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_흔들림을 가져오는 곧바른 진리

 

총 제목: 흔들림이 온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누가 참된 그리스도인인지 잘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 신앙이 참된 것인지 시험하고 증명해야 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흔들림의 바람이 많이 불 것인데, 그 흔들림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사람들을 흔들어 떨어지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시험하십니다. 영혼을 책망하는 하나님의 곧바른 증언으로 각 사람의 신앙과 동기를 드러내실 것입니다. 이번 호 신앙 기사에서는 마지막 시대에 일어날 흔들림과 흔들림이 일어나는 이유, 그리고 그 흔들림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연구해 봅니다. 이 기사가 진리에 굳게 서는 일에 큰 유익이 되는 기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 편집실 –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창조의 능력을 지닌 하나님의 말씀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새롭게 만든다. 그러나 또한 그 말씀은 각 사람의 동기와 마음을 드러내고 심판하고 시험하여 흔들리게 한다. 예수께서는 “내 말을 듣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며, 또한 “내가 와서…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요 15:22)고 하셨다. 말씀은 심판한다. 말씀을 순종하는지 하지 않는지, 그것을 안내자로 삼는지, 말씀을 받아들이는 각 영혼의 경우와 반응의 여부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만든다. 말씀은 생명이나 사망, 그리고 구원이나 멸망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며 운명을 결정지게 하고 가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말씀은 그렇게 하는 중에 각 영혼에게 흔들림을 가져온다.

진리는 타협할 수 없는 곧바른 것이다. 곧바른 진리를 전하고 말하는 것을 곧바른 증언이라고 한다. 그것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영혼들에게 전하는 것을 말한다. 때때로 곧바른 증언은 사람들의 마음에 고통과 아픔을 주기 때문에 자주 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러나 곧바른 증언을 진실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것은 영혼 속에 회개와 부흥과 개혁을 일으키고 표준을 높여준다. 그렇다면 이 마지막 세대를 위한 곧바른 증언은 무엇이며, 그것은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1) 예수님의 곧바른 증언과 제자들

예수님께서는 항상 곧바른 증언을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영혼이나 단체나 사회를 향해 그들의 상태에 대해 직접 지적하여 말씀하셨고 그것을 고쳐주셨다. 또한, 그들이 당할 앞일에 대해 경고해 주셨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 앞에 닥칠 고난과 십자가의 시련에 대해 미리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시험과 환난을 경고받지 않은 채 그 사건을 당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미리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여러 차례 말씀하시고 경고해 주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곧바른 증언이 너무 듣기 고통스럽고 싫어서 듣지 않았다. 그들이 현세의 영광을 가져올 메시아의 왕국과 현세의 영광을 꿈꾸고 있는데, 자꾸 반복하시는 그들의 주님의 곧바른 증언, 곧 그분께서 고난과 죽임을 당하실 것이라는 예언과 경고는 너무 듣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그 곧바른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그들은 그것을 위해 자신들의 영혼을 준비하지 않았고, 그들은 심한 흔들림을 당하고 쓰러질 위기에 처했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생애의 모든 꿈과 소망이 끝난 것과도 다름없이 느껴졌던 그때에,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혹시 그들이 기만당하지 않았는가 하는 유혹마저 받던 그 무서운 시련의 때에, 만일 그들이 예수님의 경고와 곧바른 증언을 받아들였더라면 얼마나 그 시련을 꿋꿋하게 견딜 수 있었을까! 그들은 왜 그렇게 절망의 시간을 보냈을까? 예수님께서 가장 친애하는 제자들에게 당신이 못 박혀 돌아가실 것과 제3일째 부활하리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단 말인가? 그분께서는 당신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미리 명백하게 말씀하셨었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다. 그들은 듣기를 거절하였다. 그리하여 영광스러운 부활에 대한 생각은 아예 할 수도 없었다. 만일 조금이라도 예수님의 경고에 대해 유념했더라면 그들은 일요일 이른 아침에 다락방에서 우는 대신 무덤 앞에 가서 주님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었다. 만일 그랬다면, 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들려준 부활의 증언은 직접 눈으로 본 것이었기 때문에 얼마나 강력한 것이 되었겠는가!

2) 우리를 흔드는 곧바른 진리의 증언

우리는 제자들이 범했던 우를 다시 범해서는 안 된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상태를 깨우쳐주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현세의 헛된 소망을 지적해주는 주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련의 때에 다 도망가서 주님을 슬프시게 하였다. 제자들이 어떤 주제가 그들의 귀에 듣기 싫은 것일 때 그 증언을 듣기 멈췄던 것을 상기하고, 우리 자신들도 우리의 상태를 지적해주고 고쳐주는 곧바른 진리에 마음을 순복하여 우리의 영적 상태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듣기에 그렇게 즐겁지 않은 곧바른 말씀들과 예언들은 영혼을 교육하고 치료하며, 성장하게 하고 믿음을 굳게 세우도록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권면의 일부이다. 만일 우리가 듣기 좋고 취하기 좋은 부분만을 취하여 편식을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화의 길을 가지 못할 것이며, 앞으로 있을 흔들림의 때에 서지 못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주제가 아무리 불유쾌한 것이라도, 또 그것이 아무리 우리 자신의 부족함과 결점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라도, 그리고 그것이 아무리 교회나 사회의 영적 상태와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영혼이 살게 된다.

우리들도 제자들처럼 진리와 메시지를 따른다고 하면서도, 듣기에 별로 유쾌하지 않은 곧바른 증언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는 어떤 지점에서는 말씀을 듣거나 순종하기를 멈출 위험이 있다. 진리의 말씀이 나 자신을 너무나 부인하게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 많은 현세의 욕망을 내려놓을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더 크고 더 강하고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인간의 욕심을 버릴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은 너무나 많은 개혁을 요구하기 때문에 우리는 증언을 받아들이기를 주저한다.

우리 앞에는 흔들림의 시기가 있을 것이다. 진리에 굳게 선 사람들, 하나님과 산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진리에서 결코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진리에 충실하게 서서 신의를 변치 않는 것이 곧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며, 그것이 그 사람을 하나님의 참 교회로 만든다. 신실한 자들은 하나님의 편에 남아있을 것이고, 불신실한 자들은 표면적으로 어떤 교회나 단체에 속해 있다 해도 하나님에게서는 떨어져 나갈 것이다. 충성된 자들은 하나님과 합하여 하나님께 속해 있지만, 불충성된 자들은 하나님께 속해 있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참 백성을 골라낼 것이며 영혼을 키질하고 체질할 것이다.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남아있는 알곡들에서 많은 겨가 날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