶

로마서 8장 13, 14절에는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되어 있다. 교회만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헌금을 많이 낸다고 해서, 전도를 잘한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들의 삶 속에 성령의 열매를 맺는 이들이 성령의 사람이다. 우리 생애에 이런 열매가 없다면 우린 성령의 사람이 아니다. 성령 충만의 생애에는 반드시 그 결과와 열매가 보여야 한다. 우리는 매 순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우린 좋은 교인이요 도덕가일지는 모르지만 그리스도인은 아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그리스도인인 척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실생활과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가 열려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

성령 충만이라는 것은 매 순간 성령의 인도를 따라 성령으로 행한다는 것이다. 여기 중요한 말씀이 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성령을 좇아 행하라”는 것은 성령께서 우리의 생애를 지배하시게 하라는 의미이다. 그럴 때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는다고 했다. 욕심이 잉태하면 무엇을 낳는가? 죄를 낳는다.(약 1:14,15) 육체의 일은 현저한데, 그것은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다(갈 5:19~21). 그러므로 죄에서 승리하길 원한다면 매 순간 성령을 좇아 행하고, 성령의 음성에 굴복하여 성령께서 우리를 주관하시게 해야 한다.

3) 성령을 받는다는 것

그러면 성령을 받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그것은 매일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작고 하찮은 일을 할 때에도 내 방법대로 내 생각 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방법대로 하는 것이다. 내 나쁜 성질이 올라오려고 할 때 그 성질을 버리고 성령의 요구에 굴복하는 것이다. 비난의 말을 하고 싶을 때에 덕이 되는 말을 하는 것, 불평하고 화를 내던 사람이 온유하고 오래 참게 되는 것이 성령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고 성령께 굴복할수록 더 큰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성령께 굴복된 사람,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사람이 바로 스데반처럼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의 감화력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이다(히 11:38). 그런 자들이 모여서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할 때 초대 교회 당시에 일어난 놀라운 성령의 부흥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들을 성령의 음성에 굴복할 때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사랑을 부어주신다(롬 5:5). 이것이 가장 큰 성령의 은사이다(고전 12:31~13:1~3), 죄된 인간의 성품과 삶 속에 하나님의 무아적 사랑이 실현되는 것이야말로 성령의 가장 큰 기적이다. 말씀을 통해 성령의 세미한 음성이 들릴 때, 성령의 이끄심을 느낄 때, 저항하지 말고 굴복하자! 우리 자신을 주께 온전히 드리자! 이것이 승리하는 길이며, 변화되는 길이며, 성령 충만케 되는 길이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참 그리스도인이든지 육체의 소욕을 따라가는 사단의 추종자이든지 둘 중 하나이다. 그대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 않은가?
성령을 따라가는 자들에게 주어진 다음의 놀라운 약속을 보라.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