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기사 3부_마음에 먼저 시작되는 천국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천국에 가기 원하는 사람은 먼저 마음 속에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마음에 쉼과 평안과 안식이 없다면, 마음이 행복하지 않고 기쁘지 않다면, 그곳은 천국이 될 수 없습니다. 마음 속에 어떤 감정의 앙금과 미워하고 용서할 수 없는 어떤 사람을 가지고 있다면, 마음 속에 천국이 시작될 수 없습니다. 또한 마음 속에 해결되지 않은 번민과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면 천국을 맛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의 평안과 쉼을 주시기 위해 그런 사람들을 초청하십니다. 예수님을 힘입어 우리가 안식을 얻는 때에 하늘나라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와서 나를 배우라’는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여 나오므로 우리는 영생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청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초청하고 계십니다. 마음이 상한 자와 근심하는 자들, 희망이 시든 자들, 세속적인 기쁨으로 영혼의 갈망을 가라앉히려고 힘쓰는 사람들을 그분 안에서 모두 쉼을 얻도록 초청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알든지 모르든지 피곤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께서만 제거할 수 있는 짐에 억눌려 있습니다. 우리가 진 짐 중에 가장 무거운 짐은 죄의 짐입니다. 우리가 이 짐을 지도록 그대로 버려진다면 그것은 우리를 눌러 박살을 낼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짐을 대신 지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근심과 걱정과 슬픔과 무거운 죄의 짐을 당신께 벗어 놓으라고 초청하십니다. 그분께서 우리의 고단한 어깨에서 짐을 가져가실 것이며 쉼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마음을 열어 쉼을 주시는 평화와 평강의 왕을 받아들이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능력과 힘의 근원이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분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의탁하므로 안온함과 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영혼에게 주시는 평강과 안위와 소망을 붙잡는다면, 우리는 놀라운 소망 속에서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인류의 맏형님으로 영원한 보좌 곁에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붙들고 당신께 얼굴을 돌이키는 각 사람을 바라보십니다. 그분은 인간의 약점과 필요가 무엇인지, 어떻게 시험을 대항할 힘을 얻을 수 있는지를 경험을 통하여 아시는데, 그것은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는 없으신 그분은 무서워 떠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지켜보십니다.

혹시 시험을 당하고 있으십니까? 주님께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연약함을 느끼십니까? 그분이 힘을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는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며 또한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 147:4,3)십니다. 그분의 초청의 말씀은 “내게로 오라”는 것입니다. 걱정과 시련이 어느 정도이든지 우리의 사정을 주님 앞에 내어놓으면, 우리는 참을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며 곤경과 어려움에서 벗어날 길이 열릴 것입니다. 자신이 더욱 약하고 무력하다는 것을 알수록 우리는 그분의 능력 안에서 더욱 강해질 것이며, 우리의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그것을 주님께 맡김으로써 더욱 복된 안식을 얻을 것입니다.

초청을 받아들이는 방법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쉼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조건은 모든 사람이 응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그분은 당신이 주는 쉼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9,30).

멍에를 멘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멍에를 메는 것은 우리의 의지를 주님께 바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에게 멍에를 메는 것은 짐을 끌 때 소를 도와서 짐을 가볍게 해주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의 멍에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하려는 욕망을 버리고 우리의 의지를 주님께 바쳐야 합니다. 우리의 자아를 부인해야 합니다. 우리의 의지와 뜻을 주님께 바치고 주님의 뜻을 따라갈 때에, 우리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 안에 흡수되고 우리의 자아가 온전히 주님께 굴복될 때에 평안한 쉼이 옵니다. 그분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 곧 하나님의 계명의 법도 안에서 행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행하는 것이므로, 그분의 사랑 안에서 그 마음은 쉼을 얻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전적으로 그분의 보호하심에 영혼을 맡기는, 곧 그분의 명령에 생애를 맡기는 자들은 평강과 평온을 얻을 것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온유와 겸손을 배우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학교에 입학해야 합니다. 구원과 구속은 영혼이 하늘을 위하여 훈련을 받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훈련은 이 세상과 흑암의 왕의 학교에서 얻은 생각, 습관, 행습에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이란 그리스도를 통하여 끊임없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그분과 함께 이 세상에서 살고 그분을 모방하고 닮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생에서 예수님과 동행할 때에 우리는 그분의 사랑으로 충만함을 입을 것이며 그분의 임재하심으로 만족을 느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임재로 우리를 기쁘게 하실 때에는 세상의 아무것도 우리를 슬프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그 일이 일어날 때에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모든 행복과 기쁨과 환희의 근원이 되는 것들을 이 땅에서 먼저 받을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이 세상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천국의 평안을 얻기 위해

각 사람은 행복과 불행의 근원을 자기 자신 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마음만 먹는다면 우리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불안이 일어나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위로부터 거듭날 때에 예수님의 마음과 똑같은 마음이 우리에게 생길 것입니다. 그 때에야 우리는 가장 높은 지위를 구하지 않게 될 것이며, 온전히 예수님의 발아래 앉아서 배우려고 할 것입니다. 완전한 순종에는 완전한 쉼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애가 복잡해 보일지 모르나 우리가 슬기로우신 대장 되신 예수님께 우리 자신을 맡긴다면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광이 될 생애와 품성의 본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그 품성은 하나님의 낙원에 들어가도록 가납하심을 받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완전한 조화가 지배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에는 완전한 평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위의 환경이나 상황에 동요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칭찬을 받음으로 의기양양해지거나 비난이나 실망으로 인하여 의기소침해지지 않으셨습니다. 가장 심한 반대와 가장 잔악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용기백배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하나님께 의탁하기를 두려워하므로 불안하고 괴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하지 않는데, 이는 그렇게 내어 맡기므로 겪어야 될 결과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굴복을 거절한다면 우리는 결코 평화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하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천국을 맛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계속적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사셨던 것처럼, 하나님과의 교통 속에서 평안을 얻으며 사셨던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분은 위대한 매력의 중심이 되실 것이며, 그렇게 그리스도 안에 감춰진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거룩한 존재 안에 빠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그분을 영접하고 그분의 은혜스러운 임재를 초청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은 날마다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과 안식을 받아들이고, 염려들을 초월하고, 그대가 받은 축복들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특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애는 안식의 생애입니다. 불안과 불만과 불안정은 구주의 부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생애에 들어오시면, 그 생애는 주님을 위한 선하고 고상한 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잊어버리고 사랑하는 구주와 점점 더 가까이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품성은 그리스도를 닮게 되고,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있었고 그분에게서 배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늘의 행복은 이 땅에서 먼저 누려야 합니다. 미래의 천국에서 하나님의 왕족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이 땅에서 먼저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살 수 있는 마음은 이 땅에서 먼저 시작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