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무리, 홀로 서는 사람들의 사명
 
 
왜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손을 가지고 계시며, 왜 마지막 시대에 남은 자손들이 필요한 것일까? 그들의 사명은 무엇인가? 지금 하늘의 우주 법정에는 우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소송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사단이 하나님의 법과 성품에 대하여 고소를 한 사건이다. 그는 고소하기를, 하나님의 법은 불공평하고 결함이 있기 때문에 우주의 행복을 위해서 그 법을 변경해야 한다. 하나님은 지킬 수 없는 법을 피조물에게 강요하므로 인간은 그 법을 지킬 수 없다라고 한다. 
이러한 사단의 고소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하늘 거민들과 온 세계 앞에 하나님의 계명은 우주의 행복을 위해 만들어진 공평한 법이며, 또한 그 법은 피조물이 지킬 수 있는 법이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일은 하나님 혼자서는 해결하실 수 없는 일이며 반드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일단의 무리가 생기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는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서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이 되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악한 환경 가운데서, 또한 그렇게 연약해진 죄의 육신을 쓰시고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는가를 보여주심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때 하나님의 법을 온전히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사단의 고소를 침묵시키기 위해서는 예수님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법은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증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런데 그 사명은 마지막 남은 무리가 이루어야 할 사명이다.    

마지막 남은 무리의 등장

그렇다면 과연 온 우주에 하나님의 입장을 변호하며 하나님의 법은 인간이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증인들이 나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성경에는 마지막 선과 악의 대 쟁투에서 하나님의 명예를 걸고 사단과 싸워 마침내 승리할 마지막 무리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14:12). 그들은 이마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있으며(계7:2~3), 또 이마에 어린 양과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으며(계14:1),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으며, 사람 가운데 구속을 받아 시온 산에서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사람들(계14:1~5)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사람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인, 즉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의미는 이 남은 무리는 마음속에 하나님의 성품이 새겨져 있는 사람들이며,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이 기록되어 있는 거듭난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다. 
남은 자손인 하나님의 참 자녀들은,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또 그들의 죄가 사랑하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죄가 얼마나 악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싶지 않기 때문에, 죄를 미워하고 회개한 사람들이다. 또한, 하나님의 성령이 마음속에 계속 내재하시므로 그 생애에서 죄를 그치는 사람들이다. 아니 적어도 마음속에 알고 있는 죄를 버리지 않고 고집하거나 고의로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고 주님의 피로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실 뿐만 아니라, 능력을 주셔서 계명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믿는 사람이며, 그러므로 욥과 같이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입을 열어 범죄하지 않는 사람인 것이다. 그리하여 환란, 즉 개국 이래로 없던 마지막 큰 환란을 지날 때에도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하고 성령의 충만하심과 능력을 받아 그분의 인도 하심 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으로부터 온전히 사랑하고 지키는 사람들!...그리하여 선과 악의 대 쟁투에서 하나님께 승리를 가져오며 우주의 법정에서 하나님을 변호할 증인이 될 사람들!...지금 세상의 이곳저곳에서 이런 사람들이 준비되어 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역사의 끝에, 예수님께서 보이신 온전한 성품을 이룬 사람들, 예수의 보혈의 능력으로 죄에서부터 구원받고 회복되어 죄를 승리하는 사람들을 가지실 것이다. 그런 무리를 통하여 드디어 온 우주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자들, 죄인이었다가 회복된 그 인간들을 다시 죄 없는 하늘로 맞아들이기에 안전하다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 사명은 아무나 성취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성품을 온전히 반사하는 사람들만이 성취할 수 있다.

남은 무리의 승리

환란이 오고 짐승의 표가 강요될 때, 목숨을 내놓고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는 하나님의 참 백성을 우주는 곧 보게 될 것이다. 그때 드디어 온 우주는, 하나님의 계명을 목숨을 내걸고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을 반사하고, 하나님의 품성과 그분의 율법을 옹호하며, 사단이 틀렸다는 사실을 제시하는 살아 있는 마지막 세대, 한 충성스러운 성도의 무리를 보게 될 것이다. 마귀가 아무리 유혹하고 위협해도 그들은 그것에 굴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원동력은 자신들의 구원에 대한 집념이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의 누명을 벗겨 드려서 영원토록 아무런 의심이나 불평 없이, 온 우주가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드리게 하겠다는 거룩한 동기가 그들의 헌신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요한은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서 있고 그와 함께 14만 4천이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이마에 받고 같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하늘의 인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는 남은 무리였고 거룩한 자의 빛과 영광으로 충만하였다. 그들은 짐승의 표와 환란을 이기고, 사단의 시험을 이기고 벗어나 하늘 유리 바닷가에 서서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 부르고 있었다. 

홀로 설 사람을 찾습니다!

홀로 설 사람을 찾습니다.  기독교를 휩쓸고 있는 오류와 거짓 반쪽 복음을 과감히 벗어날 용기를 가진 사람을 찾습니다. 한 번 구원 받으면 영원히 구원받는다는 거짓 기만의 복음과 거짓 구원의 평안 속에 잠들기를 거부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더 이상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순종할 필요가 없다는 왜곡된 가르침을 담대하게 떨쳐버릴 사람을 찾습니다.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타성에 젖어 신앙생활을 하며, 거듭나기를 갈망하지 않는 영적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기 원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홀로 설 사람을 찾습니다.
친구나 교회로부터 고립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영적인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찾고 진리의 말씀을 연구하며, 영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무익한 교제를 과감히 끊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을 찾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가 하는 말이나 설교일지라도, 그 말하는 바가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가 베뢰아 사람처럼 신중하게 연구하는 지혜로운 사람을 찾습니다. 
홀로 설 사람을 찾습니다.
교회나 단체를 통해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산 연결을 맺고, 말씀과 진리의 토대 위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소속되는 것이 참 교회이며 하나님의 참 자녀라는 것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홀로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찾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아무도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없습니다. 아무도 붙들어 줄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알고, 진리로 성화 되는 경험을 한 사람들, 하나님을 아는 경험을 충만하게 하고, 하나님과 긴밀하고 깊은 개인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들만이 두려움 없이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온갖 종류의 거짓 가르침들이 난무하는 가운데서, 똑바른 진리를 알고, 그 진리의 말씀이 지적하는 모든 것을 순종하는 사람, 버릴 것은 버리고, 자를 것은 과감하게 자르는 사람, 이 세상의 어떤 세력도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빼앗아 갈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마지막 하나님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홀로 설 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권위 밖에는 두려워할 줄 모르는, 인간의 권위나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를 위해 굳게 설 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생명까지 바치며 충성할 사람을 찾습니다. 
어떤 환란이나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께 욕 돌리기보다는 차라리 죽기를 선택하는 백절불굴의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