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회사_왈덴시안 한 그리스도인의 순교 조지 와그너

에메리치(Emmerich) 사람인 조오지 형제는 바바리아(Bavaria)의 뮈니치(Munich)에서 네 가지의 신앙문제로 체포되었다. 첫째, 성직자는 죄를 용서할 수 없다. 둘째, 사람은 하나님을 하늘에서 내려오게 할 수 없다고 믿는다. 셋째, 하나님이나 그리스도는 성직자가 제단 위에 얹어 놓은 빵이 아니라 그것은 단지 주님의 빵에 불과하다. 넷째, 물세례는 아무런 구원의 능력이 없다. 조오지는 이 항목들을 철회할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그는 혹독한 고문을 받았으며, 왕은 그를 불쌍히 여겨 개별적으로 찾아가 간절히 훈계하면서, 평생 자신을 친구로 불러도 좋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래서 왕의 신하는 그에게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렇게 하면 그에게 많은 것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그의 아내와 아이들도 감옥에 찾아와서 그가 철회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그는 조금도 요동하지 않고 “아내와 자식이 내게 참으로 중요하지만, 또한 왕이 그의 영토를 다 준다고 해도 나는 결코 이런 것들 때문에 하나님을 버릴 수 없다”고 말하였다. 많은 성직자들과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설득하였으나, 그는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알려주신 것을 고수했다. 그러므로 결국 그는 화형을 선고받았다.

처형관의 손에 넘어가 도시 광장을 통과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오늘, 나는 온 천하에 나의 하나님을 고백할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의 얼굴은 결코 창백해지지 않고 그의 눈은 결코 두려움의 흔적도 없이 당당하게 웃으면서 불을 향해 걸어갔다. 처형관은 그의 몸을 사다리에 묶고 목에는 작은 화약 봉지를 매달았다. 그러자 그는 말하기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질지어다.” 그리고 그는 웃으면서 그곳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인사를 고하고는 처형관의 손에 의해 그의 몸은 불 속에 던져졌다.
이 일은 1527년 2월 8일 일어난 일로서 그의 영혼은 행복하게 주님의 손에 드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센리치(Eisenreich von Landsberg)라는 이름의 주 장관은 말을 타고 처형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른 형제들을 체포하려다가, 그 날 밤 갑작스런 죽게 되어 그다음 날 아침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진노로 보였다.

또 한 사람의 왈덴시안 벨사살(Balthasar Pacimontanus)은 유아 세례를 반대한 이유로 1527년 비엔나에서 화형을 당했다.
그리고 멜카이어는 조오지(George Blaurock)의 동료로서 그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복음 안에서 그를 섬기는 자였다. 그는 드레흐(Drache)에서 믿음과 거룩한 진리를 고백한 것 때문에 화형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