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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토크: 당신에게도 멜라토닌이 필요합니다.

요즘 신문이나 각종 미디어에서 멜라토닌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면서 멜라토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멜라토닌이 무엇이며, 그것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멜라토닌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갖게 해주며, 청년들에게는 젊은이다운 활력을 주고, 노인들에게는 다시 젊음으로 돌아갈 길을 열어준다. 멜라토닌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호르몬이다.

멜라토닌이 만들어지는 장소와 그 과정

두뇌의 가장 중심에는 송과체라는 내분비선 장기가 있는데 바로 그곳에서 멜라토닌이라는 중요한 호르몬을 생산해 낸다. 송과체에서 생산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량은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밤에 최고에 달했다가 낮이 되면서 급격하게 줄어든다. 아침 해의 햇살이 우리 눈을 통하여 두뇌에 전달되면, 송과체는 멜라토닌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침에 옥외에 나가서 우리 눈을 햇살에 노출하는 것은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이와 반면에 밤에는 눈으로 빛이 전혀 들어오지 말아야만 멜라토닌을 분비하게 된다. 필요하다면 눈가리개를 하고 자더라도 적은 빛까지 완전하게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밤과 낮을 주셨는데, 멜라토닌을 생산해 내는 송과체는 밤과 낮에 매우 민감하다. 나이가 들어가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급격하게 저하된다. 10세 전후로 최고의 분비량을 나타내는데 20대, 30대를 지나면서 줄어들다가 65세 이후로는 현저하게 분비량이 저하된다.

인공적으로 만든 광선이나 불빛은 송과체가 멜라토닌을 생산해 내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우리 몸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태양 빛과 인공적으로 만든 빛을 정확하게 구별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그러므로 노인들이 회춘을 갈망한다면 아침 햇살 속에서 산책해야만 한다. 또한, 멜라토닌의 생성은 신선한 공기나 활기찬 운동과도 관계가 깊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멜라토닌과 비행기 여행으로 인한 시차 극복

외국여행을 하면 시간 차이 때문에 현지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건강한 사람도 시차를 극복하는데 3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밤과 낮이 바뀌면서 멜라토닌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시차 적응을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쪽 하늘을 바라보면서 걸으면 아침 햇살이 눈의 동공을 통하여 뇌의 송과체에 전달되어 생리 시계를 재조절하게 됨으로써 1~2일 안에 시차 적응을 마칠 수 있게 된다. 송과체는 생리 시계와 긴밀한 연관을 갖고 작동하여 생리 리듬을 조절하기 때문에 송과체가 이러한 작동을 할 수 있으려면 눈의 동공을 통하여 아침 햇살이 들어와야 한다.

멜라토닌과 최적의 수면 시간

멜라토닌의 분비량은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밤 2시부터 5시까지 그 분비량이 최고에 달했다가 아침이 되면 급격하게 떨어졌다가 오후가 되면서 아주 조금씩 증가하다가 밤에 다시 분비량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정을 기준으로 2시간 전부터 4시간 후까지(밤 10시부터 새벽 4시)는 반드시 잠을 자야만 멜라토닌과 같은 유익한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몸이 치료를 받고 회복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누워서 깊은 잠이 들 때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므로 밤 9시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멜라토닌 호르몬과 송과체의 중요성

멜라토닌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모든 호르몬 중 최상위 호르몬이기 때문에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어야 그것과 연결된 다른 호르몬들도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다. 또한,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송과체는 생체 리듬을 주관하는 모든 기관의 첫 번째 우두머리 역할을 한다. 송과체 바로 밑에는 갈증, 식욕, 성욕 등을 주관하는 뇌하수체가 있는데, 송과체는 뇌하수체의 상부 기관으로서 뇌하수체의 기능을 조절한다. 또한, 송과체는 의지를 주관하며 영혼과 마음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식품과 멜라토닌 분비와의 관계

멜라토닌은 식품을 통해서도 공급받을 수 있는데, 옥수수에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쌀, 생강, 토마토, 귀리, 바나나, 보리와 같은 식물성 식품에서도 천연의 멜라토닌을 섭취할 수 있다. 송과체가 멜라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트립토판(Tryptophan)이라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B6가 필요하므로 트립토판이 포함된 식품 즉, 동부 콩(Blackeyed cowpeas)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며, 비타민 B6가 함유된 식품을 잘 섭취해야 한다. 식품을 3개월 이상 냉동에 저장하면 비타민 B6가 파괴되기 때문에 장기간 냉동 저장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담배, 술,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과 여러 가지 약품도 송과체에서 멜라토닌을 생성해 내는 일을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위적으로 만든 멜라토닌의 위험성

 화학적으로 합성하였거나 동물에서 추출한 멜라토닌은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의 예방이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 부작용도 심각하여 심한 경우에는 생명에 위급함이 생길 정도의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동물에서 추출한 멜라토닌은 그 안전성이 문제가 되는데, 예를 들면 소의 뇌에서 추출한 멜라토닌의 경우, 광우병의 위험이 잔존한다.

유리창을 통하여 실내와 차 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옥외에서 직접 쬐는 천연의 햇빛과 다르다. 햇빛이 유리를 통과할 때에 필요한 광선이 여과됨으로써 치료의 광선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침 시간에 옥외에서 받아들이는 천연의 광선이야말로 우리 몸 전체에 활력과 생명을 주는 최고의 에너지원이다. 이번 기사에서 다룬 여러 가지 천연 치료의 정보들을 잘 활용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젊음과 생명을 회복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현맘의 채식 요리_ 깻잎 찜과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매일매일 반찬 걱정, 하지 않을 수 없죠? 모든 주부의 고민인 것 같아요. 오늘은 든든한 밑반찬 하나와 고급스럽고 특별한 버섯 요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토마토와 땅콩을 듬뿍 넣은 깻잎 찜과 새송이버섯 양념구이입니다.

재료 | 깻잎찜: 깻잎 2묶음, 토마토 4C, 볶은 땅콩 2C, 조청 ½C, 가루간장 1½T, 소금 ½T, 마늘 ½T.  새송이 버섯 양념구이: 새송이 버섯 3~4개, 양념장 (배&양파즙 3T, 무공해 간장 4T, 깨 2T, 조청 2T, 참기름 1t, 마늘 1t, 소금 1½t)

깻잎찜 | 1. 깻잎은 흐르는 물에 한 장씩 잘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2. 토마토 간 것 4컵 (토마토 병조림), 볶은 땅콩 간 것 2컵과 그 외 재료를 혼합하여 끓여 주세요. 3.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에서 30분 이상 조려주세요. 수분이 증발해서 되직해졌으면 가장 중요한 양념장 완성입니다. 4.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땅콩에서 양질의 기름이 국물로 쫙~~빠집니다. 거의 조려졌으면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마늘을 넣어주세요. 5. 깻잎을 2~3장 겹쳐서 준비된 양념장을 바른 다음 냄비에 넣고 찌면 됩니다. 처음엔 아주 약한 불로 시작하세요. 끓으면 중간불로 올리시고 뚜껑 덮고 완전히 익을 때까지 찌면 됩니다. 깻잎이 부드러우면 20분 미만 쪄도 되겠지만 억세다 싶은 깻잎이나 양이 많을 때는 20분 이상을 쪄야 합니다.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 1. 새송이버섯을 모양대로 도톰하게 (약 3~4mm) 썰어주세요. 2. 동량의 배와 양파를 곱게 갈아 즙을 내세요. 3큰술이 필요합니다. 무공해 간장 대신 일반 간장을 사용하시려면 소금은 생략하세요. 모든 재료를 혼합하여 양념장을 만들어요. 3. 준비된 양념장에 버섯을 재주세요. 잠자기 전에 양념장에 버무려 놓으시고 다음 날 아침에 요리하시면 되죠. 4.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갈색 빛이 날 때까지 구우세요.

       Mom's note 깻잎 찜에 들어가는 가루 간장이 궁금하시죠? 미국산이며 분말 형태의 간장입니다. 물에 적당량 희석하면 간장이 되고요, 국에 넣을 때는 가루 상태로 바로 사용하지요. 무발효 간장이며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답니다. (주성분은 대두와 밀, 정제수, 소금입니다.) 혹 가루 간장이 없어도 상관없어요. 소금이나 일반 간장도 괜찮으니까요.. 지혜로운 엄마들.. 상황에 맞게 이용하세요.

가루간장 구입처: 베지맘 http://www.vegemom.kr/
 비즌 http://www.vegn.co.kr/
채식나라 www.chaesiknara.co.kr
하야 가루 간장(국산콩) http://www.hayakong.com/haya.php

Mom's tip! 제가 처음 새송이버섯을 먹었을 때 그 느낌이 뭐랄까?...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질감과 특유의 향이 정말 맛있었어요. 새송이버섯은 각종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영양 성분이 뛰어나요. 상추에 싸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채식인들의 불고기라고나 할까요?.

사랑의 편지: 마음의 갈피를 펴며

책에 책갈피가 있듯이 마음에도 갈피가 있습니다. 책갈피 하나하나마다 끼워져 있는 이야기가 다르듯이 마음의 갈피갈피에도 쓰여 있는 이야기가 다 다릅니다. 

수많은 생의 계단을 지나며 마음의 갈피마다 스며든 이야기들은  기억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속으로 깊이 배어들어 오랜 세월 마음을 적십니다.

어쩌다 마음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떤 이야기는 찬란한 무늬를 새겨 놓아 가슴 뛰게 하고, 어떤 건 빨리 넘겨버리고 싶을 만큼 어두운 음영으로 그늘져 있습니다.

어떤 날 불현듯 접어놓았던 페이지가 열리고 그 이야기 다시 찾아와 마음을 세차게 두드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바람에 떠는 창호지처럼 휘젓는 바람 몇 가닥과 억세게 때리는 빗발 몇 개에  켜놓은 마음의 등불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책에 접힌 페이지가 있듯이 마음에도 접힌 페이지가 있습니다. 책의 접힌 페이지가 자꾸 쉽게 펼쳐지듯이, 마음에 접힌 갈피에서도 자꾸 맺힌 것이 튀어나와 삶을 흔듭니다.  

매듭진 마음에 맺힌 쓴 뿌리, 굴곡진 마음에 스민 원망, 비틀어진 갈피에 숨은 아직 삭지 않은 감정들...

구겨진 마음의 갈피를 펴고 싶습니다. 사그라지지 않고 촘촘히 맺혀 있어 서로의 마음에 그늘을 만들기도 하고 겨울 창문에 서린 차가운 서릿발처럼 길게 생채기를 남기기도 하며 안으로 굳게 잠긴 성채처럼 서로의 마음을 무겁고 어둡게 하는 구겨진 마음의 갈피를 말끔히 펴고 싶습니다. 

비인 무덤 속에 수의(壽衣)를 깨끗이 개켜 놓으시고 어두운 죽음의 동굴 가볍게 나서신 주님처럼, 머리에 감긴 주름진 수건 풀러 매끈하게 펴시고 죽은 껍질 같은 과거를 부활의 새 삶 속에 던지고 일어나신 주님처럼, 마음의 갈피 하나하나 살펴보며 구겨진 데가 있으면 말끔히 펴고 싶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부활, 새로운 삶 속으로 발걸음을 떼고 싶습니다.

책에 책갈피가 있듯이 마음에도 갈피가 있습니다. 마음의 갈피 하나하나 열릴 때마다 이젠 아무것도 접히지 않은 페이지에 하얀빛만 나타난다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맺히지 않은 매끈한 갈피마다 주님의 환한 미소만 배어난다면 좋겠습니다.

강영은

신앙 제 5부 - 지금은 하나님의 인을 받을 때, 여덟 째 왕이 올라오는 때

앞에서도 지금이 하나님의 인을 칠 시간이라는 것을 사방 바람이 놓이는 사건들을 통해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인을 반드시 받아야 할 마지막 때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거해주고 있는 예언과 뉴스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요한계시록 17장 7절에 나오는 짐승에 대한 비밀이다. 이것을 연구해 보면, 우리가 과연 어느 시점에 살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게 된다. 그런데 바로 지금 이 예언의 성취를 보여주는 뉴스가 우리의 귀를 울리고 있다. 이 예언과 뉴스를 살펴보기로 한다.

음녀와 짐승

계시록 17장에는 음녀와 짐승의 정체, 그리고 그 짐승의 미래와 운명에 대하여 예언되어 있다. 계시록 17장 3절을 보면, 음녀가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다. 그런데 그 여자가 타고 있는 짐승의 몸에는 참람된 이름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뿔이 있다."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1) 음녀가 짐승을 타고 있는 상징의 의미

음녀는 타락한 교회를 상징하며, 짐승은 국가, 왕, 또는 세력을 상징한다.
짐승 = 국가, 왕, 세력 음녀 = 타락한 교회
음녀가 짐승을 타고 있다는 의미는, 타락한 종교(교회)가 왕이나 국가의 세력과 연합했다는 뜻이다. 즉, 타락한 교회가 국가의 권력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2) 짐승의 몸에 있는 참람된 이름들은 무엇인가?

"참람"이란 무슨 뜻인가?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 되다고 하자, 바리새인들이 주님을"참람되다"라고 하며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누구든지 하나님이나 예수님과 자신을 동등하게 여기거나 그렇게 말한다면 그것은 참람된 일이다. 또한, 자신이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참람된 일이 된다. 만일, 이 지상의 어떤 교회나 인간이 죄인들의 죄를 용서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참람된 것이다. 로마 천주교회의 교황의 공식 명칭이 Vicarius Filii Dei 인데, 그 명칭의 뜻은,"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라는 뜻으로서, 이 지구 상 교회에 군림하는 하나님을 대신하는 자라는 뜻이다. 교황은 인간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짐승이 가지고 있는 일곱 머리와 열 뿔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멸망으로 들어갈 자니...일곱 머리는...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계 17:7~13).

1) 일곱 머리를 가진 짐승

일곱 머리를 가진 이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무저갱으로부터 또다시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이 짐승은 일곱 머리 가운데 하나인데, 죽었다가 또다시 부활해서 올라왔다가 또 죽을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이 짐승은 교황권을 가리킨다. 생명 책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 교황권에 절할 것인데, 이것은 마지막 때에 있을 짐승의 표 환란에 대한 표현이다.

2) 다섯은 망하였고"

일곱 머리는 일곱 왕이다. 그 중 다섯 왕이란,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그리고 교황 로마를 말하는 것인데, 성령이 요한을 데리고 광야로 가서, 음녀의 정체를 밝혀 주며 계시를 보여주던 그 장면과 시점은, 바로 교황 로마가 성도들을 핍박하여 순교자들의 피에 취해 있다가 멸망에 들어가는 시점이었다. 그래서 요한은"다섯 왕은 망하였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요한이 광야로 데려감을 받았다는 것은, 교회가 광야로 내쫓김을 당하며(중세기 핍박의 시기), 이 음녀가 성도들의 피에 취해 있다고 하였으므로, 이때는 중세기 교황권의 핍박 시기가 끝나는 시점으로 데려감을 당했다는 뜻이 된다. 그러므로 요한은, 교황권의 중세기 핍박의 기간이 끝나가는 무렵에 서서 장래에 일어날 사건들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때는,"다섯은 망하였고", 다시 말해서, 바벨론과 페르시아, 헬라, 로마, 교황로마 등의 다섯 세력은 이미 망하였던 때이다.

3) 여섯째 왕의 정체는?

"하나는(여섯째 왕) 지금 있고."지금 요한은 계시 중에서, 다섯 왕이 지나간 이후에 여섯째 왕의 시기를 바라보고 있는 중이었다. 그렇다면 이 여섯 번째 왕은 누구일까? 로마 교황권이 1260년 동안 핍박을 하다가 그가 죽었을 당시에, 이 지구 상에 1798년도를 전후로 해서 그쯤에 올라왔던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 그것은 미국이다. 요한계시록 13장에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첫 번째 복합적인 짐승으로 교황권이 등장하는데, 이 교황권이 죽게 되는 상처를 받게 될 때에(1798년도에 프랑스의 세력에 의하여 교황권이
몰락하는 시점) 다른 한 세력이 바다가 아닌 땅으로부터 올라온다고 예언하고 있는데, 교황권이 바로 다섯 번째의 왕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올라오는 이 새끼 양 같은 세력이야말로 그다음을 잇는 여섯 번째 왕의 세력인 미국임에 틀림이 없다.

4) 일곱째 왕의 정체는?

"또 하나는(일곱째 왕) 아직 나라를 얻지 못했는데, 얻게 되면 그 세력을 잠깐 동안 계속할 것이라"라는 일곱째 왕의 정체는 무엇인가? 여섯째 왕인 미국 다음에 잠깐 그 세력을 유지할 힘이 무엇일까? 일곱 번째 왕은 세계 연합이다. 계시록 17장 12절에 나오는 열 뿔에 대한 예언도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라고 되어 있어서, 일곱 번째 왕에 대한 묘사와 꼭 같은 것으로 보아, 열 뿔, 즉 분열된 나라들, 곧 세계 연합을 상징하는 것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예언을 정확하게 보여 주는 시기에 우리가 살고 있지 않은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북한, 리비아 등등 세계 연합에 반항하는 세력들을 연합군들이 치고 제제하는 그러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지 않은가? 이제는 미국 한 나라가 세계를 호령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더는 그러한 신뢰가 없어진 것이다. 이제는 어떤 하나의 슈퍼 파워가 아닌, 세계 연합의 힘이 세상의 흐름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 연합의 힘도 더는 전 세계의 나라들과 그 국민을 지휘하고 통제하는 데 역부족을 느끼고 있다.
선진국들은 모두 다 경제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고 온 세상은 불공평하고 부도덕한 지도력에 대한 불만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할 때에 올라오는 세력이 바로 종교적이고도 도덕적인 성격을 띤 바티칸의 세력이다. 모든 나라를 지도하는 힘을 가진 로마 교회의 교황권이 부상하여 마치 과거 중세기의 체제와 비슷한 모습을 재현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세상은 색다른 지도자가 일어나 혼탁한 세상을 바로 잡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황은 교황권이 일어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왕,
여덟 번째 왕이 등장하고 있다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계 17:11).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계 17:13). 여덟째 왕은 교황권이다. 이 여덟째 왕의 정체를 알 수 있는 힌트는,"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이라는 구절과 또한 13절에 나라들과 세계 연합이 한 뜻으로 다시 부활하여 올라오는 여덟 번째 왕인 짐승에게 권세를 준다는 구절에 있다. 이 여덟 번째 왕은, 지나간 일곱 왕 가운데 하나였으며, 죽었다가 다시 살아 올라오는 세력이라고 예언하여 주고 있기 때문에, 이 세력은 마지막 시대에 그 힘이 다시 부활하게 될 교황권을 말하는 것이 확실하다. 일곱째 왕인 세계연합은 교황권을 지지하고 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이 여덟 번째 왕인 교황권이 나타나, 과거 중세기 때와 같은 세력과 권세를 가지게 되어 짐승의 표를 내릴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여덟 번째 왕의 등장을 보는가? 대답은"예스"이다. 지금 우리는 여덟째 왕이 올라오는 뉴스를 듣고 있다.

CNBC 뉴스, 2011년 10월 24일

바티칸, "세계 중앙 은행"(central world bank) 설립 촉구
바티칸의"정의 평화위원회"(Justice and Peace Department)는 10월 24일 18페이지짜리 문서를 발표했다. 내용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버린, 위기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현재의 금융 기관을 대체하기 위해 "글로벌 공공 기관"과 "세계 중앙은행"을 설립할 것을 촉구한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저항이 심할 것이지만, 단계적으로 이루어 나가야 하며, 이 유엔 산하의 중앙은행을 반드시 세워서, 각국의 경제를 통합하여 통치해야 한다는 것이 바티칸의 주장이다. 이어서 이 성명은,"세계 중앙은행 설립 촉구 안"은 현재 월가 점령 시위대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침체에 관련된 모든 시위대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바티칸은 IMF의 영향력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이 운영하고 있는 중앙은행들을 모델로 삼아, 전 세계 돈의 흐름을 규제하는"세계 중앙은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Fox 뉴스, 2011년 10월 24일

교황청, "개혁 통한 새 세계 경제질서 필요"
금융계의 탐욕과 소득 불평등을 규탄하는 이른바 '월가 점령 시위'가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한 가운데, 교황청이 자본주의 탐욕을 비난하고 세계 경제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황청 내부 기구인 '바티칸 정의·평화위원회'는 2011년 10월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개혁을 통한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 수립과 공동의 이익 달성을 촉구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09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세계 경제 붕괴의 원인이 된 '이윤만을 전부라고 여기는 사고방식'을 비난하는 회칙을 발표한 이후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교황청은 IMF, 즉 국제통화기금과 같은 기존의 기구가 시장 통제능력을 상실했다고 지적하면서, '세계 경제를 운영하는 새로운 통화 관리방식과 초국가적 사법기구를 창설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교황청은 이 같은 경제 개혁과 정책이 '빈곤국가들에 피해를 주지 않는 동시에 '부'의 공평한 재분배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드디어 여덟째 왕인 교황권이 큰 목소리를 내며 등장하고 있다. 세계의 모든 경제를 통제하기 위해 세계 중앙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교황권을 보라! 경제 공황과 위기에 빠진 국가들이 그 목소리를 음악처럼 듣게 되어 있지 않은가? 지금은 요한계시록 17장에 예언된 세상 역사의 마지막 왕인 여덟째 왕이 등장하고 있는 마지막 때이다. 세계 경제의 몰락은 교황권의 등장을 위한 무대를 마련해 주었고, 이제 바티칸은 엄청난 부와 권력으로 세계를 장악하고 짐승의 표를 강요하려고 세계정세와 경제를 조절하고 있다. 여덟째 왕은 세상 역사에 있어서 마지막 왕이다. 그 이후에는 예언된 왕이 없다. 그러므로 지금은 마지막 때이며,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할 때이다.

마치면서...

이제 곧 은혜의 시간이 마치려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을 치는 천사가 지나가려는 시점입니다. 우리는 이 짧은 은혜의 시간 동안 온전한 하나님의 성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곧 사랑하는 예수께서 우리를 데리러 오실 것입니다! 세상의 고통과 수고가 곧 지나갈 것이며, 아름다운 하늘 본향에서 쉴 날이 곧 다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인을 받고 성령의 충만하심을 입고 나아가, 세상과 바벨론에 진리의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리를 모르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빨리, 그리고 더 많이 구원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얽매이기 쉬운 죄를 모두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아름답고 온전한 성품으로 속히 변화되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되기를, 그래서 환란을 넉넉히 통과하고 세 천사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그 아름다운 재림의 날에 모두 예수님을 반갑게 맞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신앙 제 4부 - 하나님의 인과 인치는 천사는 눈에 보이는가?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인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하나님의 인은 어떻게 쳐지며, 그 인을 볼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인치는 천사는 눈에 보이는가 하는 질문들을 가지고 있다. 인을 받는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며, 쉽게 표를 받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매우 중요한 사실이 포함되어 있다. 함께 연구해 보자.

하늘의 천사만이 읽을 수 있는 표

하나님의 인은 눈에 보이는 것일까? 인을 맞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인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표시이다. 이것은 구원받을 하나님 백성의 이마에 쳐지는 하나님의 인으로서, 하늘의 천사들만이 읽을 수 있는 영적인 표인데, 이 표는 누가 구원을 받을지 받지 못할 것인지를 가리는 표시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천사들만이 식별할 수 있는 구별의 표이다.

이마에 치는 하나님의 표

인은 소유를 나타내는 동시에 또 권위의 표도 된다. 세상의 법이 최고 통치권자의 인에 의해서 그 권위가 보장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도 하나님의 인에 의해서 그 권위가 보장된다. 하나님의 법(계명)과 하나님의 인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사야 8장 16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seal; 인을 치라)하라."실제로,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사람들에게 봉함된다(인이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법이 제자들의 어디에 어떻게 봉함될까(인이 쳐질까)? 히브리서 10장 16절은 율법이 봉함되는(인쳐지는) 장소를 말해준다."주께서 가라사대...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바로 이것이, 새 언약 하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그분의 참 백성에게 봉함되는 방법이다.

하나님의 율법이 이렇게 마음에 기록되는 사실이, 성경 또 다른 곳에는 이마에 기록되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곧, 성경은 하나님의 인을"이마"에 친다고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계 7:3). 그런데 이 성경 구절과 깊은 연관이 있는 또 한 구절이 요한계시록 14장에 나온다."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이 성경 절을 보면, 마지막 구원을 받아 어린 양과 함께 시온산에 설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의 뜻이 무엇일까? 이마에 어린 양과 아버지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똑같이 닮은 성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성품을 의미한다(출 33:18~23 참조).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 곧 그분의 성품이 우리의 성품 안에 재현되는 것을 말한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의 앞이마(전두엽)에 재생된다는 뜻인데, 이것은 바로 성령께 지속적으로 굴복된 의지를 갖는 것을 뜻한다. 곧 거듭난 마음을 계속 유지하고, 매 순간 성령과 교통하므로 죄를 이기며, 사단의 유혹이 올 때 매번 올바른 편(성령의 음성을 듣는 편)을 지속적으로 선택하므로, 영성과 도덕성과 의지력이 온전하게 꼴 지어져 하나님의 성품을 이루게 된다는 뜻이다.

계명 속에 들어 있는 인

여기서 하나님의 인 속에 들어 있는 더 깊은 의미에 대해 공부해 보자.
하나님의 법 중에서 어떤 부분이 하나님 인의 역할을 하는가? 우선 하나님의 법, 계명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포함하고 있는 법을 찾아보자. 한 국가의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에 의해서 권한을 수행한다. 하나님께서도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로서의 권한에 근거해서 당신의 권위를 주장하신다. 예레미야 10장 10~12절에는,"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라는 말씀이 있다. 또한, 시편 96편 5절에는,
"만방의 모든 신은 헛 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라고 되어 있다.

참 신을 구별하는 유일한 증거는 창조의 권능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증거하시고 그분의 권위를 나타내시는 표를 태초의 창조 주일에 만들어 놓으셨다."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창 2:2~3). 주의 날, 안식일은 하나님과 다른 잡신들을 구별케 하는 창조의 권능을 기념하는 기념일이다.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의 인에 의해서 그 권위가 보장되어야 한다. 그런데 계명 중에서 어떤 것이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내는 것일까? 인에는 반드시 통치자의 이름과 직위와 통치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친히 손가락으로 기록하여 주셨던 영원불변의 십계명을 살펴보면, 오직 한 계명이 인의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계명에는 인을 구성하는 3가지 요구 조건들이 모두 들어 있다. 바로 십계명의 중심부에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기념하는 법으로서, 바로"인"의 3가지 구성요소가 들어 있는 것이다. 살펴보자."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1. 통치자의 이름)의 안식일인즉,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2. 통치 구역)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3. 창조주, 통치권자의 직위),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출 20:8~11).

그러므로 넷째 계명인 안식일 계명은 하나님의 계명에서 인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며, 지구를 통치하는 유일한 신, 세상을 창조하신 신이 누구인가를 증명하는 계명이다. 주의 날, 하나님의 성일을 지킨다는 뜻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에 의지하여, 우리가 죄를 그치며 안식하는 경험을 가지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이제 앞으로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짐승의 표 환란이 올 때,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과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을 구별하는 확실한 표가 될 것이다.

인치는 천사는 눈에 보이는가?

이것은 매우 궁금하고도 중요한 질문이다. 인치는 천사는 눈에 보이게 나타난다. 그것이 과연 무슨 뜻인가? 요한계시록 14장 6~12절에 보면, 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렇다면 날개로 하늘을 훨훨 날아가며 복음을 전하는 천사,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를 우리가 보는가? 그것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천사는"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천사"에 해당하는 그리스어는"앙겔로스"이며, 이는 히브리어의"말 악크"라는 단어를 번역한 말이다. 이것은 지금의"Messenger"즉,"전달자","신의 뜻을 전하는 자"등의 뜻이 있다.

요한계시록 14장에 등장하는 세 천사는 마지막 때에 이 세상에 전할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그 복음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시는 경고의 말씀이며, 그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면 사람들이 구원을 얻을 복음의 메시지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지해야 할 사실은, 이 복음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메시지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알곡과 가라지를 나누는 메시지인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이 경고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이 진리의 말씀으로 변화되고 준비되어 구원과 영생을 얻을 것이며, 이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거절하고 사단을 섬기기로 선택하여, 짐승의 표를 받고 멸망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세 천사가 전하는 복음은, 누가 진리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누가 거절하는가를 확연하게 드러내어 두 분류의 사람들을 나누고, 누가 인을 받을 사람들인지 결정하는 인치는 메시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세 천사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인을 치는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 천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을 받는다는 것은, 진리를 받아들이고 진리대로 성화 되는 성품을 가지는 것이므로,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인을 치는 천사도, 하늘로부터 온 올바른 복음과 참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로 해석하여도 무리가 없다.

신앙 제 3부 - 인을 받는 사람들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탄식하며 우는 사람들이다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에스겔 9장 4절).
성경 에스겔서 9장을 보면, 천사가 하나님 백성의 이마에 표, 즉 하나님의 인을 치는 일에 대한 상징적인 묘사가 나온다. 1절부터 자세히 읽어보면 어떤 사람들에게 인을 치는가(표를 하는가)를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인(표)을 받는가?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들은"예루살렘 중에 행하여지는 가증한 일을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사람들이다. 그들은 왜 탄식하며 우는 것일까?

1)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운다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들은 회개한 겸손한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결코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설 만큼 거룩하다고 자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의 부족과 죄악과 허물을 인하여 울며 탄식한다. 그들은 그들의 성품이 온 우주와 세계에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거룩하심을 드러낼 만큼 거룩하지 못하고 순결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슬퍼하며 통회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늘의 천사들과 타락하지 않은 우주의 거민들과 함께 살기에 너무 부족한 성품을 가진 것을 하나님 앞에 죄송하게 생각하며, 전심전력을 다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애를 쓰며,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생활을 매일매일 산다.
그들은 또 말할 수 없는 슬픔으로 그들 자신의 범죄 때문에 주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데, 그들이 자신의 심히 죄스러움을 그렇게 분명하게 깨닫는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께 더욱 가까이 이끌려 가고 있고, 그들의 눈이 그분의 완전한 순결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거듭나서 새로운 생애를 사는 체험에 대하여 다른 영혼들에게 전하여 준다. 그리고 그들의 소망을 이 세상에 두지 않고 저 영원한 본향인 하늘에 두며, 그들의 세속적인 모든 욕망을 포기하고, 감사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매일 동행하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리하여 그들의 이마에는 사람이 식별할 수 없는 하나님의 표가 쳐지고 그들은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들이 된다.

2)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운다

올바른 복음과 진리를 발견하게 되면 사람들은 처음에 기뻐 뛰게 된다. 그러나 곧 그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 대한 부담으로 눌리게 된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현대 기독교에서 가르쳐지고 있는 거짓 복음과 거짓 평안의 소리가, 그들의 사랑하는 친구와 친척들을 잠재우고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서 울게 된다. 그들이 발견한, 성경을 통틀어 나타나 있는 총체적인 복음과 참된 진리의 가르침을, 인간적인 아집과 안목으로, 그리고 교회의 전통과 체면을 앞세워서 거절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그들의 친구들을 보며 그들은 안타까워서 우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겔 9:4).

3) 예루살렘의 가증한 일을 인하여 운다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들은 자신의 죄악뿐 아니라, 이 땅에 가득한 죄악상, 특히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며 말하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 가득 차 있는 죄악을 보고 안타까워 탄식하며 슬퍼하는 사람들이다. 현대 기독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타협과 타락과 죄악을 보면서 그들은 운다. 개신교가 다시 어미인 음녀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딸들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며 운다. 세상과 사회에서나 볼 수 있는 현상들, 곧 돈과 재물을 숭배하는 일, 쾌락과 명예를 추구하는 일, 권력과 인정과 평판을 갈망하는 현상들이 기독교를 휩쓸고 있는 것을 보며 울고, 또한 거짓 평안과 값싼 은혜의 기만적인 소리에 빠져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확신하면서, 육신의 정욕과 세속적인 삶을 그대로 사는 사람들이 교회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그리고 죄 중에서 태어나 죄를 지으며 사는 것이 정상이라고 여기도록 가르치는 지도자들과 세속적인 번영과 교회의 성장만을 위해 애쓰는 목회자들을 보면서 그들은 운다. 세상의 죄악과 교회의 타락상을 보고 진정한 슬픔을 가지며 우는 사람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인이 쳐질 것이다.

2. 정결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인은 정결한 사람들만이 받을 것이다. 스가랴 3장에는 스가랴 선지자가 본 이상이 나와 있다. 선지자 스가랴는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서서 그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고 있는 것을 본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때에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스가랴 3:1~3).

여호수아는 크신 천사께 그 자신의 죄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간절하게 용서를 간구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그는 사단의 대적(고소)을 받고 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리신다."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곧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섰더라"(스가랴 3:4~5). 비록 사탄이 그와 백성의 죄를 들추어내어 고소하고 비난할지라도,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간절히 회개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는 용서를 보장하시고, 그 표로서"정한 관"을 머리에 씌워주신다. 이 정한 관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제사장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머리에 쓰던 관을 가리킨다. 출애굽기 39장 30절에 보면,"그들이 또 정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인을 새김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라는 말씀이 나온다. 그것은 하나님 백성의 성결을 뜻했는데, 특별히 모든 죄로부터 정결함을 받았을 뿐 아니라, 모든 죄를 승리한 것을 의미했다. 머리에 정한 관을 씌운다는 의미는 이마가 정결하다는 표를 받는 것을 뜻하며, 이것은 상징적으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는 것을 뜻한다.

앞이마가 정결하다는 뜻은, 우리의 두뇌 - 특히 우리의 의지와 선택과 사고와 이성의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에 항상 성령께서 거하셔서, 모든 선택과 의지가 늘 하나님의 뜻대로 운행되는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의 인은 부정한 남녀의 이마에는 절대 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야망적이며 세상을 사랑하는 남녀의 이마와 거짓된 혀와 속이는 마음을 가진 남녀들의 이마에는 절대 쳐지지 않을 것이다. 진리를 알고 가르치며 지키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이 인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 가운데도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신앙의 모든 점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하지 않으며, 헌신과 경건의 부족, 고상한 신앙의 표준 미달을 나타낸다면, 다른 사람들을 높은 영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에 부족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라도 있는 동안에는 우리 중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있는 결함들을 고치고, 심령의 전에서 모든 불결을 정결케 하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그것들이 고쳐지고 정결케 될 때,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라도 있는 동안에는 우리 중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있는 결함들을 고치고, 심령의 전에서 모든 불결을 정결케 하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그것들이 고쳐지고 정결케 될 때,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이다.

3. 십사만 사천인의 특성을 가진다

하나님의 인을 받고 구원을 얻은 십사만 사천이 시온산에서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는 요한계시록 14장에는 십사만 사천 인의 특징이 언급되어 있다. 십사만 사천은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들이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1~5).
십사만 사천의 특징은 곧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들의 특징과 같다. 함께 공부해 보자.

1)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함

십사만 사천 인의 특징을 살펴보면, 제일 먼저 그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한 사람들이라고 나온다. 구약 성경에서"행음"이나"음행"이라는 단어는 이교의 우상 숭배와 관련이 있는 표현들로,"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았다"라는 것은 이교의 가르침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진리를 그대로 지키고 믿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 정결한 처녀로 표상된 참 교회와 반대 의미가 있는"음녀"는 거짓 가르침과 거짓 교리를 가지고 있는"바벨론 교회"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십사만 사천은 음행을 범하는 바벨론 교회와 완전히 대조되는 마지막 시대의 참 백성, 참 교회로서, 그들은 음녀(바벨론 교회)가 가르치는 교리들에 의하여 더럽혀지지 않았으며 순결한 진리를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들이다.

2)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이것은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곳이면 어느 곳이라도 순종하며 따라간다는 말인데, 예수께서 가신 길, 예수께서 당하셨던 경험을 그대로 하며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주님을 따르는 데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을 버리는 일, 주님을 따르는 길에 닥쳐오는 고난과 시련과 역경을 견디는 일, 또한 주님을 따르기 위해, 진리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께 충성하기 위해 자아를 포기하는 일과 세상의 우상들을 포기하는 일, 그리고 세상의 쾌락이나 재물이나 명예를 포기하는 일들을 포함하고 있다.

3) 처음 익은 첫 열매

십사만 사천은 마지막 시대에 구원 얻을 자들을 표상하는 첫 열매들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반드시 지키라고 명령하신 삼대 절기에는 꼭 첫 열매를 드리는 의식이 선재 했다. 이것은 각각의 절기들에서 첫 열매를 드리는 일이 선재 하지 않고서는 추수가 시작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첫 열매는 밭에서 제일 먼저 익고 가장 좋은 극상품이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십사만 사천, 즉 마지막 세대가 먼저 준비되어 완전히 영그는 일이 먼저 생기지 않는다면, 세상의 마지막 추수가 있을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시대의 첫 열매들을 기다리고 계시는데, 이 첫 열매들은 바로 십사만 사천이다. 그들은 예수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경험을 먼저 하는 자들이다. 첫 열매 되신 예수께서 성령 충만하시어 모든 죄의 유혹에 승리하셨던 것처럼 온전히 죄를 승리하는 경험을 먼저 하는 첫 열매이다. 그래서 그들은 여자의 남은 무리라고 불리는 것이며, 그래서 그들의 특징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성경은 말하는 것이다.

4)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

입에 흠이 없는 사람은 완전한 성품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과 성품을 드러낸다. 인생의 어려운 일, 괴로운 일, 불쾌한 일들 대부분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데 원인이 있으며, 그 다스리지 못한 감정으로부터 나오는 말이 화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입의 말과 혀를 제어하는 사람은 모든 인내의 시험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는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의 능력으로 생각과 말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킬 수 있다. 참된 신앙은 정서를 의지의 지배 아래 두고 혀를 훈련한다."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2). 매일 자아에 대하여 죽고, 혀를 굴레 씌우듯이 제어하고, 말을 지배하고, 불평과 비난의 말은 한마디도 입술에서 새어 나오지 않게 하는 사람들이 십사만 사천의 특성이 있는 사람이며,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이다.

신앙 제 2부 - 인은 갑자기 쳐지지 않는다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에 대하여 공부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성품이 하나님의 성품으로 온전하게 변하는 것이며, 또한 지적으로 진리를 깨닫고, 그 깨달은 진리대로 변화되고 성화 되는 영적인 경험이 따라와, 진리에 완전하게 안착하여 다시는 진리에서 흔들려 떨어져 나가지 않는 경험이다. 그런데 지적으로, 또한 영적으로 진리에 안착하여 흔들려 떨어져 나가지 않는 경험, 곧 하나님의 인을 받는 경험은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인은 갑자기 쳐지는 것이 아니다. 인을 치는 것은 과정이다. 진리를 깨닫고, 그 알게 된 진리에 따르는 올바른 영적 경험이 오고, 진리대로 순종하고 굴복하여 하나님의 형상으로 꼴 지어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을 치는 것을 과정이라고 하는 것이다.

어떤 것에 인이나 도장을 찍으려면, 먼저 그것이 초처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야 한다. 또한, 그것에 완전히 도장의 형상이나 글씨가 찍히려면, 도장의 형상이 완전히 새겨지고 묻어나도록 장시간 동안 그것에 도장을 대고 있어야 한다. 그것처럼 하나님의 형상이 사람의 마음과 성품에 새겨지는 것도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갑자기 사람의 성품이 변하게 되어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는 없다. 오랫동안 성령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역사 해 오시고, 호소하고 깨닫게 하시고, 변하게 하신 결과로, 그리고 그 성령의 역사에 인간이 협력하고 굴복하고 순종한 결과로 성품이 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을 받는 것은 과정이며, 성품이 완전하게 꼴 지어진 사람에게 하나님의 인이 찍히는 것이다. 이 주제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공부해 보자.

*인을 치는 경험은?

1) 영적 자라남에 비유될 수 있다

하나님의 인을 받는 경험은 성품의 변화와 자라남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이것은 예수님의 씨 뿌리는 비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막 4:28).

씨 뿌림 ● 진리를 깨달음

씨가 땅에 뿌려지는 것은, 진리를 발견하고 깨닫는 경험, 진리가 마음에 심어지는 영적 경험에 비유될 수 있다. 하나님의 인을 받으려면, 먼저 지적으로 진리에 안착하는 경험이 와야 한다. 지식적으로 올바른 진리와 가르침과 복음을 알아야 거기에 따르는 영적 경험도 올바르게 될 수 있다. 씨는 그 자체 안에 발아할 수 있는 요소를 갖고 있다. 그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씨도 운동력이 있고 살아 있어서,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 속에서 싹을 틔운다. 모든 씨가 싹이 트고 모든 식물이 자라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심기운 진리가 싹이 트고 자라나게 되는 것도 성령의 도움으로 말미암는다. 성령의 이른 비를 맞고, 치료하는 태양이신 예수께로부터 성품에 들어 있는 죄의 독을 치료받고, 죄를 이기게 하는 능력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야 한다.

발아 ● 영적 성장

씨가 발아하는 것은 영적 생활의 시작을 나타내고, 곡식이 자라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나타낸다. 자연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적 세계에 있어서도 자라남이 없이는 생명이 있을 수 없다. 식물은 자라나지 않으면 죽는다. 그리스도인의 성품과 생애도 매일 매 순간 자라나고 발전해야 한다. 말씀에 대치되는 것들을 버리고 회개하며, 진리대로 성화 되고 말씀이 요구하는 대로 순종하고 굴복하여,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품으로 꼴 지어져 가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가져야 할 경험이다.

식물이 자랄 때 양분이 필요하듯이, 그리스도인도 영적으로 자라나기 위해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뿐 아니라, 그 읽은 말씀을 명상하고 그 말씀을 자신의 삶 속에서 적용하는 것, 곧 말씀이 요구하는 대로 순종하고 행하며 사는 것이 필요하다. 비록 자신의 의지와 뜻과 마음대로 하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을 부인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하라고 하는 대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사는 것이 영적 자라남이 계속된다는 증거이다. 더 깊은 회개와 더 깊은 거듭남과 더 성숙한 깨달음과 장성한 분량의 믿음이 매일의 영적 생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더 깊고 오묘한 진리의 뜻을 이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영적인 생애는 더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며, 성품과 행동과 말씨와 생활과 삶 속에는 성령의 열매가 열리기 시작한다.

이삭과 이삭에 충실한 곡식

마지막 때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고, 환란을 통과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하심을 자신의 변화된 성품으로 증거할 사람들은 장성한 분량의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품을 가져야 한다. 이삭에 충실한 곡식은 식물이 자라나는 마지막 과정에 들어 있다. 곡식이 다 익고 충실하게 되면 추수가 되는 것처럼, 장성한 분량에 이른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이다. 장성한 분량의 성품을 가진 사람들은 죄를 승리하는 생활을 사는데,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 뜻에 대한 그들의 굴복과 순종은 너무나 지속적이고 습관적이어서, 이제는 더 이상 죄를 지으려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변하고, 또 거듭남을 지속하는 특징을 그들은 가지고 있다. 또한, 유혹이 오더라도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죄를 지을 마음이 없어진 특징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매일 아름다운 예수님의 성품을 가지기 원하여 주님께 구할 때, 주님께서는 그분의 성품을 선물로 나누어 주시며, 그리하여 우리 생애에는 성령의 열매가 품성에 무르익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점점 더 사랑하는 가운데, 우리는 점점 그리스도의 형상을 더욱 많이 반사하게 될 것이다."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추수되어 곳간에 들여질 수 있는 장성한 분량의 성품이 곧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는 성품이다. 그리스도의 품성이 그분의 백성 속에 완전하게 재현될 때에, 그분은 그분의 자녀를 찾으시려고 이 땅에 강림하실 것이다.

2) 심판의 과정에 비유될 수 있다

하나님의 인은 심판과 관계가 있다. 지금 우리는 심판의 때에 살고 있다. 예수께서는 지금 지성소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중보사업을 하고 계시다. 예수께서는 우리 죄의 고백을 받고 계시며, 우리 죄의 기록이 적혀 있는 책을 펴시고 각 사람의 케이스를 심판하시고 계신다. 심판은 재림 전에 이루어진다. 재림 때에는 주님께서 심판을 통과한 구원받을 의인을 데리러 오시는 것이지, 그때에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가 용서받고 도말을 받는 엄숙한 시기에 살고 있다. 죄를 회개하면, 주님께서는 용서해주시지만, 우리 죄의 기록이 완전히 도말되는 것은, 그 똑같은 죄를 더 이상 반복하여 짓지 않는 완전한 성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성품이 되었을 때에 도말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모든 죄를 승리하고 이기는 성품이 준비되었을 때에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과 심판의 과정은 깊은 관계가 있다.

선지자 다니엘은 계시에서 심판의 광경을 보았다."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9, 10). 지금 대제사장 되신 예수께서는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서서 인류를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시고 있다. 곧 각 사람을 사탄이 고소하지만, 그들을 옹호해 주시고 속죄의 은사를 입을 자격이 있는 모든 사람을 속죄하시며, 죄를 도말 하시고, 준비된 사람들에게 인을 치시는 것이다.

3) 조사하시는 심판과 하나님의 인

구약의 성소 제도를 보면, 죄를 회개하고 고백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온 사람들, 곧 그들의 죄가 속죄 제물의 피를 통하여 성소로 옮겨진 자들만이 대속죄일의 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하늘의 대속죄와 조사 심판의 날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사건만을 다루게 된다. 악인들의 심판은 완전히 구별되어 있으며 그것은 그 후에 집행된다.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벧전 4:17)할 것인가!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좇나니"(딤전 5:24).

그런데 자비로우신 주님께서는, 사람들이 심판을 받기 전에, 자신의 참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하여 그들의 죄가 드러나게 하신다. 그들이 자신의 죄를 알아야 죄를 버리고 회개하며, 정결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을 치는 것도 과정이지만, 조사심판을 받는 것도 과정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허물을 드러나게 하셔서 우리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부족함과 고쳐야 할 점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을 한 계단씩 계속해서 인도하신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기 위하여, 그들 마음 가운데 있는 것이 나타나게 하려고, 각기 다른 경우로 인도하신다. 어떤 사람들은 한 가지 점에는 잘 견디지만, 다음 것에는 넘어지고 만다. 어떤 사람들은 어떤 경우는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른 시험의 과정으로 인도하실 때, 그것이 자신들이 품고 있는 어떤 우상과 정면으로 충돌함을 발견하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여 물러선다.

여기서, 그들은 그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내쫓은 무엇이 있는지를 볼 기회를 갖게 된다. 그들은 무엇인가를 진리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있다. 각 개인은 자신의 우상들을 희생할 수 있을지를 알기 위해 한동안 시험과 시련을 당한다. 그리하여 모든 경우를 경험하고, 모든 시험을 견디고 승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을 받기에 적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시며 깨닫고 회개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인은 갑자기 쳐지지 않는다. 오랫동안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따라 순종해 온 사람들, 주님의 인도를 따라 자신의 부족함을 회개하고 메꾸고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죄와 모든 것을 이긴 사람들만이 받게 되는 것이다.

신앙 제 1부 - 정말 인을 치는 시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가?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 언급된"하나님의 인"에 대한 기록은, 현시대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이유는, 마지막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들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고, 환란을 승리로 통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은혜의 시간이 마치기 직전, 환란이 시작되기 바로 전에 쳐진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점이 바로 그 시점이다. 그렇다면, 지금이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 시기, 곧 인치는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치는 시기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 주제에 대해 함께 연구해보자.

1) 요한계시록에 처음으로 등장하는"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요한은 계시를 보았다. 계시 중에 그는, 네 천사가 지구 세상의 땅 네 모퉁이에서 사방에 불려고 하는 무섭고 강한 바람을 붙잡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는데, 갑자기 동쪽에서부터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진 천사가 급하게 날아오더니, 사방 바람이 막 놓이려는 순간, 큰 소리로 이렇게 외치는 것이 아닌가?"붙잡으라, 붙잡으라! 하나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쳐 그들이 안전하게 되기까지 바람을 붙잡으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려면, 그 전장인 요한계시록 6장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인이 등장하는 배경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6장에는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가? 6장에는 일곱 인과 일곱 인을 떼는 사건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일곱 인의 예언은, 각각의"인"마다 기독교의 역사와 시대 시대마다 일어날 사건과 하나님의 백성이 겪을 경험과 영적 사건들에 대해서 미리 예언된 말씀이다. 특별히 6장의 여섯째 인에는 재림의 징조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는데,"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계 6:12~14)는 세상의 마지막 징조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다.

이렇게 재림의 징조에 대해 말하면서, 6장 마지막 절 17절은, 그렇다면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 최후의 날에 누가 설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때에 마치 삽입구처럼 7장이 등장하면서,"그 최후의 날에 설 수 있고, 견딜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다."라고 대답과 설명을 한다. 그 대답이 7장에 나오는 것이며, 그 사람들이 바로 7장에 언급된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7장에 나오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만이, 6장에 나오는 여섯째 인, 즉 예수님 재림의 때에 설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1~3).

2) 왜 지금이 인치는 시기인가?

그렇다면, 지금이 인치는 시기인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인치는 천사가 나타나는 시기를 보면, 그 시점은 사방의 바람이 막 놓이려고 하는 시기인 것을 알게 된다. 성경의 예언에서 바람은, 전쟁과 재난과 재해들을 상징한다. 그런데 7장에 등장하는 바람은 그냥 바람이 아니고, 온"땅이나 바다나 나무(성경에 사람이 나무로 상징됨)"를 다 해할 만큼 크고 무서운, 엄청난 규모의 재난과 재해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인을 치는 시기는, 바로 그 앞 절인 요한계시록 6장에 나오는 여섯째 인의 묘사와 함께 미루어 보아, 큰 지진이 일어나고, 해와 달과 별에 이상한 징조가 보이며, 섬이 간데없이 자취를 감추는 무섭고 큰 재난과 재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시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최근 들어 연일 신문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기사들을 보면, 그것은 지진과 해일과 태풍과 쓰나미와 홍수와 땅을 망하게 할 만한 인간이 초래한 재난의 소식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올해 초 일어난 일본의 대지진만 보아도 그렇지 않은가?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로 초래된 원전의 폭발과 방사능의 공포를 보라! 세계가 방사능의 바람과 바다에 퍼지는 방사능의 영향으로 모두 두려워하고 있지 않은가! 잠복기가 10년 내지 25년이나 되어 나타나는 방사능의 피해, 각종 질병과 암을 성행하게 하는 무서운 방사능의 위력이 성행할 미래를 보면서 사람들은 떨고 있다. 앞선 예로, 체코나 일본 히로시마의 원폭의 피해를 보면,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폭발 때문에 야기될 방사능 피폭의 피해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과 칠레와 터키에 일어난 지진들, 인도네시아 섬 자체를 쓸어간 쓰나미와 해일, 방콕의 홍수,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들을 보라! 게다가 인간이 초래한 인재들이 속속히 일어나고 있는 중, 바다 전체를 망친 뉴멕시코 만의 기름 시추시설의 폭발 등,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재난들은 이제 예전의 양상과는 다른 어마어마한 규모의 것들이다. 지금처럼 온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재난이 연이어 일어난 적이 과거에 있었는가? 지난 6월 15일에는 중동지방과 호주 서쪽, 아프리카 북부, 그리스 북부 지방, 브라질 북부, 필리핀 등 아시아의 일부에서 밤중에 달이 갑자기 핏빛처럼 붉게 변하는 이상한 현상이 4시간 동안 나타났었다. 이상한 징조가 아닌가? 그런데 여기서 재해와 더불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들이 있다. 그것은 세계의 정세와 경제 문제이다. 얼마 전 마지막 예언의 성취를 우리의 눈으로 목격하게 하는 의미심장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특별히 말세에 대하여 예언된 다니엘서 11장 40~45절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는 일로서, 리비아의 카다피 독재정권이 무너진 일이었다.

독재 정권은 세계를 하나로 연합시키고 짐승의 세력이 일하는 데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민중의 봉기로 독재 정권들이 무너지고 있다. 또한, 경제문제를 보라! 지금 유럽의 경제와 더불어 미국의 경제는 심각한 공황 상태에 직면하여, 요한계시록 13장에 예언된 짐승의 표 매매에 관련된 환란이 일어날 수 있는 준비가 다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사방 바람이 놓이려고 하는 마지막 시기임에 틀림이 없으며, 그러므로 지금은 하나님의 인을 치는 천사가 공중에 나타난 시기임에 틀림이 없는 때이다.

3) 은혜의 시간이 마쳐지고 있다

하나님의 인은 환란이 오기 직전, 은혜의 시간이 마치기 바로 직전에 받는다고 언급하였다. 그렇다면 은혜의 시간이란 무엇인가? 사도 바울은 은혜의 시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또한, 베드로는 심판에 대해 묘사하며, 각 사람에게 주어진 은혜의 시간과 심판의 때가 다르다는 것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벧전 4:17).

베드로는, 하나님의 진리와 복음을 먼저 받은 사람들이 먼저 심판을 받는다고 말하면서, 심판의 때가 각각 다르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데, 심판의 때는 은혜의 시간이 끝났을 때 시작되는 것이므로, 각자에게 주어진 은혜의 시간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각 개인이 깨닫고 알게 된 진리대로 변화되고 진리로 성화될 수 있는 시간을 주신다. 하늘 지성소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죄를 속하시는 중보 사업을 하시는 동안, 주님께서 아직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죄를 속하시는 동안, 또한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다시 그 똑같은 죄를 반복적으로 짓지 않도록 은혜와 능력을 내려주시는 동안, 우리는 죄를 다 버리고, 죄를 미워하며, 죄를 승리하는 생애를 사는 체험과 연습을 해야 한다.

권두언

인침의 경험을 해야 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받아 주셨다", "나를 용납하셨다". "나를 구원하셨다", "나를 용서해 주셨다"라는 말들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하시고 용납하시고 구원하셨다는 표현의 가장 확실한 것은 "인을 치셨다"라는 말입니다.

인을 치셨다는 말은 완전히 하나님의 것으로 소유하셨다는 뜻입니다. 이제는 더 흔들릴 수 없이 온전히 하나님의 것으로 바쳐지고 꼴 지워졌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욤 키풀", 즉 대 속죄일을, "하나님께서 인을 치시는 날", "심판의 날", "운명이 영원히 결정지어지는 날"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범죄 할 때마다 매일 양이나, 염소, 아니면 비둘기 그리고 정말 가난하다면 밀가루라도 가져다가 죄를 고백하고 속죄 제사를 드렸습니다. 다시 말해서 매일매일 용서를 받아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왜 대 속죄일이 또 필요했던 것일까요? 이미 매일 죄들을 용서받아 왔고 없애 버렸는데도 말입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불변하시지만 우리 죄인들은 어떤 의미에서 조석으로 변하는 신앙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가서 하나님께서는 누가 진정으로 의인이며 죄를 사함 받은 진실한 자들인가를 심판하시고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천사와 우주 앞에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자들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시고 인치신다는 말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인침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현재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한 가지 급박한 예언의 성취를 알려 드릴 것입니다. 정말 인침의 경험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발행인  강 병 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