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와 은행잎


사회가 복잡해지고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사회가 될 수록 사람들은 자신의 정신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약들이 “머리가 좋아진다”는 약속을 저마다 하고 있다.

그러나 화학 약품에 식상한 많은 현대인들은 천연적인 방법을 추구한다. 자연은 인간의 두뇌 문제를 위한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정신을 맑게, 그리고 두뇌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솔루션이 담겨져 있는 약초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자.

두뇌는 잠시도 휴식이나 수면을 취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 에너지의 약 20%를 소모한다. 두뇌에는 계속적인 혈액의 공급과 함께 산소의 공급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흡입하는 전체 산소의 25%가 두뇌의 활동을 위하여 사용되어 지기 때문에, 충분한 산소의 공급은 두뇌의 활발한 기능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두뇌와 관련 있는 약초 중에서 은행잎은 특별히 기억력을 증진시켜주고, 기능을 활발하게 유지시켜주는 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다.

은행잎

은행잎은 가장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식물 중의 하나이다. 고대 중국의 서적을 살펴보면, 중국인들은 오래 전부터 은행잎이 두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준다는 사실을 믿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은행잎의 치료 효과는 어떤 한 가지 성분에 국한되지 않고, 은행잎 전체에 치료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은행잎에서는 GBE나 GBX라는 농축된 추출물을 얻을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연구 대상이 되고 있는 천연 약초 중의 하나인 은행잎은 구미 지역에서는 의사의 처방을 받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 유럽에서 나온 보고서에 의하면, 은행잎에서 얻을 수 있는 추출물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며, 머리 속에 있는 정보들을 보다 짧은 시간에 기억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잎은 산소의 흡수와 대사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인체에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은행잎은 두뇌에 산소 결핍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두뇌로 흘러 들어가는 혈액의 흐름을 자극해 줌으로써, 혈관 내에 쓰레기가 쌓이는 것을 감소시켜주며, 미세한 혈관까지 혈액이 흘러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혈액의 순환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도 은행잎으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은행잎은 대사작용과 신경계와 두뇌의 전기 작용을 도와 줄 수 있다. 또한 노화의 진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은행잎 추출물을 약국에서 직접 사거나 의사의 처방을 받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건강 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은행잎 추출물은 정제, 캡슐, 농축된 액체나 액기스 형태로 나오고 시판되고 있다. 은행잎 추출물에는 거의 부작용이 없지만, 복용 후에 배가 아프거나 두통이 오는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