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이 세상은 겨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사단과 악의 세력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쉬임없이 싸우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때로, 아니 자주 고통과 근심이 우리를 둘러싸며, 우리의 어깨 위에 삶은 힘겨운 짐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때를 위하여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들을 성경에 가득 적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쓰여진 약속의 말씀들을 읽고 외우므로 마음 속에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위로와 격려의 말씀들을 살펴 보면서 우리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약속의 말씀들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힘들고 무겁던 우리의 마음이 눈물겹도록 따뜻한 위로의 약속들 때문에 훈훈해짐을 느낄 것입니다.

* 마음이 상하고 통회하는 사람을 위한 약속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이사야 57:15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시편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마음이 상하여 쓰라리고 낙망될 때, 유혹이 당신을 엄습하고 근심과 걱정과 어두움이 당신의 심령을 둘러싸는 것처럼 보일 때, 죄가 마음을 지배하고자 싸울 때, 죄책감이 심령을 억압하고 양심을 억누를 때, 불신이 마음을 가리울 때, 당신이 마지막으로 빛을 본 그 곳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은혜는 죄를 정복하고 어두움을 몰아내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또 그분께서 돌봐 주시는 보호 아래서 안식을 얻으십시오. 그리고 또 바로 그 때가 당신이 주님과 교통함으로 화평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죄를 회개하고 통회하기 위하여 골방에 들어갈 필요가 없으며, 하나님의 은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서 당신 자신의 죄악을 속죄하기 위해 고행을 치를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묻곤 합니다.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미가 6:7). 그러나 성경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요일 1:9)신다고 말하였습니다. 당신이 죄의 사유하심을 받지 못하고 죄책감이나 괴로움으로 밤을 지새는 오직 한 가지 이유는 당신의 범죄 때문에 상함을 받으시고, 당신의 허물 때문에 찔림을 받으신 주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며, 당신에게 죄가 있다는 것과 주님의 자비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깊은 심령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복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동정심에 이르는 길을 찾게 될 것이며, 그렇게 할 때 주님께서는 상한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 가까이 하시고 통회하는 당신의 영혼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매우 동정적이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시험을 이해하십니다. 당신이 상한 마음과 애통하는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나갈 때 그분은 당신의 회개를 받아 주시며, 또한 당신이 그분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기 위해 그분의 능력을 붙잡을 때,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릴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아, 당신은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신 분이라는 사실에 대해 크나큰 감사와 기쁨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말 못할 슬픔과 아프고 상한 마음으로 짓눌려 있도록 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으로 하여금 눈을 들어 그분의 자애스러운 모습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거룩하신 구주께서는 눈물로 앞이 가리워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곁에 서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손을 꽉 붙잡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또, 그대가 단순한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께서 그대를 인도하시도록 했으면 하고 원하고 계시지요. 그분의 마음은 당신의 슬픔과 비애와 시련을 향하여 열려 있습니다. 그분은 영원한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시며, 자애로운 손길로 당신을 감싸 주십니다. 당신은 마음을 주님께 바치고 온종일 그분의 자애를 명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그분께서는 당신의 영혼이 매일 당하는 슬픔과 어려움에서 벗어나 평화 가운데서 살게 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은혜로 그대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는 동안, 사단은 종종 당신을 범죄자로 하나님 앞에 고소합니다. 사단은 당신을 의혹에 빠뜨리고, 하나님을 믿는 확신을 잃어버리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에서 떠나 그분의 율법을 범하게 하고자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는 당신의 생애의 기록을 지적하고, 당신의 품성의 결함과 당신이 그리스도와 같지 아니한 점, 곧 당신이 구세주의 영광을 더럽힌 것과, 바로 사단 자신이 당신으로 범죄하게 한 점들을 지적하지요. 그리고 그는, 그렇기 때문에 그대를 자기 백성이라고 하나님 앞에 주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대의 죄에 대하여 변명하지 않으십니다. 그대신 그분은 그대의 회개와 믿음을 보여 주시고 그대가 용서받은 것을 주장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상한 손을 하나님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 앞에 드시고 “내가 그의 이름을 압니다. 내 손바닥에 그의 이름을 새겼습니다!”라고 호소하십니다. 그리고 자기의 백성을 고소하는 자를 향하여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슥 3:2)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에 통회하고 하나님을 굳게 붙잡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의 은혜를 받을 것이며, 하늘의 화평이 선물로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통회하고 주님께 나오는 사람들을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 는 “영광스러운 교회” 로 나타내기 위하여 자신의 의의 옷을 입혀 주실 것입니다(엡 5:27). 그 사람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으며,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계 3:4) 는 용서와 구원의 확신의 약속이 선물로 그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 시련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을 위하여

야고보서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히브리서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 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주님께서는 그대가 당하는 모든 시련과 어려움에 놀라도록 당신을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하여 이미 당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낙담하거나 불안해하지 말도록... 그럴 때 당신의 구세주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예수님은 요셉의 새 무덤에 누워 계시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부활하셔서 하늘로 승천하셨고, 거기서 그대를 위하여 중보하고 계십니다. 당신에게는 당신을 사랑하시고 위해 돌아가신 구주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분을 통하여 소망과 힘과 용기와, 그리고 그분의 보좌에 그분과 함께 할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주님을 부를 때에는 그분께서는 언제든지 당신을 도우실 수 있고 또한 즐겨 도와주십니다.

마음이 상하고 시련과 슬픔 가운데서 우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위로가 되십니다. 어찌보면 슬픔과 굴욕으로 말미암아 괴로워하는 것이 죄 가운데서 방종하는 것보다 나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하여 당신의 마음 속에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들고 드러내시는 것은 당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자신의 결함을 극복하도록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시련에 부닥쳤을 때에 초조히 행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반항하거나 주님의 손에서 떠나게 될까봐 걱정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심령을 겸비하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슬퍼하는 자들에게 “내가 그 일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줄 것이라. 그로 인하여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 57:18).

당신은 날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일을 위한 도움을 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인생 행로에 대한 모든 지시를 한꺼번에 주지 않으시지요. 그 까닭은 그들이 혼란하게 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들이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을 만큼만 말씀해 주십니다. 주어진 능력과 지혜는 현재의 위기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혼란한 세상을 초월하여 좌정해 계십니다. 모든 것이 그분의 신령한 안계(眼界)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영원이라는 위대하고 장구한 관점에서 당신의 섭리로 최선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대로 이루어지도록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극진한 사랑으로 당신 안에 성령의 귀한 은혜가 나타나도록 하고자 애쓰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에게 장애와 핍박과 난관을 허락하시되 저주로서가 아니라 당신의 생애의 가장 큰 축복으로 허락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젖어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언제나 그의 곁에 계시는 구주로부터 옵니다. 주님의 허락이 없으면 어떤 것도 그에게 접촉될 수 없지요. 우리의 모든 고생과 슬픔, 우리의 모든 시험과 시련, 우리의 모든 핍박과 궁핍, 이런 모든 것이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온갖 경험과 환경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을 전달해 주는 하나님의 사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당신의 마음은 고통으로 구름이 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그 고통스런 것을 생각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단순히 주님의 품 안에서 쉼으로 그분의 뜻을 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 중 누구라도 아직 시련의 경험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멀지않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신앙을 격렬하게 시험하는 과정을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홍해에 다다르는 경험을 할 것인데, 앞에는 홍해요, 뒤에는 군대가 그들을 뒤쫓아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나가라!”고 명하실 것이며,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들의 믿음을 시험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이 당신에게 닥칠 때 그리스도를 신뢰하면서 앞으로 앞으로 나가십시오! 그분께서 보여주시는 대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가십시오! 이러한 경험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당신의 믿음을 강하게 하는 것이 될 것이며, 참된 봉사에 적합한 사람이 되도록 당신을 훈련시킬 것입니다.

이제 당신에게 이르러 오는 시련을 인해 온전히 기뻐하십시오. 주님과 함께 고난을 당하는 사람은 주님과 함께 면류관을 쓰리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 마음이 답답한 사람을 위하여

시편 62: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인생을 사는 동안 당신은 마음이 답답하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듯한 경우를 만날 것입니다.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고 마음이 답답하고 지칠 때에는 당신의 심정을 주님의 앞에 토로(吐露)하십시오. 그래야만 당신은 영적 생명과 힘을 얻어 다시 이 세상에서 살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만일 당신의 무거운 짐을 홀로 지려고 하면 그 짐에 눌리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대가 그분을 떠나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그대의 짐을 주님께 맡기기만 한다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짐을 기꺼이 져주실 것이며 당신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대가 미쁘신 창조주께 그대의 영혼을 지켜 주시도록 맡길 때 그분께서는 기뻐하십니다.

그대는 매일 하늘 아버지와 실제적 교제를 가져야 합니다. 때로는 당신의 마음이 그분을 사모하기도 하고 그분의 업적(業績)과 그분의 자비와 그분의 축복에 대하여 묵상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하나님과 교통하려면 당신의 실생활에 대하여 무엇이든지 기도로 그분께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모든 짐을 그분께 맡겨야 합니다.

기도는 마치 친구에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그 심정을 펴놓는 것입니다. 기도는 당신이 지금 어떠하다는 것을 하나님께 알리기 위함이 아니고, 당신으로 하여금 주님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우리에게로 내려오시게 함이 아니요, 우리로 하여금 그에게로 올라가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사람들 사이에 거하실 때에 자주 기도하셨습니다. 우리 구주께서 그의 의무와 시련을 위하여 굳세게 나아갈 수 있도록 그의 아버지께 새로운 능력의 공급을 구한 탄원자와 간구자가 되셨습니다. 인류의 구주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도 기도의 필요를 느끼셨는데, 하물며 연약하고 죄가 많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들은 얼마나 열심히 기도해야 할까요?

당신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의 풍성한 축복을 부어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무한한 사랑의 샘에서 마음껏 마시는 것은 우리의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사 44:3)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같이 하나님을 앙망하며 찾고 당신의 사정을 그분께 이야기할 때, 당신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목마르던 갈증은 시원하게 축여지고, 가슴을 억누르던 근심과 고통은 사라지고, 당신의 어깨를 누르던 짐은 없어져 버리고 마치 새털같이 가볍고 즐거운 마음이 되어 주님께 찬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소원과 기쁨과 슬픔과 염려와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으십시오. 당신은 주님을 괴롭게 하거나 피곤케 할 수 없습니다. 그대들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그는 그분의 자녀들의 요구에 대해서 무관심하시지 않으십니다. 그의 사랑의 마음은 우리의 슬픈 일을 보거나 그 슬픈 일에 대한 말만 들어도 민망히 여기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번뇌케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의 마음을 흔듭니다. 주님께서 감당하시기에 너무 과대(過大)한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그분께서 풀기에 너무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세계들을 붙드시고 우주의 모든 사건을 관리하시는 분이신 그분께는...

주님의 자녀 중에 지극히 작은 자가 당하는 어떤 재난이나 그들의 심령을 괴롭게 하는 어떤 근심이나 기분을 좋게 하는 어떤 기쁨이나 입술에서 새어 나오는 어떠한 진정한 기도라도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못본체 하시거나 거기에 직접으로 관심을 두시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분께서는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시 147:3)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신뢰할 때만 우리의 짐을 져 주시기로 동의하십니다. 그분은 오늘도 무거운 짐을 진 슬픈 당신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고...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걱정은 눈을 멀게 하여 미래를 분별할 수 없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처음부터 끝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어려움 속에서 주님은 해결을 해주기 위해 마련된 그분의 길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써 우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당신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곤란을 당할 때, 치열한 유혹의 공격을 받을 때, 당신은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토와 한줌의 재같은 유한한 존재가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서 지존자의 알현실에 들어가 시험을 이기기 위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특권입니까! 하나님의 보좌로 가는 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당신이 언제나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을 수는 없으나, 하나님에게서 힘과 지도를 받기 위해 조용한 묵상을 하나님께 계속 올릴 수는 있지요. 당신은 언제든지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의 은밀한 곳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마치 둥지에 편히 잠든 아기 새 같이 모든 짐을 기도로 주님께 맡기고 기쁜 마음으로 편히 쉴 수 있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일 것입니다!