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Q&A_성령을 좇아 행하라는 뜻은 무엇인가요?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한글개역, 갈5:16)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성령 안에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육신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KJV번역)
“This I say then, Walk in the Spirit, and ye shall not fulfil the lust of the flesh.” (KJV)

사도 바울은 형제들에게 피차 사랑으로 도와 주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고자 애쓰는 가운데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전후 문맥을 통해 동료 인간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밝혀 주는 율법의 모든 요구는 피차 사랑함으로 이루어진다고 알려 주십니다. 이 말씀은 만일 그들이 증오와 분쟁에 빠지고, 여러 당파로 나누어지고, 짐승들처럼 서로 물고 뜯으면 그들은 현재의 불행과 장래의 파멸을 스스로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무서운 악을 방지하는 길은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은 사도 바울이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성령을 좇아 행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들은 끊임없는 기도로써 그들을 사랑과 연합으로 이끌어 줄 성령의 지도하심을 구해야 했습니다.

바울은 형제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결점들을 고쳐 주려고 노력하다가 그들 스스로가 똑같이 큰 죄를 범할까 조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들에게, 증오와 다툼과 분노와 쟁투와 선동과 이단과 시기는 호색과 간음과 술 취함과 살인과 마찬가지로 분명히 육체의 일이기 때문에 그런 죄를 짓는 자들에 대하여 분명히 하늘의 문이 닫힐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막 9:42)고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고의적인 기만이나 잘못된 모본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를 잘못 인도하면 큰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따르는 사람을 비방이나 조소하면 예수님을 모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이들에게 저지른 악행을 눈여겨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한 손, 믿음의 손으로는 주님의 강한 팔을 붙들고, 다른 손, 사랑의 손으로는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향해 뻗으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그분께서 걸으신 길을 따라야 합니다. 육신을 따라 걷지 말고, 성령을 따라 걸으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이것인데, 우리의 성화입니다. 우리가 이루어야 할 사업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는 분의 뜻을 따라 걷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고, 자신을 돌보는 일을 적게 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바치는데 더욱 열렬해진다면, 주님께서 받으시고 그분의 풍성한 은혜로 보답해 주실 것입니다

이 본문의 “성령 안에서 걸어라”는 것은 한 걸음 한 걸음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걸어가고 걸어가고 또 걸어가면서 그 지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우리는 육체의 욕망을 이루지 않고 성령의 일을 이루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육신으로 보여주신 모본은 우리가 육체의 욕망대로 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한 걸음씩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 걸어감으로 성화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죄를 짓지도 않으며 지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요일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