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기사 5부_흠이 없는 입술과 거짓이 없는 혀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5).

요한계시록 14장 1~5절에 보면 마지막 때에 구원 얻을 십사만 사천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원 받는 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입에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피로 사신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전인적인 성화, 곧 그리스도의 순결하심과 같이 순결하고 주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도성에는 더러운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가지신 이상은 사람이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높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마음이 정결하고 우리의 입이 순결하기를 원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손가락으로만 진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구주의 구원의 은혜와 능력을 이야기하는데 바쳐야 할 귀중한 시간이 악한 보고를 하는데 허비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결정적으로 변화되지 않는다면, 부족함이 발견될 것입니다. 품성에 전적인 변화가 없다면 결코 하늘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1) 순결한 말, 개심의 표

진정으로 개심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성향을 갖지 않습니다. 그의 입술은 말로 성화되며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은혜가 그의 심령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악을 생각하거나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할 유혹을 이긴 자들만이 하늘에 들어갈 것입니다.
성화된 혀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결점을 곰곰이 생각하는 일을 그치고 하나님 앞에 계속 혀를 성결하게 간직하고 있으십시오! 다른 사람의 감화력을 손상시킬 수도 있는 말은 어떤 말이든지 금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탄에게 바쳐진 혀를 갖지 않도록 특별히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혀는 말로 그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직접 방해하는 길에 서 있게 될 것이요, 하나님의 심판이 틀림없이 우리 위에 임할 것입니다.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말을 하라는 성경 말씀의 권고를 우리는 듣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은 언제나 상대방이 그 말을 듣기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며 유익하고 덕을 세우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말은 동료에게 유익한 것이어야 하는데, 버릇없는 말뿐 아니라 이기적이고, 악의적이고, 비판적이고, 외설적인 말도 동료와 우리를 더럽힙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부적절한 말을 삼가는 정도에 머물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로 유용한 목적을 성취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익한 말, 즉 선한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마 12:36). 우리는 수다쟁이나 험담하는 사람이나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며, 거짓 증거를 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에 대하여 하나님께 회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말하는 자나 듣는 자에게 조금도 유익을 끼치지 못하는 성급한 말에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농담과 어리석은 말들과 비판의 말들을 하면서 허비한 시간에 대해서도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덕을 세우는 경향이 있는 말들을 하도록 하십시다.

예술가의 조각판에 얼굴의 모양이 틀림없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처럼, 사람의 품성도 하늘의 모든 기록에 충실하게 묘사될 것입니다. 만일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구분해 놓은 휘장을 제거해버림으로 심판날에 다시 목격하게 될 모든 말과 행동을 기록하고 있는 천사를 볼 수 있다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하는 말을 그치고 많은 행동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노라고 고백하는 일만으로는 가치가 없습니다. 오직 말과 행위에 나타나는 사랑만이 참된 것으로 인정될 것입니다. 무엇이나 사랑으로 한 말과 일은 비록 그것이 사람들이 평가할 때는 아무리 작은 것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께는 그것이 가납되고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보여 주신 모본은 모든 경솔함과 값싼 말들을 금하게 하는데, 만일 우리의 생애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향기를 발한다면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 생애에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순결한 말은 그 사람이 진정으로 거듭났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확실한 표입니다.

 

2) 죄를 승리하는 사람들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궤휼을 발하지 아니하리라 … 내가 내 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일평생 내 마음이 나를 책망치 아니하리라”(욥 27:4-6).
사탄이 제안하고 일으킨 사상과 감정과 말들은 선한 사람들까지라도 괴롭힐 수 있지만, 만일 그것들을 마음에 품지만 않는다면, 또한 그것들을 옳지 않은 것으로서 물리치기만 한다면, 그 영혼은 그 죄에 감염되지 않고 그의 감화로써 더럽힘을 받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우리 주위에 있는 다른 이들에게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는 성령께서 온 하루를 통하여 우리의 생각과 말들을 통제하시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말과 행동은 품성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말들은 깨끗하고 순결하며 단순하고 동시에 고결해야 합니다. 모든 환경 아래서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그리스도가 처음이요 나중이시며, 모든 것에 최선과 모든 것이 되시도록 할 때에 우리는 죄를 승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말로 범죄하지 않는 상태에 늘 처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도록 늘 교육시켜서, 우리가 슬플 때나 기쁠 때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힘을 줄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충만함을 심령 속에 간직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하늘 천사들의 방언을 배울 수 있으며, 만일 우리가 충성한다면 하늘 천사들을 영원한 세월을 통하여 우리의 친구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우리는 품성의 완전을 얻도록 향상해야 하며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간다면 우리는 확실히 이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탄의 큰 능력에 대하여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에 대하여 말하도록 합시다!

죄를 정복하는 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대리자들과 함께 투쟁에 참여하여야 하며 마음속의 부패한 생각들을 정복해야 하고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켜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인간의 영혼을 순결케 하고 세련되게 하며 단련시켜 하늘의 성도들과 천사들과 함께 교제하기에 적합한 자가 되도록 항상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우리들은 승리자들이 되기 위하여 열렬한 노력을 해야 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광스럽게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가짐, 음성 및 언어의 결함을 고침으로 우리는 우리의 유용성과 감화력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품위가 없고 저속한 표현들을 건전하고 순결한 언어들로 대치되게 해야 합니다.

하늘에 가서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살 사람들은 죄를 승리하고, 악한 말을 승리하고, 모든 옳지 않은 행동에서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이 땅에서 하늘의 언어, 순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말을 하는 사람은 하늘에 가서도 똑같이 순결한 혀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늘에 가서 영원히 함께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