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_바벨론의 포도주에 취하지 않은 교회를 찾으세요!

요한계시록 13장에는 두 짐승으로 상징된 세력이 전 세계적으로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장면이 나오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요한계시록 14장에는 짐승의 표를 이기고 승리하는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 즉 십사만 사천의 모습이 나옵니다.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그 입에는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니라”(계 14:3~5).
십사만 사천인, 그들은 더럽혀지지 않은 순결한 진리를 붙들고 사는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절부터 5절까지는 십사만 사천의 정체와 품성에 대한 묘사가 기록되어 있고, 6절부터는 십사만 사천 즉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가 전하는 복음이 세 명의 천사가 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6절과 7절에는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가 전하는 첫 번째 복음이 나오며, 요한계시록 8절에는 두 번째 복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여기에 나오는 천사는 헬라어로 앙겔로스 인데 사자, 천사, 파송된 자 라는 뜻이 있는데 여기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 즉 참 교회를 상징합니다.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는 바벨론과 바벨론이 사람들에게 먹이는 진노의 포도주의 정체를 드러내는 설교와 가르침을 전합니다.

요한계시록 18장에도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그들은 바벨론에 속해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그곳으로부터 불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1~4).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가 전하는 메시지 때문에 바벨론은 그 정체가 폭로되어 무너지게 되는데, 참 교회는 사람들에게 바벨론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는 간곡한 호소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렇다면 바벨론은 무엇이며, 그들이 사람들에게 먹여서 취하게 만드는 음행의 포도주는 무엇일까요? 이러한 말씀들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해야만 참 교회를 구별할 수 있으며 또한 참 교회가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바벨론에서 나와 그 죄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바벨론이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17장에는 바벨론의 모습이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계 17:5). 여기서 사도 요한은 바벨론에 대한 또 다른 호칭을 음녀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 음녀는 또한 자신을 따르는 자녀들의 어미로 묘사되었습니다. 바벨론의 또 다른 호칭인 음녀는 무엇입니까? 음녀와 반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정결한 처녀(여자)의 성서적 의미를 이해하면, 음녀가 가지고 있는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됩니다. 성경에서 여자 또는 정결한 처녀는 하나님의 진리를 가지고 있는 참 교회를 상징합니다.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라”(고후 11:2).

그러므로 정결한 처녀(참 교회)와 반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음녀는 거짓 가르침과 교리를 가지고 있는 바벨론 교회를 상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음녀는 간음을 행하는 창녀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오류와 간음을 범하는 교회를 음녀라고 성경은 지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사의 서두에서 살펴보았던 것처럼, 요한계시록 14장 앞부분에는 음행을 범하는 바벨론 교회와 완전히 대조되는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가 나오는데 그들이 바로 십사만 사천인입니다. 그들은 음녀(바벨론 교회)가 가르치는 음행한 교리들에 의하여 더럽혀지지 않았으며 순결한 진리를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계 14:4). 그들에 의하여 바벨론의 정체가 폭로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으로부터 빠져 나오게 됩니다.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벨론은 영적인 세력이라는 점입니다. 구약시대의 바벨론 제국은 무너진 후 다시는 건국되지 못할 것이 성경에 다음과 같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침륜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렘 51:64).
예레미야서에 기록되어 있는 예언, 즉 구약시대의 고대 바벨론 제국이 무너지고 다시는 건국되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을 볼 때,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바벨론은 실제적인 바벨론 국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세력, 즉 타락한 교회(음녀)를 말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또 다른 이름인 음녀는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세력이라고 요한계시록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 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계 17:1,2,6). 요한계시록에는 두 종류의 여자가 등장하는데, 하나는 하나님의 참 교회를 상징하는 정결한여자 이고, 다른 하나는 바벨론 교회들을 상징하는음녀입니다. 바벨이라는 단어는 혼잡을 뜻하는 말로서 진리에다 오류를 뒤섞어 놓은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이미 구약에 설명해 놓은 말씀들을 영적인 세력에 인용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의 우상 숭배의 이교 가르침에 취해 있는 상태에서 나와야 한다고 구약에 이미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렘 51:5-8).

2. 취하게 하는 음행의 포도주
바벨(babel)이란 말의 어원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혼잡함 또는 섞임(confused)입니다. 바벨론이란 단어 자체에서도 우리는 성서적 진리와 거짓 가르침이 섞여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벨론은 시대를 막론하고 그 특성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가르쳐줍니다.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렘 51:7). 포도주는 포도즙이 발효된 것이기 때문에 냄새가 나고 취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포도즙이 발효되어 취하게 하는 술이 된 것처럼 하나님의 진리가 오류와 섞이면 우리는 취하게 만드는 바벨론의 포도주가 되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속한 교회들이 전하는 거짓 교리를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영적으로 취하게 되어 진리와 오류를 분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거짓 복음과 거짓 교리에 취한 사람마다 하나님이 구원의 역사와 진리를 분명하게 식별하지 못하여 결국에는 재앙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마지막 시대의 참 교회는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강력한 호소를 하는 것입니다(계 18:4).

옛날 고대 바벨론 시대에 시작된 이방 종교의 가르침들은 중세기에 1200여 년이라는 긴 기간에 걸쳐서 교황권에 서서히 흘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천주교회는 초대 그리스도 교회가 가지고 있던 순결한 진리에 이방 종교의 가르침들을 섞은 혼합된 교리를 가짐으로 바벨론 즉 음녀의 어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중세기가 끝나갈 무렵에 종교개혁자들이 일어나 천주교회가 이방종교로부터 받아들인 많은 가르침을 개혁하였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오류와 이설들이 개신교회들 속에 남아 흘러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바벨론을 음녀와 그를 따르는 자식들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계 17:5). 비록 개신교회가 교황권으로부터 빠져 나왔지만, 여전히 그 어미인 교황권의 취하게 하는 포도주(거짓 교리)를 전하고 있다면 그러한 개신교회는 음녀의 딸이라고 불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음행의 포도주가 마지막 시대까지 전하여져서 수많은 교회를 취하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일곱 교회의 예언(계 2장과 3장)을 통하여 분명하게 경고해 주셨습니다(더 자세한 내용은 SOSTV 월간지 제14호, 54호 참조).

그러므로 마틴 루터와 같은 위대한 종교 개혁자들이 시작한 진리의 회복 운동은 예수 그리스도와 열두 제자들이 전했던 진리가 완전하게 회복될 때까지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 바벨론의 포도주는 사람들로 하여금 취하여 이성을 잃게 만들어서 참 하나님과 그 분의 진리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도록 비틀거리게 만드는 거짓 교리들입니다. 교황권이 중세기 동안에 몰래 들여온 취하게 하는 음행의 포도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죄설
2) 성체들-Sacraments
3) 우상 숭배 (성모, 성자들 숭배)
4) 고해 성사 (신부 제도)
5) 영혼 불멸설 (성경으로 돌아가는 길잡이 29호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참조)
6) 연옥설
7) 영원 지옥설 (성경으로 돌아가는 길잡이 28호 ‘하나님의 사랑과 심판’ 참조)
8) 경외서들
9) 거짓 복음 (성경으로 돌아가는 길잡이 5호 한 번 얻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나요?, 8호 ‘사탄이 만들어 놓은 구원의 위조지폐’, 18호 ‘참된 복음과 변질된 복음’ 참조)

(바벨론과 포도주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부하기 원하는 분들은 SOSTV 월간지 90호 ‘바벨론이란 무엇인가?’, 제163호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의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 교회를 찾고 계십니까? 바벨론의 포도주가 섞이지 않은 성서적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를 찾는 것이 바로 참 교회를 찾는 방법입니다. 그 교회는 지금도 진리의 터전 위에 굳게 서서 바벨론과 그 포도주의 정체를 폭로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이성과 양심을 동원하여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며 마지막 시대에 제시되는 진리의 말씀 위에 우리의 기초를 든든히 세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